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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공공부분에 대한 정부의 투자 증가를 요구하며 운송업 종사자들이 파업을 시작해 항공, 철도, 선박, 버스 운행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국영 알이탈리아 항공은 항공운송 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오전 11시 전 국내선과 국제선 217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2번째로 규모가 큰 항공사인 에어원은 현재 9개 노선만이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운송노조는 정부의 새 예산안에 따른 운송부분 투자 절감과 알이탈리아 항공을 매각하며 입은 손실로 주요 운송회사들의 자산이 감소한다며 항의하고 있다.
철도회사인 트렌이탈리아는 기차 수백대 운행을 취소하고 노조들이 8시간의 시위에 돌입 한 오전 9시부터 철도 운행이 더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탈리아 전역에 현지 대중 교통이 8시간 늦장 운행을 함에 따라 사람들은 자가용으로 출퇴근했고 선박 출항은 24시간 동안 지연됐다.
로마 시내 교통 혼란을 막기 위해 택시 노조와 정부간의 협상이 늦은 밤까지 계속됐다.
택시 노조는 시 정부의 신규 택시영업면허 500건 허가에 반발하며 이틀간의 불법 파업으로 교통 혼잡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노조는 당국의 이번 신규면허 허가방안을 받아들이고 면허 발행방법과 시기에 관해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ROME, Italy (CNN) / 이수지(JOINS)
첫댓글 이탈리아가 그 부자후보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가 경제 내려앉은 그 나라죠?,,아 누구생각난다
베총리요? 맞음
앗 거긴 총리제군염~
대통령도 있쎄요~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거 때문에 우리회사 물건 수입될 거 아직 못들어오고 울 회사 난리났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