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음식 주문뿐만 아니라 물건 계산까지 다 무인계산대가 있잖아... 엄마랑 나가면 무조건 엄마 알려줌... 알려주고 계속 내가 옆에 있어서 괜찮으니까 엄마 혼자해보라고 하고... 당장 나만해도 새로운 가게에서 새로운 키오스크 기기 보면 버벅거리는데 어른들은 더할거아냐ㅠㅠ 문명의 발전 좋지만 소외되는 인간은 없었으면 함...ㅠㅠ...
얼마전에 나도 아빠뻘 어른 대신 커피 주문해드림ㅠㅠ 더운데 옆에 서계시길래 주문하시고 기다리시는줄 알았는데 모르겠어서 누구 하는 사람 보고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대ㅠㅠ 안에 알바생한테 말씀하시죠 했더니 밖에서 주문하라고 했다고!!!! 아니 기계를 도입하는건 좋은데 손 안 닿는 애들이나 안 접해본 어른들 주문은 따로 받아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사람 쓸 돈 없으면 사람 안 쓰는게 맞다생각해서 뭐 알바비 아끼려고 키오스크 두는 거 까진 쌉 이해하는데... 제발 좀 쓰기 편하게해놨으면 좋겠어. 글씨 크게 한글표기 등등. 그리고 터치잘먹히고 이런거 등등.. 터치 안눌렸나 싶어서 한번 더 누르면 갑자기휙휙 넘어가고ㅠ;; 최대한 좀 단순하게 했으면..
첫댓글 우리 엄만 근처도 못 가더라.. 그냥 이런 곳은 피하기 상책이더라 맴찢..
우리 엄마는 가르쳐줄라해도 니가하면되는데 됐다고해..내가 없을땐 어찌할껀지..?ㅠㅠ
나 접때 엄마랑 같이 갔을때 해보라고 하면서 내가 시범보여준다고 하는데 맥날 개어려워서 나도 버벅대고 못함.. 결국 동생이 함..
ㅁㅈ 맥날 어렵기도 어렵고 영어 존나 쓰고 반응속도도 느려 키오스크 맥날이 최악인듯
우리 부모님 같아서 슬퍼ㅜㅜ
키오스크 있는건 상관 없는데 캐셔도 있어야지ㅠㅠ나이 드신 분들이나 몸 불편하신 분들은 쓰기 너무 어려운데ㅠㅠ
젊은 나도 헷갈리고 어려운데 중장년층에 노인연령대는 얼마나 더 버겁겠음... 존나 노이해 그리고 시각장애인들에겐 레알 무쓸모야
우리엄마도 같이 영화보러갔을 때 화장실 다녀오능 사이에 팝콘 산다더니 직원이 키오로 주문하래서 할줄 몰라서 멀리 떨어져서 나 기다리고 있더라... 너무 속상해성 ㅠㅠ
그리고 키오스크 개빡치는게, 내가 결제하려고 하면 사이드 메뉴 더 하라고 광고판처럼 존나 띄워;; 강매 아니야 이거? 모르고 누르면 걍 결제하게 생겼어;;
진짜..필요하면 내가 누르겠죠..
키오스크진짜짜증나는거 바코드인식 더럽게안되고 좀만버벅거리면 뒷사람들 신경쓰여서 더 못함ㅜㅜ
나도 헷갈리는 키오스크...
키오스크 진짜 빡쳐....뒷사람들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데 버벅대면 존나 맘 급해질거아냐
젊은 내가 해도 존나 복잡하고 이상하게 만들었던데
부모님세대가 어떻게하냐고 단순하게 만들던지
주문받는직원1명이라도있음좋겠어ㅠ
부모님 세대가 헤매고 있으면 엄마생각나서 가서 도와드릴까요? 하면 다 도와달라고 하시더라 ㅠㅠ
투썸갔는데 얼마전까지만해도 직원이 주문받는 포스기계를 셀프계산대로 바꿔놨더라고... 계산대도 하나인데 어르신도 어르신이지만 셀프계산대로 바꾸면서 알바생도 줄였을거아냐ㅠㅠ
진짜 에바야 그리고 매장마다 키오스크 생긴것도 다 달라서 여기서 썼다고해서 저기가서 안헤매는거 아니라서.. 개짱남
요즘은 음식 주문뿐만 아니라 물건 계산까지 다 무인계산대가 있잖아... 엄마랑 나가면 무조건 엄마 알려줌... 알려주고 계속 내가 옆에 있어서 괜찮으니까 엄마 혼자해보라고 하고... 당장 나만해도 새로운 가게에서 새로운 키오스크 기기 보면 버벅거리는데 어른들은 더할거아냐ㅠㅠ 문명의 발전 좋지만 소외되는 인간은 없었으면 함...ㅠㅠ...
키오스크 진짜 나도 어려워 어제 깊티 쓰러갔는데 누르는게 많아서 한참걸렸어 사람이 했으면 10초도 안걸렸을텐데 어려워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대체 왜 도입한건지..
키오스크 좀더 직관적으로 바꿔. 쉬우면 어른신들도 다 할수있어. atm기도 처음들어올때 어렵다 못한다 했지만 지금은 당연하게 다들 하시잖어.
글씨 크게하고 쓸데없이 한글로 테이크아웃 이딴것좀 쓰지말고!!
근데 나도 저거 버벅거려... 그리고 터치가 예민해서 잘못누르면 넘어가고 그러니까 정신없어
나 터미널 갈 때마다 어르신들 헤매고 있으셔서 매번 도와드림 진짜 다 어려워하셔
얼마전에 나도 아빠뻘 어른 대신 커피 주문해드림ㅠㅠ 더운데 옆에 서계시길래 주문하시고 기다리시는줄 알았는데 모르겠어서 누구 하는 사람 보고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대ㅠㅠ 안에 알바생한테 말씀하시죠 했더니 밖에서 주문하라고 했다고!!!! 아니 기계를 도입하는건 좋은데 손 안 닿는 애들이나 안 접해본 어른들 주문은 따로 받아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사람 쓸 돈 없으면 사람 안 쓰는게 맞다생각해서 뭐 알바비 아끼려고 키오스크 두는 거 까진 쌉 이해하는데...
제발 좀 쓰기 편하게해놨으면 좋겠어.
글씨 크게 한글표기 등등.
그리고 터치잘먹히고 이런거 등등..
터치 안눌렸나 싶어서 한번 더 누르면 갑자기휙휙 넘어가고ㅠ;;
최대한 좀 단순하게 했으면..
우리엄마도 잘 못할까봐 걱정스러워서 물어봤는데 할만한가게도있고 햄버거가게들은 넘어려워서 카운터가서 주문했대...
키오스크 쓰면서 가격은 그대로고 직원들은 다 자르고 누굴 위한건지
나도 일부러 부모님 데리고가서 알려줌 ㅠㅠ 친절한 알바생들도 있는데 간혹 바쁘거나 그러면 신경못써주는곳이 더 많더라고..
나도 어려워 썅 ㅜㅜ 주문받는사람 한명은 있어야지
솔직히 키오스크로 주문 100프로 받는거 어이없어 진짜...
키오스크도 하고 직원도 있어야지
저거 진짜 개짜증나..사용자를 전혀 고려 안한 프로그램...포스기랑 거의 똑같은데 손님이 하나하나 어찌 아냐고
이런것도 그렇고 요즘에는 카페메뉴 어려우니까 엄빠뻘은 잘 모를수도있는데 알바생이 존나 꼽주더라.. 전에 할리스 갔는데 엄빠나잇대분들 단체로 오셨었는데 바닐라라떼 달라니까 할리스는 그런거없는데요ㅡㅡ 그럼 달달한커피뭐있냐 그러니까 졸라 꼽주면서 메뉴 저기있다고 이러는데.. 그리고 몇명은 10분있다 기차시간땜에 먼저가야해서 몇개는 일회용에 달라니까 매장이용안된다고 존나 꼽주데..? 거기 앉아있는사람중에 일회용쓰능사람먾던데.. 그래서 얼탱없어서 뒤에서 주문기다리다가 내가 끼어들어서 바닐라딜라이트 알려주고 나갈때 일회용컵으로 바꿀수있다고 알려줌.. 울엄빠가 어디서 저렇게 몰라서 당황할꺼 생각하면.. 진짜.. 피꺼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