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42회)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전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7회 지선부터 강원도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던 신경호 전 춘천교육장은 지난 4월 12일(화) 오후 2시, 춘천 후평로터리 국제타워 6층에서 강원도내 여러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자 중 처음으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준비하는 신경호 예비후보는 개소사를 통해 “중고교 교육 및 행정 경험, 장교로 최전방에서 군복무를 한 마음가짐, 수많은 강원도민들과의 소통, 준비된 정책 등을 통해 12년간의 추락한 강원도 공교육을 바로 세우겠다.” 며, “교육감 적합도 설문조사 1위 예비후보로써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수-중도 교육감 단일화를 마무리하고, 공정한 교육의 기회가 학생들에게 돌아가도록 도내 학생 및 학부형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또 최근 강원도교육청 내 예산낭비 문제, 코로나로 인한 기초학력 미달 학생 증가, 도내 학생의 지속적인 감소 등 강원교육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강원학생 맞춤형 The- 더나은 강원교육 브랜드 완성으로 강원교육의 핑크빛 봄날을 되돌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 개소식에서는 기존의 딱딱한 격려사의 틀을 벗어나 학생, 학부형들의 솔직담백한 현 교육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신 예비후보의 중학교 제자의 발언을 듣는 등 20대, 30-40대 유권자들과 신예비후보자 간의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홍천 출신의 신경호 전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창촌중, 춘천고, 강원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수학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강원도 내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였으며 정선 나전중학교 교감, 안흥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이후 강원도교육청에서 중등교육과장을 거쳐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