진짜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요 ㅋㅋㅋ
저는 저만에 식욕/식탐을 참는 방법이있어요
하나는 배고플때마다 물/차/디카페인 커피를 마십니다 (이건 뭐 다들 아시겠죠? ㅋㅋㅋ 기본적인거라 첫번째에 씁니다)
두번째는, 제가 대학다닐때는 자취를 해서 제방이있었는데.. 대학 졸업후 집에 돌아오니 제방이 없어져버렸습니다ㅠㅠ ㅋㅋㅋㅋㅋ 해서 거실에서 주생활을 했는데요. 거실과 주방이 붙어있다보니.. 먹을께 자꾸 눈에 아른거리고 먹을게 안보여도 무의식적으로 부엌=먹는곳/먹을것이 있는곳 이라는 개념때문인지 자꾸만 먹을것을 찾게 되더라고요. 다시 창고가되버렸던 제방이 제게 돌아오고 주생활을 방에서 하게 되다보니, 전보다 먹고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부엌이 눈에 안띄어서 그런건짘ㅋㅋㅋ 아무튼 24시간동안 거의 한 18-20시간을 방에서 지내거나 뭐 밖에 나가있다보니 딱히 군것질을 찾아다니지도 않게 되더라고요
세번째, 저는 먹방이나 음식사진을 보면 못참습니다. 먹고 말아야합니다. 근데 이젠 덜해요. 고쳐가는 과정인거같은데.. 일단 첫번째는 무조건안보도록 합니다! 허나 혹시 친구가 올린 음식사진을 톡이나 sns에서 우연히 보게되고 미친듯한 식욕/식탐이 돋는다면! 물/차/커피같은 것을 마십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과일을 먹습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거의 안하는 방법이긴 한데) 집에 무언가 (살이찌는) 것을 입에 넣습니다. 씹습니다. 뱉습니다. 정려원씨가 다이어트 할때 하는 방법이라 하죠? 근데 신기하게 이러고나면 좀 괜찮아져요! 저는 그렇다고욬ㅋㅋㅋ
네번째, 신경을 딴 곳으로 돌립니다. 저는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정말 배고프다가도 참고 물이나 커피 벌컥벌컥 마시면서 이것도 보고 저것도보고 드라마도 보고 화장법도보고 이러다보면 시간도 가고 배고픔을 잊게 되버리는거 같아요. 살찐 사람의 거의 대부분의 배고픔은 다 뇌에서 만들어내는 거라죠?
마지막은! 제게 항상 의욕 100퍼를 보장해주는 방법! 내 뚱뚱한사진, 마른애들 옆에서 돼지묵사발이 된 사진 또는 sns에 올라온 마른친구들사진/살빼고 예뻐진 친구들 사진 등등을 보다보면.. 다이어트 욕구 100퍼 오릅니다! 특히 살빼고 이뻐진 애들!!!! + 그애가 나랑 안친하거나 사이가 나쁘다면 왠지모르지만.. 효과가 더 좋은거같습니닼ㅋㅋㅋ (아 전남친 용된 모습도 도움됩니닼ㅋ) sns를 자주 하지는 않지만.. 저는 이런용도로 거의 사용하고있습니다ㅋㅋㅋ 연예인 사진보다 자극팍팍 되던데요. 저는 오히려 연예인사진보면..저사람들은 예쁘고 말라야 돈을 벌고 사니깐 혹은 돈이 많아서 일반인 보다 좀더 체계적으로 다이어트/몸매관리를 하니깐 저런거라는 생각밖에 안들고 자극도 별로 오래 못가더라고요.. 근데 내 사진이나 친구들은 내가 실제로 보기도 하고 더 현실적 와닿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더 자극되요.
아무튼.. 다이어트를 어느정도 하신분들은 제 글을 읽어도 다 들은 내용이고 겪어보신 내용이라 새롭지 않겠지만.... 그래도 누군가 한사람에게만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 열다!!!!!!!
이 글을 보는 즉시 모두 살이 빠질지어다!!!!! :)
첫댓글 우와 이글정말도움되요 저도방에들어가서 다섯시간동안갇혀있다생각햐야겟어요!
맞아요 먹는거 사진이랑 계속 보면 진짜 먹고싶어짐 ㅠ
ㅋㅋ 마지막 사진의 유민상씨... 저희 옆집 아저씨보다는 날씬하네요..
진짜 참는거 넘 힘들어요 ㅠㅠ
맞아요 진짜 먹는거 참는거 힘들어요ㅠㅠ
먹을거 참는게 제일 힘들어요ㅠ 진짜,ㅠㅠㅠㅠ
전 오히려 맛집사진 보면서 빼고먹을거야 다짐해요ㅋㅋㅋ
자극받구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