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웅전은 내부 부처님 봉안 및 단청 공사로 한창이다.
【생 지장보살에 얽힌 설화】
1300여 년 전 사냥꾼 이순석, 순득 형제가 한 마리의 커다란 멧돼지를 발견하여 활로 쏘았는데
금빛 멧돼지는 붉은 피를 흘리면서 달아났고 그 핏자국을 따라가니 환희봉 쪽이었다.
형제가 그 흔적을 추적하여 멈춘 곳에 멧돼지는 보이지 않고 현재 철원 심원사에 모셔져 있는
지장보살님 상이 있었는데 석상은 우물 가운데서 상반신만 나와 있고 하반신은 물속에 감추어져 있었다.
좌측어깨 중앙에 순석 형제가 쏜 화살이 꽂혀 있는지라
두 사람은 매우 놀라 석상의 팔에서 화살을 뽑으려 하나 화살은 뽑히지 않고
석상은 태산과 같은 무게로 움직이지 않으므로 형제는 놀라서 선 채 맹세하기를 대성이시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우리를 속세의 죄업에서 구제해 주시려고 몸을 나투신 것임을 알겠나이다.
내일 우물 곁에 있는 돌 위에 나와 주시면 저희는 뜻에 따라 출가 하겠나이다.” 하고 서원 한 후 다음날 그곳에 와 보니
석상이 돌 위에 나와 있는 고로 출가하여 석상이 나투신 옆에 암자를 창건하니 석대암이다.
현재 철원 심원사에 명주전에 모셔진 “생 지장보살님”상은 그때 멧돼지로 나투신 지장보살님이시며,
예부터 생 지장보살님 전에 열심히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구전)이 있어
지금도 많은 불자님이 철야 정진하고 있다.(심원사 홈페이지에서 모셔옴)
사진으로 걸려 있는 생 지장보살상입니다.
현재 철원 심원사 명주전에 모셔진 지장보살 석상과 똑 같은 모습입니다. ▼
지장전 지장보살님의 뒷편 탱화로 모셔진 보살님이 석대암에 모셔져 계셨던 석불 지장보살님의 모습입니다.▼
|
첫댓글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