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독스 신데렐라라는 닉넴을 쓰게 된 이유는여 제가 읽은 단편 만화의 제목이였어여..
원래의 신데렐라와는 쩜 다른 점이 있다면 요정이나.. 호박이 마차가 되는게 아니라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져..
파티가 열리는 날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신데렐라가 파티에 참석하고 싶은 나머지 엄마의 유산인 반지를 담보로
옷과 유리구두를 빌리는데 유리구두가 신데렐라의 발크기보다 큰거밖에 없었어여...
대여기간은 밤 12시.. 상점이 문을 닫는 시간까지였져..
그렇게 파티에 가게 된 신데렐라.. 당근 왕자와 춤을 추고.. 12시 종이 울리고...
급하게 뛰어나오는 신데렐라의 큰유리구두가 벗겨졌어여..
그렇게 해서 간신히 그날밤을 모면한 신데렐라는 변함없는 계모의 구박을 받으며 보내는 어느날..
그마을엔 유리구두 맞는 처녀와 왕자가 결혼을 할것이라는 방이 붙었져
그리하여 마지막 신데렐라의 집에 도착한 왕과 왕의 시종들...
그렇게 여자들은 구두를 신어보고 있는데 왕자는 누더기 옷을 입고 있는 신데렐라를 첫눈에 알아볼수 있었져..
그래서 신데렐라에게 유리구두를 신겨보았는데.. 맞지 않는것이였어여..
어이없게도 그 유리구두는 신데렐라의 언니의 발에 꼭 맞았었져..
왕자은 자신이 찾던 여인이 신데렐라라며 신데렐라와 결혼하기를 원했어여..
그렇지만 왕자의 시종들은 한사코 왕자를 말렸답니다..
한나라의 왕자로서 한번 내뱉은 말을 다시 주워담는다면 왕자가 왕이 되어도 아무도 왕을 믿지 않을꺼라며....
그리하여 신데렐라의 언니와 성으로 돌아가는 왕자와...
멀어져가는 왕자의 마차를 바라보며 울기만 하는 신데렐라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만화가 끝나여...
파라독스(paradox)라는 뜻은 모순되다.. 뭐 이런 뜻이래여..
저두 이만화를 보구서야 파라독스의 뜻을 찾아봤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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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띰띰해서 제 닉넴의 뜻을 올린고예여~
아직 이나이까지두 만화를 조아하는 철부지... 헤헤~
암튼암튼~
열분덜 기분좋게 한주 출발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