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위험도로 개선사업 10억원 투입
전남도 특별교부금 확보...함평~송정 등
함평군이 전남도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 위험도로 개선한다.
군은 지난 4월 김영록 도지사 방문 당시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건의하고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마련했다.
확보된 예산은 ▲함평 소등~송정 위험도로(농로) 개선공사 ▲함평 축협~선거관리위원회 도로개설공사에 각각 5억 원씩 투입된다.
특히 소등~송정 구간은 노폭이 협소한데다 교행차선이 없어 그동안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꾸준히 지적돼 온 만큼 올 연말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1km의 고위험 구간을 신속히 확‧포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비상사태로 군 예산이 각종 방역과 경제 지원 대책에 집중되는 상황이라 지역현안에 대한 예산지원이 그동안 녹록지 않았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해당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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