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관적 선정입니다
* 숫자는 순위가 아닙니다
* 좋아하는 선수가 없더라도 무작정 비난하지 말아 주세요
1. 가린샤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33. 10. 28
신체조건: 169cm
주요 클럽: 보타포구
'굽은 다리의 천사' 마네 가린샤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윙어로 널리 일컬어진다.
그의 양 다리는 각기 길이가 달랐고, 눈에 띄게 휘어져 있었다. 이런 장애를 자신의 강점으로 승화시킨 이가 바로 가린샤.
그의 다리가 다른 선수들의 것과는 달랐기에, 상대 수비수들의 입장에서 굉장히 예측이 어려웠던게 가린샤의 드리블이었다.
가린샤는 셀레상의 월드컵 2연패에 기여했으며, 특히 1962년 대회에서 득점왕과 MVP를 석권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 조지 베스트
국적: 북아일랜드
생년월일: 1946. 5. 22
신체조건: 175cm
주요 클럽: 맨체스터 UTD
영연방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 시대를 초월한 드리블러로, 그의 발재간은 현대 선수의 것과 비교해 봐도 크게 차이가 없다.
조지 베스트는 주발이 왼발이었으나, 오른발도 완벽에 가깝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로 인해 양 사이드 모두에서 뛰었다.
그는 '뮌헨 비행기 참사'로 망가져가던 유나이티드를 부활시킨 장본인이었다. 67-68 유로피언컵 우승의 일등 공신이기도.
많은 이들로부터 '다섯 번째 비틀즈'로 불렸다. 그가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베스트를 추종하는 열혈 팬들은 다음과 같이 베스트를 칭송한다. "마라도나 Good, 펠레 Better, 조지 Best"
3. 스탠리 매튜스
국적: 잉글랜드
생년월일: 1915. 2. 1
주요 클럽: 스토크 시티
찰턴-무어 이전 잉글랜드 축구의 아이콘. 아직까지도 잉글랜드의 절대적인 레전드 중 한 명으로 받들어진다.
매튜스는 빼어난 드리블 실력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별명조차도 "드리블의 마술사'였다. 그는 '매튜스 트릭'이란 기술로 유명했다.
스탠리 매튜스는 뛰어난 자기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50세가 넘은 나이까지 프로 생활을 지속한 바 있다.
발롱도르를 최초로 수상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발롱도르를 수상받은 나이는 무려 41세.
4. 자이르지뉴
생년월일: 1944. 12. 25
신체조건: 173cm
성탄절에 태어난 자이르지뉴는 그 능력을 신으로부터 선물받았을지도 모른다. 그는 자타공인 당대 최고의 윙어였다.
일명 '검은 총알'이라 불렸던 자이르지뉴는 파괴력있는 움직임과 드리블, 예측 불허의 슛팅력으로 피치 위를 수놓았다.
브라질 대표로서는 1970년 월드컵에서 대회 전 경기 득점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며 팀을 우승에 이르게 했다.
그를 포함, 펠레-히벨리누-토스탕이 이끌었던 당시의 브라질은 현재까지도 '역대 최강의 국가대표팀'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5. 루이스 피구
국적: 포르투갈
생년월일: 1972. 11. 4
신체조건: 180cm
주요 클럽: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클래식 윙 중 한 명. 스탠리 매튜스에 이은 제 2의 드리블의 마술사.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하중 낮은 드리블을 즐겨 구사했으며, 정밀도 높은 오른발 크로스로 수많은 어시스트를 올렸다.
커리어의 전성기를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냈는데, 전자에서 후자로 이적할 때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했다.
대표 선수로서는 '포르투갈 골든 제너레이션'의 핵심으로 자리하며 유로 준우승-월드컵 4강 등을 이뤘다.
6. 쿠르트 함린
국적: 스웨덴
생년월일: 1934. 11. 19
신체조건: 170cm
주요 클럽: AC 피오렌티나
이탈리아 세리에 A 역사상 최고의 윙 포워드. 50년대를 풍미한 당대 최고의 스웨디쉬 스타.
함린은 측면에서의 유려한 플레이로 인해 'Uccelino'(새)라는 칭호를 얻었다. '새'는 득점과 도움 모두에 능했다.
그는 AC 피오렌티나 소속으로 208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는 클럽 역대 최다 득점 기록에 해당한다.
또한 피렌체를 떠난 이후 함린은 AC 밀란 소속으로 세리에, 컵 위너스컵, 유로피언컵 등을 제패, 스타덤에 올랐다.
대표 선수로서는 1958년 월드컵에서 4골을 터트리며 조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7. 헬무트 란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29. 8. 16
신체조건: 178cm
주요 클럽: 로트-바이스 에센
독일 축구가 배출한 최고의 윙어. 다부진 체구를 바탕으로 승부하는 파워풀 윙어였다.
란은 1954년 월드컵에서 결승전 결승골을 포함한 4골을 터트리며 독일 팀의 기적같은 우승을 이끌었다.
이른바 '베른의 기적'. 불과 며칠 전 조별 리그에서 3:8로 떡실신당한 독일이 당대 최고의 헝가리팀과의 리턴 매치에서 승리한 것.
그는 차기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쳐보였고, 그 해 발롱도르 2위에 오른다.
8. 줄리뉴 보텔료
생년월일: 1929. 7. 29
당대 위상에서 가린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었던 선수. 다만 시기를 잘못 타고 난 비운의 인물이다.
당시 브라질 대표팀은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표팀에 소집하지 않는 기상천외한 방침을 내세우고 있었다.
그로 인해 이탈리아의 AC 피오렌티나에서 활약하고 있던 줄리뉴는 셀레상의 스쿼드에서 멀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브라질 축구 명예의 전당'에 당당히 등록되어 있다.
줄리뉴는 피오렌티나 소속으로 세리에 A 우승과 유로피언컵 준우승을 거뒀다.
9. 아만시오 아마로
국적: 스페인
생년월일: 1939. 10. 16
주요 클럽: 레알 마드리드
60년대 스페인을 넘어 유럽 최고의 팀들 가운데 하나로 군림했던 "예-예" 마드리드의 메인 보컬.
마법과도 같은 드리블과 크로스, 윙어치고 뛰어난 득점력을 가졌던 선수로, 피치치 트로피를 2차례나 차지하기도 했다.
그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는 무려 9차례의 라리가, 3차례의 코파 델 레이, 1차례의 유로피언컵 우승을 달성했다.
아만시오는 1964년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그는 그 해 발롱도르 3위에 랭크되었다.
10. 데이비드 베컴
생년월일: 1975. 5. 2
신체조건: 183cm
세기의 축구 스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플레이로 세간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인물이다.
베컴은 '스탠딩 윙어'라는 독창적인 플레이스타일로 유명했다. 뛰어난 택배 크로스와 롱패스는 그의 최대 장점이었다.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베컴은 활동량도 대단했다. 레알 시절에는 팀 내에서 라울 다음으로 활동량이 가장 많았다.
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98-99 '트레블'을 이뤘으며, 대표 선수로서 거의 10년 넘게 팀의 아이콘으로서 군림했다.
11. 아르연 로벤
국적: 네덜란드
생년월일: 1984. 1. 23
주요 클럽: 바이에른 뮌헨
실력과 얼굴이 따로 노는 사나이. 외모는 노인정의 맏형님이지만, 축구 차는 것은 그야말로 월드-클래스다.
그는 70년대 네덜란드 토탈 사커의 핵심으로서 활약했다. '풋볼 지니어스' 요한 크루이프와는 전국구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로벤은 독일 클럽 최초의 '트레블'을 일군 일등 공신이었다. 그의 활약 덕에 바이에른은 '세계 최강'이란 칭호를 다시 찾을 수 있었다.
오랑예의 유니폼을 입고서는 2010년 월드컵 준우승, 2014년 월드컵 3위 등을 이뤄 낸 그다.
12. 그르제고르슈 라토
국적: 폴란드
생년월일: 1950. 4. 8
주요 클럽: 스탈 미에레츠
동구 최고의 라이트윙. '윙 포워드' 성향의 선수로, 수많은 골을 팀을 위해 득점하였다.
폴란드 대표로 참가한 1974년 월드컵에서는 대회를 통틀어 7골을 터트렸고, 대회 득점왕-올스타팀 모두에 선정되었다.
그의 뛰어난 실력에 힘입어 폴란드 대표팀은 월드컵 3위 2회, 올림픽 금메달-은메달 등 국제 무대에서 기를 펼 수 있었다.
라토의 커리어의 있어서 안타까운 점은 바로 전성기를 국내 리그에서 보냈다는 점이다.
폴란드의 공산화가 해소되기 전까지 그는 스탈 미에레츠라는 폴란드의 약소 클럽에서 뛰었다.
2010년, '캐스트롤 인덱스'는 월드컵 역대 베스트 11의 일원으로 라토를 선정하기도 했다.
13. 브루노 콘티
국적: 이탈리아
생년월일: 1955. 3. 13
신체조건: 172cm
주요 클럽: AS 로마
아주리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윙. 80년대 로마의 전성시대, '팍스 로마나'의 주축.
콘티는 토르난테 유형의 선수였다. 토르난테는 공격 가담과 더불어 수비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수비형 윙어'의 일종.
그와 함께 AS 로마는 1차례의 세리에 A, 4차례의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유로피언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콘티는 1982년 월드컵 우승의 주역으로도 활약했다. 대회를 통틀어 기복없는 모습을 보인 그는 대회 공식 올스타팀에 이름을 올렸다.
14. 잠피에로 보니페르티
생년월일: 1928. 7. 4
주요 클럽: 유벤투스 FC
비안코네리 최고의 레전드 중 한 명. 당대 최고의 윙 포워드였다.
그는 존 찰스, 오마르 시보리와 '매직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유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보니페르티는 커리어 시작부터 은퇴하기까지 유벤투스에서만 뛰었다. 그가 기록한 182골은 한 때 클럽 레코드이기도 했다.
아주리 유니폼을 입고 국제 무대에서 한게 없다는 것이 커리어상의 최대 오점.
15. 지미 존스톤
국적: 스코틀랜드
생년월일: 1944. 12. 30
신체조건: 157cm
주요 클럽: 셀틱 FC
키가 엄청나게 작았던 라이트윙.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 야무지게 플레이했다.
뛰어난 드리블로 연신 상대를 제껴댔으며, 높은 점프력을 바탕으로 헤딩도 잘 해냈다.
그는 유럽 축구 역사상 최초 트레블의 주역이었다. 존스톤이 이끌던 셀틱은 66-67 시즌 '트레블'을 달성했다.
2002년, 지미 존스톤은 팬 투표를 통해 '셀틱 FC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16. 미첼 곤잘레스
생년월일: 1963. 3. 23
80년대 스페인 무대를 장악했던 'El Quinta del Buitre'(독수리 군단)의 실질적 에이스.
타고난 크로스 능력과 플레이메이킹을 바탕으로 산체스-부트라게뇨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그는 직접 골을 득점하는 데에도 도가 텄었다. 미첼은 87-88 시즌부터 93-94 시즌까지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국내 팬들에게는 90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7. 오마르 코르바타
국적: 아르헨티나
생년월일: 1936. 3. 11
신체조건: 167cm
주요 클럽: 라싱 클럽
50년대 아르헨티나 최고의 라이트윙. 그 능력은 동시대 브라질 대표팀의 가린샤와 비견되었다.
코르바타는 '사이드라인의 제왕'이라고도 불렸다. 적어도 측면에서 그를 당해낼 자는 없었다.
클럽 선수로서 라싱 클럽, 보카 후니오르스에서 전성기를 누렸으며, 총 4차례의 아르헨티나 리그 우승을 이뤘다.
그는 1957, 1959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당시 핵심으로서 활약했다.
18. 카를로스 페우셀레
생년월일: 1908. 9. 13
신체조건: 171cm
주요 클럽: 리베르 플라테
'La Maquina'(기계) 리베르 플라테의 초창기 주역. 아르헨티나 역대 최고 윙어 중 한 명.
아웃 사이드 라이트(라이트윙)로 활약했던 그는 30년대 아르헨티나 축구 최대의 스타였다.
그와 함께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차례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1차례의 월드컵 준우승을 달성했다.
페우셀레의 플레이는 훗날 많은 아르헨티나 윙어들의 스탠다드가 되었다.
19. 에스타니슬라오 바소라
생년월일: 1926. 11. 18
신체조건: 168cm
50년대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붙박이 윙어.
1958년, 바르셀로나는 리그, 인터-시티스 페어스컵 등을 비롯한 5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
그 중심에 있었던 선수가 바로 바소라. 바소라가 이끌던 당시 바르셀로나는 'Cinco Copas'(다섯 개의 트로피)라 불렸다.
그는 1950년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을 4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바소라는 그 과정에서 4골을 득점하였다.
20. 루이스 쿠비야
국적: 우루과이
생년월일: 1940. 3. 28
주요 클럽: CA 페냐롤
펠레의 산투스와 더불어 5~60년대 남미 축구를 양분했던 CA 페냐롤의 간판 윙어.
'검은 날개'라 불렸던 쿠비야는 화려한 테크닉과 패싱을 바탕으로 경기를 원활히 풀어가는데 능했다.
그와 함께 페냐롤은 2차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통해 남미를 제패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 우승하며 세계까지 먹는다.
페냐롤을 떠난 쿠비야는 자국 리그의 클럽 나시오날로 복귀, 이 클럽에서 또 한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차지한다.
우루과이 대표 선수로서는 3차례의 FIFA 월드컵에 출장하는 등 주력으로 활약했다.
은퇴 후 감독으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쿠비야는 남아메리카 클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추앙받는다.
Honourable Mention 5인
- 밀로스 밀루티노비치
- 주제 아우구스투 알메이다
- 피에르 리트바르스키
- 로베르토 도나도니
- 빌리 메레디스
다른 편 보기
- 역대 최고의 골키퍼 TOP 20
- 역대 최고의 레프트백 TOP 20
- 역대 최고의 센터백 TOP 20
- 역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TOP 20
- 역대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TOP 20
- 역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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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성기는 바르셀로나. 근데 그리 쓰기 조금 꺼림칙하긴 하죠 ㅎㅎ
베컴 베컴!
항상 잘보고 있습니당
콘티랑 유베 감독했던 콘테랑은 아무 관계 없는건가요? 피온 콘티 전카 사진이 콘테랑 닮아서 동일 인물인줄 알았는데 ㅋㅋ
닮긴 했네요 ㅋㅋ 다른 사람입니다. 안토니오 콘테는 유베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낸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그라보브스키, 요니 레프, 레네 판 데 케르호프는 어떤가요.
저기에 근접할 만 하죠 ㅎㅎ 다만 레프- 판 더 케르크호프보단 스바르트가 더 끌리네요.
잘보고갑니다~
기지아나 치슬렌코는 어찌 보시나요?
롭번
의외로 기지아가 안보이네요
기지아도 들만 합니다. 허나 전체적으로 치면 동일 국적의 쿠비야가 더 나은 듯 해서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최전성기는 바르셀로나. 근데 그리 쓰기 조금 꺼림칙하긴 하죠 ㅎㅎ
베컴 베컴!
항상 잘보고 있습니당
콘티랑 유베 감독했던 콘테랑은 아무 관계 없는건가요? 피온 콘티 전카 사진이 콘테랑 닮아서 동일 인물인줄 알았는데 ㅋㅋ
닮긴 했네요 ㅋㅋ 다른 사람입니다. 안토니오 콘테는 유베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낸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그라보브스키, 요니 레프, 레네 판 데 케르호프는 어떤가요.
저기에 근접할 만 하죠 ㅎㅎ 다만 레프- 판 더 케르크호프보단 스바르트가 더 끌리네요.
잘보고갑니다~
기지아나 치슬렌코는 어찌 보시나요?
롭번
의외로 기지아가 안보이네요
기지아도 들만 합니다. 허나 전체적으로 치면 동일 국적의 쿠비야가 더 나은 듯 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