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혁신도시 내 신세계백화점 부지 개발 계획으로 쇼핑·편의·주거 기능을 갖춘 49층 규모의 ‘복합 라이프스타일센터’ 건립 방안이 제시됐다. 쇼핑몰과 함께 창고형 대형마트, 오피스텔, 문화·교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지역 사회에선 ‘백화점을 짓겠다’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1440가구의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일종의 주상복합 개념인데다 백화점 대신 쇼핑몰 입점 등으로 계획을 변경한데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상업시설 확대 등을 촉구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은 상업시설(전용면적 약 2만1780㎡)로 활용된다. 가구, 패션, 가전 등을 갖춘 신세계쇼핑몰을 비롯해 창고형 대형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키즈도서관, 주민 참여형 문화·교육시설, 서점·키즈영어카페를 포함하는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상 3~49층에는 1440가구(전용면적 85.8㎡)의 오피스텔을, 지하 2~7층에는 2577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각각 계획하고 있다. 시설 종류와 규모는 향후 설계, 인허가 진행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올 연말까지 사업방식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건축 설계, 지구단위 변경,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2023년 7월 착공해 2027년 1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지역 사회에선 신세계측이 당초 백화점을 계획한데 이어 복합 쇼핑몰인 스타필드 입점 가능성을 내비치다가 현재 계획으로 변경한데 대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울산 부동산 관련 인터넷 카페에는 “주상복합 같은 오피스텔을 원한게 아니다”는 실망감, “백화점이 아니라 실망이지만 거주여건은 개선될 것 같다”는 기대감 등의 의견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첫댓글 트레이더스....
으이그....백화점이라고 그랗게 입털드니
난 트레이더스가 더 좋아... 트레이더스 꼭 생겼으면
트레이더스는 꼭 필요한데,,나 고딩때부터 백화점 들어온다고 그렇게그렇게 입털더니
애초에 저만한 부지에 뭔 백화점...저쪽도로 생각하면 트레이더스 들어와도 문제..교통지옥..
Ssg 같은 느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