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체의 신비로 본 하나님의 실존
11 사람은 우주 피조만물 가운데에서 여러분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고도 멋진 걸작품입니다. 그러면 그 주체자, 즉 절대적인 하나님이 계셔서 사람을 만들었다면 하나님 자신이 말하는 것, 보는 것, 느끼는 것을 사람이 모르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작가로 비유해 봅시다. 작가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머리로 구상하여 최고의 작품을 만들려고 합니다. 하나밖에 없는 최고의 작품을 만들려고 구상해서 만든 작품이 그야말로 하나밖에 없는 작품이 되게 될 때는 무한히 기쁜 것입니다. 만일 그 작품이 자기 생각보다도 더 멋지게 되었다 할 때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됐기에 깨뜨려 버린다.’라며 깨뜨려 버리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자기가 생각한 것보다 더 잘될 때는 자기 일생의 보물로 여기고, 가나오나 놓아두고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작가의 마음입니다. 인간이 그 이상의 것을 바라면 하나님도 그 이상의 것을 바라실 텐데, 그렇게 인간을 지었다면 얼마나 멋지게 지었겠습니까? 여기에서 하나님도 인간을 최고의 걸작품으로 만들고 싶어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053-051, 1972.02.08)
12 우리 인체의 구조는 참 신비의 왕궁입니다. 수많은 세포들이 개별적인 동시에 상응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상충이 없이 협조적인 구성을 통해서 나라는 개인의 자유 해방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이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방대한 세계가 유동하고 운동하는 것이 나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라는 결론도 됩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움직인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211-021, 1990.12.28)
13 인간에게 제일 중요한 곳이 얼굴입니다. 얼굴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곳이 눈입니다. 이 눈을 중심으로 생각할 때, 눈은 부모로부터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부모의 눈은 어디서 왔습니까? 조상의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 최초의 인간인 아담 해와에까지 가서 머무르게 됩니다. 그러면 최초의 그 눈이 태어날 때, 태양이 있는 것을 알았겠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알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눈 자체는 복사열에 의해서 수분이 증발할 수 있는 이 지구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눈썹은 눈에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있는데, 눈썹 자체도 생겨날 때 공기 가운데 있는 먼지가 눈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생겨났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이 눈은 무궁무진한 신비의 궁(宮)이 돼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눈 자체가 생겨나기 전에 이미 태양이 있고, 공기 중에 먼지가 있으며, 수분이 증발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여기에 맞게끔 탄생시킨 존재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탄생시킨 주체를 우리는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77-258, 1975.04.14)
14 귀를 보면, 귓바퀴가 앞을 향해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반대로 생겼다면, 또 귓바퀴가 없다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앞에서 오는 소리가 그냥 휙 지나가 버리고 말 것입니다. 멀리서 말하는 것도 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귀는 앞에서 나는 말소리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 상대와 마주 보고 이야기를 하니까 그렇습니다. 뒤통수에다 대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를 만나서 마주 보고 이야기하니까 그렇게 생긴 것입니다. 귓바퀴가 앞을 향해 있게 된 것은 앞에서 오는 소리를 듣게 되어 있다는 것을 먼저 귀가 생기기 전부터 알았다는 것입니다. (38-247, 1971.01.08)
15 귓바퀴를 무엇 때문에 만들어 놨겠습니까? 그것은 공기가 가다가 거기에 걸려 화음이 되라고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귀를 한번 잘 보세요. 큰 바퀴가 있고 작은 바퀴가 있어서 소리를 잘 거릅니다. 큰소리가 들려오면 이 큰 바퀴에서 그 소리를 슬쩍 죽여 놓습니다. 큰소리가 그냥 그대로 귀에 들어가면 충격을 받게 되니 큰 바퀴에서 소리를 한번 죽였다가 작은 바퀴로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일 납니다. 귀는 몰랐지만 본래부터 알 수 있는 내용의 동기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겨난 것입니다. 그 누군가가 알았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조물주인지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38-248, 1971.01.08)
16 얼굴에 시커먼 눈썹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적마다 ‘왜 이렇게 시커먼 것이 있지?’ 하면서 기분 나빠할지 모릅니다. 이것이 없으면 얼굴이 얼마나 희멀끔하고 좋겠습니까? 그런데 왜 이것을 붙여 놨느냐? 사람들의 얼굴에 털이 나 있으면 눈썹이 필요하겠습니까? 짐승들은 엎드려 기어 다니니까 눈썹이 필요 없습니다. 그래도 그 형태는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서서 다니니까 눈썹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눈썹이 나 있는 부위는 대개 살짝 높습니다. 눈썹 부위가 슬쩍 높아져서 산맥을 잘 이루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명당 중에서도 왕 명당자리입니다. 왜 이렇게 만들어졌겠습니까? 사람이 서서 다닌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38-248, 1971.01.08)
17 사람이 기어 다닌다면 눈썹이 필요 없습니다. 정말 잘 붙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눈썹이 한쪽 방향으로 나 있습니다. 왜 이렇겠습니까? 비가 와서 물이 흐를 때 한 곳으로 흘려보내기 위해서입니다. 눈썹이 한쪽 방향을 향해서 나 있고 살짝 옆쪽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물이 흘러내릴 때 영락없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입니다. 만일 눈썹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땀이나 빗물이 눈으로 다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눈이 쓰려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못 산다는 것입니다. 눈을 가만 보면 눈썹도 미덥지가 못해서 또 눈꺼풀로 둘러놓았습니다. 눈꺼풀로 둘러 눈을 보호하게끔 해 놨습니다. 눈물은 움푹한 곳을 통하여 옆으로 흘러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안전보장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 설계를 했는지 모르지만 몇 천년 몇 만년 연구해서 만들었을 것입니다. (38-248, 1971.01.08)
18 코가 만약 뒤집어졌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소낙비라도 오게 되면 큰일 납니다. 얼마나 심각한 일인가 생각해 보세요. 웃을 일이 아닙니다. 코는 만물 가운데서 인간을 상징합니다. 인간에게는 천도가 있습니다. 상하관계 질서를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코는 왜 밑으로 내려오면서 넓어졌느냐? 만일 그렇지 않다면 입이 큰일 난다는 것입니다. 빗물 같은 것이 입으로 흘러 들어가게 되면 입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코가 아래로 향하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얼굴을 보면 신기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8-249, 1971.01.08)
19 입술을 보면 기기묘묘합니다. 입술하고 이빨하고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입술하고 이빨하고 얼마나 떨어져 있습니까? 불과 몇 밀리미터밖에 안 됩니다. 이것이 위험하다면 이 이상 위험한 것이 없습니다. 아차 잘못하게 되면 큰일 납니다. 그렇지만 불안을 느낍니까? 먹을 때는 그저 먹는 것에 바쁘지 불안을 안 느낍니다. 혀도 얼마나 기기묘묘합니까? 입속에서 끌어당기고 밀고 하면서 작두 같은 이빨 사이를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도 충돌 없이 얼마나 박자를 잘 맞춥니까? 조화통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말을 참 빨리 합니다. 이렇게 빨리 하는데도 어쩌면 이렇게 박자를 맞추고 처음 만난 여러분과 정들 수 있게끔 말하게 하는지 정말 기기묘묘한 조화통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혀가 손가락과 같은 일을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큰일 납니다.
(38-250, 1971.01.08)
人体の神秘から見た神様の実存
11 人は、宇宙の被造万物の中で、皆さんが推し量ることができないほど偉大で、素晴らしい傑作です。それでは、その主体者、すなわち絶対的な神様がいらっ しゃって人を造ったとすれば、神様御自身が語ること、見ること、感じることが分からないように人を造るでしょうか。神様を作家に例えてみましょう。作家は 心で考え、頭で構想して、最高の作品を作ろうとします。一つしかない最高の作品を作ろうと構想して作った作品が、それこそ一つしかない作品になるときに は、無限にうれしく思うのです。その作品が自分の思っていたものよりもっと素晴らしくなったというとき、「私が考えていたものと違うものになったので壊し てしまおう」と言って壊してしまう人はいないはずです。自分が考えていたものよりもっとうまくいったときには、自分の一生の宝物だと思い、どこに行っても 自慢したいと思うのが作家の気持ちです。人間が自分の思っている以上のものを望むとすれば、神様もそれ以上のものをお望みになるはずです。そのようにして 人間を造ったとすれば、どれほど素晴らしく造ろうとされたでしょうか。ここにおいて、神様は人間を、最高の傑作として造りたいと思わざるを得なかった、と いう結論を下すことができます。
(053-051, 1972.02.08)
12 私たちの人体の構造は、本当に神秘の王宮です。数多くの細胞が個別的であると 同時に、相応的な関係を中心として、相反することなく協調した構成を通して、私という個人の自由解放圏を形成しているというこの事実は、驚くべきことで す。膨大な世界が流動し、運動するのは、「私」一人を完成するためであるという結論にもなります。さらには、神様のみ旨を成すために動いているという結論 が出てくるのです。
(211-021, 1990.12.28)
13 人間において、最も重要なところが顔です。顔の中でも、最も重要なところが目です。この目 を中心として考えてみるとき、目は父母から来たと言うことができます。それでは、その父母の目はどこから来たのですか。先祖の先祖をさかのぼっていくと、 最初の人間であるアダムとエバにまで至るようになります。それでは、最初のその目が生まれる時、太陽があることを目が知っていたでしょうか。いくら考えて も、知っていたとは思えません。目自身は、輻射(ふくしゃ)熱によって水分が蒸発しかねない、この地球というものを知りませんでした。また、眉毛は目にほ こりが入るのを防止するためにありますが、眉毛が生じる時、空気の中にあるほこりが目の中に入ってくるのを防ぐために生じたことを知りませんでした。この ように、目は無尽蔵な神秘の王宮になっているという事実を考えるとき、目自体が生じる前に、既に太陽があり、空気中にほこりがあり、水分が蒸発しているこ とをはっきり知って、これに合うように誕生させた存在があったということが分かります。その誕生させた主体を、私たちは「神様」と言うのです。 (77-258, 1975.04.14)
14 耳を見ると、耳は前に向いています。それが反対になっていたとすれば、また、なかったとすれば、どうでしょうか。前から来る音がそのまま通り過ぎてしまう でしょう。遠くの話し声も聞こえないはずです。耳は、前から来る話し声を受け止めるようになっています。なぜでしょうか。相手と向かい合って話をするから です。後頭部に向かって話す人はいません。人と会って話をするとき、向かい合って話をするので、そのようになっているのです。耳が前に向くようになったの は、前から来る声を聞くようになっていることを、耳が生じる前から先に知っていたということです。 (38-247, 1971.01.08)
15 何のために 耳を作っておいたのでしょうか。それは空気が流れて、そこに引っ掛かることで音が集まるようにするために、そのようになっているのです。耳を一度よく見て ください。大きな輪があり、小さな輪があって、声をうまく調節します。大声が聞こえてくれば、この大きな輪でその声を弱めます。大声がそのまま耳に入ると 衝撃を受けるので、大きな輪で声を一度弱めてから、小さな輪に入るようになっています。そうでなければ大変なことになります。耳自体は知らなかったのです が、もともとの動機がそうなので、そのような形になったのです。誰かが知っていたので、そのように作ったということです。造物主か何か分かりませんが、そ の何かが存在するというのです。 (38-248, 1971.01.08)
16 顔に真っ黒な眉毛がついているのを見るたびに、「なぜ、こんなに真っ黒なもの があるのだろう」と言いながら気分を悪くするかもしれません。これがなければ、顔がどれくらいすっきりしてよいでしょうか。それなのに、なぜこれをつけて おいたのでしょうか。人の顔に毛が生えていれば眉毛が必要でしょうか。獣は四つ足になって這い回るので、眉毛が必要ありません。それでも、その形態はあり ます。しかし、人は立って行き来するので、眉毛が絶対的に必要です。眉毛が生えている所は、大抵わずかに高くなっています。眉毛の部位がわずかに高くなっ ていて、山脈をうまく形成しています。それこそ、良い場所の中でも一番良い場所です。なぜこのように作られたのでしょうか。人が立って行き来することを 知っていたからです。 (38-248, 1971.01.08)
17 人が這って行き来するなら、眉毛は必要ありません。本当に、よくぞくっついているという のです。そして、この眉毛が片側方向に出ています。なぜそのようになっているのでしょうか。雨が降って水が流れるとき、一カ所に流すためです。眉毛が片側 方向に向かっていて、横のほうに流れるようになっているので、水が流れ落ちるとき、間違いなく下に流れ落ちるのです。もし、眉毛がなければどうなるでしょ うか。汗や雨水がすべて目に入ることになります。汗が目に入ると痛くてたまりません。我慢できないというのです。目をよく見ると、眉毛だけでは頼りないの で、さらにまぶたで丸く囲んでいます。まぶたで囲んで目を保護するようにしてあるのです。涙はへこんだところを通って、横に流れ落ちていくようになってい ます。安全が保障されているというのです。誰が設計をしたのか分かりませんが、何千年、何万年研究して作ったはずです。
(38-248, 1971.01.08)
18 鼻がもし逆さまになったとすれば、どうなるでしょうか。夕立でも降れば、大変なことになります。どれくらい深刻なことか考えてみてください。笑い事ではあ りません。鼻は顔の中で人間を象徴します。人間には天道があります。上下関係の秩序を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です。鼻はなぜ下に向かって広がってい るのでしょうか。もしそのようになっていなければ、口が大変なことになるというのです。雨水のようなものが口に流れ込むようになれば、口はどうなるでしょ うか。それで鼻は下向きの形になったというのです。このように考えながら顔を見ると、何とも不思議に感じられます。 (38-249, 1971.01.08)
19 唇を見ると、とても不思議です。唇と歯はよく調和しています。唇と歯はどれほど離れていますか。わずか数ミリしか離れていません。これが危険だとすれば、 これ以上危険なことはありません。まかり間違えば大変なことになります。しかし、不安を感じますか。食べるときは、ただ食べることに忙しく、不安を感じた りすることはありません。舌も、どれほど不思議でしょうか。口の中で引っ張ったり押したりしながら、押し切りのような歯の間を出入りしながらも、衝突する ことなく、どれほど上手にリズムを合わせるでしょうか。よく調和しているというのです。先生は本当に早く話します。このように早く話しているのに、どうし てこのようにリズムを合わせ、初めて会った皆さんと親しくなるように話せるのか、本当に不思議で、よく調和しているというのです。もし舌が指と同じような 仕事をするとすれば、どうなるでしょうか。大変なことになります。 (38-250, 1971.01.08)
The mysteries of the human body testify to God's existence
11 To a greater extent than we can ever fathom, human beings are the masterpiece of creation. If human beings have a subject partner, an absolute God who created them, would that God have rendered them incapable of knowing what He says, sees or feels? Let us compare God to an artist. To create a masterpiece, an artist conceives it in his or her imagination and designs it with his or her intelligence. The artist aims to create a unique work of art, the best in the world. If the masterpiece turns out perfectly, as envisioned, the artist feels infinite joy. If the work is even better than planned, no artist in the world would say, “This isn't what I intended,” and then destroy it. If a piece of art is better than originally intended, he or she will cherish it as the treasure of a lifetime, and will want to display it with pride to others. Such is the heart of an artist. If human beings have a tendency to always desire something higher and better, God must have the same tendency. If He had that mindset when He created human beings, how wonderful they must be! We can conclude that God wanted to create us as His greatest masterpiece. (053-051, 1972.02.08)
12 Consider the structure of the human body, which is truly a palace of wonders. It is amazing that while each of the numerous cells is a separate entity, each cell cooperates with the other cells, without conflict, to form each of us as freely functioning individuals. We can conclude that this vast world moves and acts to perfect each of us individually. We can conclude further that everything is in motion for the purpose of fulfilling God's Will. (211-021, 1990.12.28)
13 The most important part of a person is the face. The most important part of the face is the eyes. If we think about it, we can say that our eyes came from our parents. Then from where did our parents' eyes come? Tracing back through our ancestry, we come to our first forebears, Adam and Eve. When the very first eyes came to be, do you think they knew of the sun's existence? No matter how much we analyze it, we can only conclude they did not. The eyelids could not have known that on Earth, moisture evaporates in the sun's radiant heat. The eyelashes did not know of airborne dust, even though one purpose for which they were created was to protect the eyes from it. We can understand that the eyes by themselves are a palace of infinite mystery, in that even before they were formed, the being who brought them into existence designed them with the sun, the airborne dust, and evaporation in mind. “God” is the name by which we know this subject partner who gave us birth.
(77-258, 1975.04.14)
14 Consider your ears. They face the front. What if they were positioned to face the other way, or what if they were missing? We would not be able to pick up sounds from in front of us. We would also not be able to hear voices from a distance. The ears were formed to catch the sound of voices coming from in front of us. Why? It is because people face each other when they talk. No one talks to the back of your head. The ears face forward because when we meet people, we talk face to face. The fact that they face front means that someone knew in advance that the ears were to hear the sounds that come from in front of us. (38-247, 1971.01.08)
15 Why were the ears created? It was to capture the vibrations that pass by in the air and to harmonize them. Look at the ear carefully. It has a large auricle and a small auricle, providing the ability to screen sounds appropriately. When a loud sound is caught, the large auricle cleverly reduces the volume. If a loud sound were to enter the ear straight, it would shock the eardrum. That is why the large auricle lowers the volume, buffering it to the small auricle. Without this, the ear would have a problem. The ears did not know anything about this, but the causal being, who had a purpose for them, knew it from the beginning. That is why the ears were made the way they are. Someone knew and shaped them like that. We do not know whether this is the Creator or not, but there is someone or something there. (38-248, 1971.01.08)
16 When you see the bushy eyebrows on your face, you may be displeased with them and wonder, “Why do I have these bushy things here?” Without them, wouldn't you have a cleaner, better-looking face? So why are they there? If the human face were covered with fur, would we need eyebrows? Animals, which crawl on the ground, do not need eyebrows, although they have a brow line. Yet human beings, who walk upright, absolutely need eyebrows. The eyebrow area usually protrudes slightly, like a sculpted mountain range. It is the spot most likely to indicate good fortune. Why is it made like this? Because someone knew that human beings would walk upright. (38-248, 1971.01.08)
17 If human beings crawled, they would not need eyebrows. It is truly good to have them. The hair of the eyebrow grows in one direction. Why is that so? It is to send raindrops that land on the forehead off in one direction. Since the eyebrows grow in one direction and are curved slightly sideways, when water flows, it is bound to flow to the side and down. What if we had no eyebrows? Sweat and raindrops would go into our eyes and irritate them. Wouldn't that be difficult? If you look carefully at the eyes, you will see that the Creator considered that the eyebrows alone were not enough, and so equipped the eyes with eyelids to protect them. Tears are designed to flow to the side through a carefully molded channel. Safety measures are in place. I do not know who designed all of this, but it must have taken tens of thousands of years to do the research. (38-248, 1971.01.08)
18 What if the nose were upside down? A shower would cause a big problem. Think how serious this would be. It is not a laughing matter. The nose symbolizes the unique position of human beings in all creation. Human beings have to observe the heavenly law. That is, they have to honor the order of relationship between high and low. So why does the nose become wider the lower down you go? If it did not, it would be a big problem for the mouth, because things like raindrops would flow into it. For this reason, the nose widens at the bottom. It is marvelous to think about this as we look at the human face. (38-249, 1971.01.08)
19 If you look at the lips, you will find they are amazing. The lips and teeth work well together. How far apart are they? Not more than a few millimeters. This is very dangerous; even a small mishap could create a big problem. But do we worry about this? When we are eating, we just think about eating and don't give it a second thought. Isn't the tongue awesome as well? Inside the mouth, the tongue pushes and pulls, moving in and out between the upper and lower teeth while they are working together like a thresher. Yet the tongue and the teeth work in accord, without running into conflict. They fit together like a magic box. I speak very quickly. Even though I speak so fast, and it is the first time for us to meet, I can resonate with you well and we can become very close through words. Truly the tongue is an amazing instrument of harmony. What if the tongue only worked like a finger? It would cause a serious problem.
(38-250, 1971.01.08)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주
감사합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