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지역의 소형 아파트가 대출금지선인 ’15억원'을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투기과열지구에서 아파트값이 15억원이 넘으면 시중은행의 대출이 전면 금지된다.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e편한세상신촌 4단지 전용 59.9㎡는 지난달 7일 15억2500만원에 매매 거래됐다. 서대문구에서 해당 면적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15억원을 넘긴 첫 사례다.
4개 단지로 구성된 e편한세상신촌 다른 단지 소형도 조만간 15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2단지 전용 59.9㎡는 지난달 25일 14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2호선 아현역에 근접한 4단지 일부 고층은 15억5000만~16억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최근 늘어나는 1~2인 가구의 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높다”면서 “소형 아파트 선호도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서울 전역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번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만간 ‘노도강(노원·도봉·강북)’에서도 전용 59㎡가 15억원을 넘는 사례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는 “강북권 소형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 근본적 이유는 공급 부족”이라면서 “강북에서 그것도 59㎡가 15억원을 잇따라 넘는다는 현실이 무주택자를 더 조급하게 만들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매가격 상승 후에는 전세가격 상승이 잇따르는 경우가 많은 것도 부동산 시장의 불안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첫댓글 좆같네,,
미쳐버린 집값~~~~
와 서울에서는 못살겠다
ㄷㄷ
미쳤다 ㅋ
아진짜 죽고싶어지네...ㅋㅋㅋㅋㅋ 어떻게 살라는거야
좆같네진짜
세상 잘돌아간다
ㅉㅉ
좆창남 ㅋㅋㅋㅋ...노답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