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EBS 인간탐구 5부작 - 아이의 사생활 ＜＜남과 여＞＞ - 3

[부세파란드라 브라우니 팬텀]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장동민의 충성스러운 닭 

"나는 남자다" "나는 여자다" 하는 인식의 차이는 모두 뇌에서 시작되고

남녀의 차이도 모두 뇌에 의해서 나타나는 결과야.

남녀의 뇌가 차이가 나는거지.

남자와 여자의 청력 차이를 살펴보자!

아이들의 양쪽 귀에 전혀 다른 소리를 들려줘.

한쪽에서는 "식사", 한쪽에서는 "자전거"

한쪽에서는 "책상", 한쪽에서는 "축구"

또는 양쪽에 서로 다른 문장도 들려주고 어떤 단어가 들렸는지 맞춰보라고 해.

어떤 소리가 들렸나고 물어보자 두 단어 모두 정확하게 대답하는 여자 아이들.

반면 남자들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단어를 말한다...

이 단어가 다 들리는 친구가 있다고 하자 놀라는 남자아이ㅋㅋㅋㅋ

이렇게 여자들은 양쪽 뇌의 연결이 더 긴밀해서 양쪽 뇌의 수행이 더 자유로운 반면

남자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어떤 일에 집중을 하면 다른 소리는 잘 안들리게 되지.

결국 잔소리 하는 엄마를 무시하는 남자아이들은 그게 아니라 한 곳에 정말 몰입하는 경향이 뛰어난거야.

이번엔 4세 아이들에게 모양대로 그림을 잘라보라고 했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차이가 명백하게 보이지.

손을 움직이는 섬세한 작업은 뇌가 결정적인데

남자아이는 소근육이 늦게 발달해서 섬세한 작업에 약한거야.

남자아이가 그린 그림과 여자아이가 그린 그림은 어떨까?

그림만 봐도 성별이 구분될 정도야.

이것은 남녀의 망막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해.

대체로 남자의 망막이 두껍고, 여기에 분포된 시세포가 남녀의 차이를 만들지.

남자아이들은 움직임에 예민한 눈을 가졌기 때문에

자동차처럼 움직이는 장난감을 더 좋아해.

내 동생이 어릴때 기차에 환장을 했었지...

반면에 색깔에 민감한 여자 아이들은 화사한 핑크나 노랑을 좋아하게 되지. 

우린 모두 한때 핑크곤듀였잖아...?☆

남성의 눈은 성호르몬의 영향에 의해서 시상하부의 일부 영역이 2.5배나 더 크대.

아...그래서 남자가....

이처럼 발달이 다른 남과 녀의 뇌.

서로 같은 아이큐를 가진 남녀도

서로 다른 뇌의 부분에서 활성된 부위가 달랐대.

같은 지능을 가지고 있따고 하더라도 서로 다른 경로로 발전하게 된거지.

이건 우리가 남녀 아이들을 서로 다른 방법으로 만나야 한다는 뜻이기도 해.

이처럼 많은 남녀의 차이.

명백한 남녀의 차이와 이에 따라서

교육 내용 또한 남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게 돼.

하지만 우린 모두 알지. 성차가 절대적인 개인간의 차이가 될수는 없다는 것을.

성차를 넘어서는 개인간의 차이는 또다른 문제가 되지.

그런데 뜬금없이 손가락?!

실험에 참여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16명의 손바닥을 찍어서

손가락의 길이 만으로 성호르몬 차이를 알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에게 보냈어.

바로 이 아저씨!

손바닥 사진 외에는 16명 아이들의 성별은 물론이고

아이들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주지 않았지.

사실 손가락 연구는 최근 성차 연구에 가장 뜨거운 주제래.

손가락의 길이가 성호르몬과 관련이 깊다는 이론이지.

한마디로 검지가 상대적으로 길면 여성적이고

약지가 상대적으로 길면 남성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

(절대적인 길이가 아니라 상대적 비율이 중요한거야!)

맨 처음 모든 태아는 여아야.

하지만 8~14주에 나타나는 테스토스테론의 양에 의해 성별이 결정되지.

이것이 생식기 차이를 만들고 뇌의 차이를 만들어

여분의 테스토스테론이 남성적인 뇌를 만드는거야.

오오 이것이야말로 흥미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