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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 Sonata No.17 in F major, K.547a 모차르트 / 피아노소나타 17번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F 장조, K.547a 이 피아노 소나타는 모차르트의 다른 작품을 편곡한 것으로, 제1악장의 알레그로는 바이올린 소나타 [F장조] K 547의 제2악장을 피아노 독주용으로 편곡한 것이고, 제2악장 알레그레토는 피아노 소나타 [C장조] K 545의 피날레의 론도를 거의 그대로 F조로 이조한 것이며, 제3악장 역시 [F장조 바이올린 소나타]의 제3악장, 안단테 콘 바리아찌오니를 알레그레토로 하여 편곡한 것입니다. 따라서 작품번호도 K.547의 바이올린 소나타 뒤에 두어 K547a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곡을 소나타집에 넣을 경우에도 앞의 2악장만으로 하는 경우와 피날레로서 주제와 변주를 보태어 3악장으로 하는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3악장으로 하는 경우는 작품번호를K.547b로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출판되는 모차르트의 소나타곡집에는 K.547a로 두개의 악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1악장 : Allegro, F장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제1주제는 되풀이 된 후 경과부로 들어가고 딸림조로 제2주제(제32마디 이하 )가 등장한 후 여전히 제2주제부가 이어지고 코다(제67마디)로 제시부를 끝냅니다. 전개부는 에피소우딕한 것으로 우선 새로운 에피소우드(제78마디)가 활동하고 그 뒤에 코다에 사용되었던 음형이 사용되며, 제1주제가 재현(제117마디 이하)되고 연결구를 거쳐 제2주제(제148마디)가 뒤 따르며 마지막으로 짧은 코다(제184마디 이하)가 붙여져서 끝납니다. 제2악장 : Allegretto, F장조, 2/4박자. 론도 형식. 피아노 소나타 [C장조] K 545의 제3악장과 거의 똑같습니다. 론도 주제를 중심으로 하고 그밖의 선율도 모두 거기서 파생하고 있으며, 제1의 에피소드는 딸림조를 이어 연결구를 낀 다음 다시 주요 주제가 돌아오며 다음에 제2의 에피소드가 d단조로 나타나고, 또 연결구를 끼소 주요 주제가 세번째 나타나며 이어지는 코다로 곡을 끝맺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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