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출판사 회계팀,,

[작은외삼촌]

요즘 이직에 혈안이 되있는 1인입니다,,

조금씩 서류 통과가 되서 면접을 몇번 보긴 했는데 모두 낙방인거 같고;;

어제 금성출판사라는 곳에서 면접보라고 연락이 왔는데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채용 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곳이더라구요,, 3~4달 사이에 에 같은 공고로,,

올해만 확인한 공고가 벌써 3번째인거 같던데

아직 면접도 보기 전이긴 하지만 쪼끔 기분이 무겁긴 해서^^;

분명 채용을 했지만 퇴사를 해서 공고가 올라오는 거 같구,,

박봉에 근무여건이 열악할거 같다는 쓸데없는 생각만 앞서네요;;

어쨋든 면접은 보긴 볼테지만,,

혹시 금성출판사 재경/회계 쪽 근무 여건이나 전체적인 분위기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오비탈]

금성출판사 재경팀 출신입니다. 일단 근무여건을 말씀드리자면 팀원이 9명정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각 파트별로 나눠서 일하기때문에 업무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으며 결산 기간을 제외한다면 거의 야근이 없고 칼퇴근하는 회사랍니다. 퇴직하고 여러회사를 다녀봤지만 금성 재경팀만큼 일찍끝나는 회사는 없었네요. 업무자체도 어렵지 않는 업무입니다. 잡무가 좀 많지만 그래도 야근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급여는 출판사들이 대부분 짭니다. 제가 신입일땐 2,200만이었는데 해마다 신입연봉도 오르더군요. 요즘 신입기준으로 연봉 2,400만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

[오비탈]

분위기는 일단 회사자체도 오래됐으며 게다가 재경팀이다 보니 많이 보수적입니다. 회식자리는 그다지 많이 없으며 팀분위기도 조용합니다. 또 군대처럼 휘어잡는 사람도 없으니 인간관계스트레스는 없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