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너는 나를 위하여 돈으로 향품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 아니하고 네 죄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사 43:24). 성전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은 제단에서 태울 향을 사야 했습니다. 그러나 패역한 이스라엘은 이기적인 백성이 되어 여호와께 봉헌물을 거의 바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집에 대한 그들의 냉담함을 나타내는 증거였습니다. 본문의 불평이 이따금 당신에게 적용됩니까? 하나님은 주머니는 가난하지만 믿음이 부요한 사람들이 드리는 선물은 비록적은 것일지라도 받아주십니다. 당신은 주님께 바쳐야 할 분량대로 바칩니까, 아니면 과부의 동전 두 푼마저 바치지 않고 감추어 둡니까? 부유한 신자는 자기에게 맡겨진 부를 감사히 여기는 동시에 자신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많이 주신 자에게 많은 것을 요청하십니다(눅 12:48). 당신은 받은 축복에 따라 주님께 바쳐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까? 주님은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셨으니, 우리는 주님께 무엇을 드릴 것입니까?우리의 존재 소유는 모두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이 친히 우리를 값 주고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계속 스스로를 자기의 것인 양 행할 수 있습니까? 더 많이 헌신하고 더 많이 사랑하게 하소서. 복되신 주여, 비갈 데 없는 당신의 사랑을 기리기 위해서는 아무리 값비싼 것을 드려도 부족합니다. 그래도 당신은 작은 것이라도 성실한 사랑의 표시라면 기꺼이 받아주십니다. 당신은 어린아이가 어머니에게 꺾어 드리는 들꽃다발과 흡사한 우리의 보잘것없는 제물을 무한히 귀한 것인 듯 받아주십니다. 우리로 결코 당신께 인색하지 않게 하소서. 이 시간부터 우리가 사랑의 선물을 드리지 않고 있다는 불평을 듣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