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터넷보다가 임지호 쉐프님이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단 글을 읽고 ㅠ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티비에서 봐온
인상이 참 따뜻해서
언젠가는 강화도에 운영하신단
식당도 가보고 싶었는데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셨다니 ㅠ
사는게 머지 순간 멍하고
약간우울하고 ㅠ그래서 쉐프님이 찍으셨단
*밥정*영화 네플렉스로 아들한테 틀어주라해서
봤어요
잔잔한 영상과 인터뷰식 진행으로
세어머니에 대한 사연이 참 괜찮게
잘 만들어졌네요
보는내내 눈물이 나오네요ㅠ;;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부모님 생각하게 하는 영화네요
가게 넘기고 인제 예전단골집서
어젠 혼자
이런저런 생각으로 혼술하고;;
오늘은
마음이 허해서 혼자 산성길 돌고 왔어요 ㅠ
임지호 쉐프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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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호 쉐프님 영화 * 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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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 소식티비로 보고 넘 놀랐어요 강화도 거기는 가을에 코로나진정세되니 엄마모시고 가봐야지 했었는데요 ㅜ. 참 인생이 밤새안녕입니다.삼가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네 ㅠ 어제오늘 가슴이 먹먹하고 사는게 뭔지 하루종일 우울하네요
인간극장도 찍으셨던걸로 아는데
유튜브 검색해서 함 더 볼려구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사람은 살아있다 볼 수 없는가 싶네요
황망해서요
꼭 한 번은 그 분의 요리를 먹어 보리라 했는데요..
ㅠ저도 티비에서만 본 분이
왜이리 가슴아픈 사연으로 어머님 말씀하실때마다
슬픈표정을 잊을수가 없드라구요;;
심성이 좋은신분같았는데 넘 일찍 가셨어요
그러게나요ㅡ저도그분미소 기억나는데ㅡ놀랬습니다
저도 그분 눈빛이 많이 슬퍼보여서
인터뷰때마다 참 눈빛을 보게되데요
어머님곁으로 가셔서 만나뵜겠지요 ㅠ
그분은 저의 단골 손님이었습니다
양평에서 청담동으로 옮겨서 시작하실때 수시로 들르시고
비싸지만 지인들오면 데리고 그분식당에 들르기도 하였지요
인상과 똑 같으신 성품의 고인이지요
초록나눔님은 임지호 쉐프님을
생전 뵈었군요
전 꼭 한번 대화하고픈 분이었는데
음식도 먹어보지도 못했네요 전 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
맘이 미어집디다.
어이 그리 어이없게....ㅠ
참 사람생이,황망하네여...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6.14 07:20
네 언니 저도 그분 인상이 넘 강함서도
선한이미지라 말씀하실때마다
남을 베려하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밥정 다큐멘터리 영화보고
더 감동했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6.14 08:49
저도 이분 참으로 좋아했었어요.
TV로만 뵈었는데도 참 바지런하시고, 인품도 좋으신분 같았어요
네 이분 안 좋아하신분이 없네요
인품이 참 좋아보여서
한번이라도 대화를 해보고 싶으신분이었는데
안타깝네요;;
저도 오늘 아침에 알고 깜짝 놀랐어요.....
우리는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이니
오늘 사랑도 일도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죽기위한 준비과정이 인생이니까요~~
영화" 밥정 "보면서 어린시절 출생의 상처로 인해 방황을 많이 해서
낳아주신 생모와 길러주신 엄마말씀을 하실때 우시던 그 표정을
참 남자지만 너무나 애잔하게 우신거 보고 넘 슬펐어요 ㅠ
그분 .TV에서 뵐때 참 인상이 선하고 좋으시던데 소식듣고 놀랐어요
제나이 연배라 더 놀라고 마음 아프네요
좋은곳으로 가셨을 겁니다
네 항상 한결같은 표정이 상대방을 편안하게 하는 매력을 지니셨던데
넘 안타까워요
좋으신분들은 좀 오래 우리곁에 있으셔야 하는데 ...
한번도 뵌적이 없는분이 이리 마음이 아픈걸 봄 저도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ㅠ
저도 인터넷에서 접하고는
정말 깜짝 놀랐었지요.
사람일이란 모른다더니
그렇다고
그렇게 허망하게 가셨으니...ㅜㅜ
양평에 운영하는
'산당'이란 곳은
예전에 가본적이 있답니다.
인상이 참 좋으신 분이시지요~
어떤 블러그에서 산당을 본적을 있는데
예약제로 운영하신 맛집이라
항상 단골분들이 많았다는데
인제 쉐프님이 안계시니 ㅠ
그래도 가까이 있음 한번 다녀오고
싶은곳이기도 합니다
강화 산당에 가보려고
벼르고 있는중이였는데~ㅠ
얼마전까지 티비에
나오시는걸 봤는데
그리 허망하게 가시네요~
그렇치요 ㅠ
왜 이렇게 뵌적이 없는분이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네요
그분이 나왔던 프로를 다시 또 보고 ㅠ
마음에 와 닿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셔서
존경했어요
저는 2번 보왔어요
눈물이 나더라구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밥정 영화는 일반영화와는 다른 다큐멘터리식이라
직접 출연하심서 슬픈 표정을 카메라로 넘 잘 담으셧고
저도 몇번이고 어머니 말씀하심서 우시는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멋지신분들은 좀 오래 계시지 ㅠ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필규님 말씀처럼 ~
저도 밥점 보러가려 했는데 못보고
강화도 식당에도 가려고 했는데 못가고 임지호 쉐프님 돌아가셔서 넘 마음이 아팟네요.
그쵸 삐삐님 ㅠ
밥정은 저도 돌아가시고 난 후 네플릭스로 아들이 틀어줘서
봤는데 넘 괜찮데요
꼭 보세요
전 많이 울었어요ㅡ ㅠ
남자분치고 참 감성어린 분이신거 같아요
좋은분들은 좀 우리곁에 오래 계시지 말입니다ㅠ
맘이 많이 아팠던 .... 지금 생각해도 먹먹하기만 합니다 . 님과 같은 맘이었네요 .. 편안하시갰지요 ? 영화 보면 울거 같아 아직 못 봤네요 .. 님의 임지호셰프님 추억 글 보고 용기를 내 봅니다 . 고맙습니다 .
참 살아감서 한치앞을 모른 인생이지만
좋으신분이고 멘토로 삼고 싶으신분 이었는데
허망하게 가셔서 ㅠ
편안하셨음해요 그곳에선
영화는 보세요 울드라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