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장복, '2024 드림카툰전' 10월 2~7일 개최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이 오는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에서 드림카툰아카데미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2024 드림카툰전’을 개최한다.ⓒ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이 오는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에서 드림카툰아카데미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2024 드림카툰전’을 개최한다.
‘드림카툰아카데미’는 미술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장애로 인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 어려웠던 청년 장애인들이 디지털 기반의 웹툰 및 드로잉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작가로 꿈을 피울 수 있도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021년 6월부터 시작한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다.
이번 전시는 드림카툰아카데미 15명의 청년작가들이 붓과 물감 대신 펜과 디지털 도구를 사용해 완성한 작품들로 수많은 고민과 시간 끝에 완성된 그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디지털드로잉과 웹툰이라는 표현방식을 통해 작가들은 자신들의 감정과 상상, 그리고 꿈을 작품 속에 녹여내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중호 관장은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려낸 세계는 단순한 그림을 넘어 작가들만의 깊은 이야기와 꿈이 담겨 있으며, 각 작품에는 작가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진심을 담아낸 노력이 깃들어 있다"면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그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시 관련 문의나 미술작가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은 복지관 문화예술활동팀(02-2235-85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