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고비를 넘기고
코스피는 3주 연속 상승. 하반기 처음
12월 가장 중요한 일정 FOMC 보내면서 상승한 점 긍정적
내년 2회 가량의 금리인상 유력
미리 매파적인 발언 이어간 연준 위원들 영향으로 어느 정도 예상된 수준
내년 성장 전망을 높인 점도 시장이 안도한 이유
대차대조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음
달러 강세 주춤하며 악재로 작용하지 않음
국가별 긴축 사이클에 돌입한다는 점은 일부 매물 이유가 될 수 있음
어느 정도 매물 소화는 감안해야
다만 우리나라는 이미 두 차례 인상. 내년 추가 인상도 유력
미국이 올려도 인상 압박을 덜 받을 수 있음
팬더믹 상황
국가별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곳이 많아짐
미국, 영국, 우리나라 등은 증가세
오미크론은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가는 상황
방역 강화 국가들도 등장
부스터샷 접종, 치료제 공급 기대로 일부 상쇄
우리나라는 방역 강화로 정점이 나올 가능성도
이번주 이 후 수치가 꺾이는 타이밍이 관건
모멘텀이 없는 시점
박스권을 넘기기 위해서는 확실한 계기가 필요한
내년 경기에 대한 자신감, 기업 실적 상향 등
지난주 외국계 증권사에서는 증시 전망을 낮추기도
EPS 하향 등을 이유로 설명
최근 실적 전망 하향은 어느 정도 진정된 상황
내년 증익을 예상했으나 증가폭이 감소되고 있었음
다만 강한 계기 가령, 확진자 급감, 삼성전자 실적 등 모멘텀 필요
수급으로는 배당락 이 후, 연초 삼성전자 잠정 실적이 중요한 변곡이 될 듯
수급
11월 이 후 외국인은 5.5조원, 코스닥 9000억원 순매수
이 달들어 코스피 2.9조원 순매수 진행 중
이 기간 삼성전자 우선주 포함 3.2조원, SK하이닉스 1.4조원 순매수
그 외에는 수출주 보다는 서비스 업종이 차순위
게임, 엔터넷, 바이오 등이 포함되어 경기, 수출 기대를 반영하지는 않음
3050 부근에서 주춤하던 외국인 매수가 이번주 이어지는지 주목
배당 전주는?
12월 4주차는 대체로 증시가 좋지는 않았음
4주가 마지막인 경우가 섞여 있는 점도 감안
마지막주는 최근 6년 기준 코스피는 반반
코스닥은 모두 상승
양도세 관련 매물 소진 후 마지막주에 채우는 경향
코스닥은 마지막 주 모두 상승, 1월 첫 주는 5회 상승
배당락 감안하면 무난한 흐름 정도
반면 FOMC 다음주는 증시가 오르는 경향이 있음
이번의 경우 외국인의 매수가 이어진다면 기존 패턴을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
지난주 코스피에서는 철강, 금융, 일부 대형 제약주 상승
코스닥 시장에서 크게 오른 업종은 거의 없었음
업종 보다 개별 종목들의 흐름이 이어진 주간
테마로는 로봇주가 강세를 보인 정도
주간으로 개인 순매수. 외국인은 순매도를 보임
양도세 매도 정점이 지나간 것일수도
지수 자체 박스권 돌파 위해서는 외국인 매수가 다시 붙어야
지난주 외국인, 기관의 승률은 부진해짐
그러나 재차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 해당 종목들 집중 모니터링 필요
가장 중요한 주도주 구도에 집중해야
내년 시장의 흐름이 바뀐다면 팬더믹 종료 혹은 완화
금리인상 국면의 시작이 큰 줄거리가 될 수 있음
금리에 주목할지, 팬더믹 종료 기대에 주목할지 업종 수급 동향 주시
현실적으로 연말까지 단기 매매에 집중하는 자금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을 듯
연초까지 겨냥한 종목별 움직임에 집중해야 할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