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주말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이것저것 대비를 해야 하겠네요!
우선 마당의 잡초를 그냥 방치하면
장마철에 어마어마하게 자라서
예초 작업이 더 힘들어 집니다.
특히 지금도 거의 키 높이로 자란
저 갈대를 베어내야 합니다.
예초기에 초토화된 갈대!
지긋지긋한 저 갈대도 쓸모가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ㅎㅎㅎ)
베어낸 갈대를 모아서
묶어보니 4단이 됩니다.
갈대로 지붕을 엮으면 짚보다
잘 썩지 않아 오래갑니다.
잘 썩지 않으므로 이것을 작두로 잘개 잘라서
화단에 소나무껍질 바크 대용으로 사용하여
잡초 예방용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일석이조(一石二鳥)~~♬
예초 작업 후 마당 모습
삼지네 쪽에서 바라본
예초작업 완료된 모습입니다.
화사한 노~란 꽃을 선물해
눈을 호강시켰던 금계국!
꽃이 지고 열매가 맺혀
이제는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베어내야 하겠네요~
작업 후 모습↓
그늘막 뒤쪽과 감나무 뒤쪽의 금계국을
베어내고 나니 말끔해졌네요~
집터에도 장마철에 그냥 놔두면
잡초가 엄청나게 우거질 것입니다.
천막천으로 덮어 잡초도 예방하고
쓸데없이 잡초 성장에 도움주는
거름기도 잘 보존하였다가
8월 중순 경에
가을 김장배추를 심으려 합니다.
우선 천막천으로 멀칭 완료된 모습↓
(태풍오면 더 단단히 대비해야...)
이제 어느 정도 정리된
집터 가는 길 모습
봉산재에서 도시락 점심에
텃밭 상추 뜯어다 된장 찍어 먹으니
잠이 쏟아져 낮잠도 한숨 자며 휴식~
키타 연습도 조금하고~
.
.
.
날씨가 비올 듯이 구름이 잔뜩 끼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요며칠 폭염은 어디 가고
매우 서늘하네요.
내친 김에
뒷동산도 예초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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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대비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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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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