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이 운명을 결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교를 졸업하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대표적이다.
첫 번째 직장에서 처음 하는 일은 평생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
마찬가지로 매일 처음 하는 일은 그날 하루를 결정짓는 경향이 있다.
단 하루뿐인 영향력이지만
하루가 쌓여 1년이 되고 평생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일 제일 처음 하는 일의 중요성은 지대하다.
그렇다면 성공하는 사람들이 매일 아침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성공과 건강, 인간관계 등에 관한 칼럼을 모아 소개하는
라이프 핵에 올라온 글을 정리했다.
1. 감사를 연습하고 원하는 것을 머리 속에 그려본다
국내에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로 유명한
라이프 코치 토니 로빈스는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감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15분 동안 사소한 것이라도
진심으로 감사한 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삶에서 원하는 것을 머리 속에 그려보라고 조언한다.
이 짧은 15분은 심신을 절정의 상태로 이끌어 성공을 향한 한 걸음을 내딛게 만든다.
“생각을 붙잡은 뒤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고
행동을 결과로 연결해서 꿈을 현실로 만들라.” (토니 로빈스)
2. e메일을 확인한다
많은 사람이 아침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e메일이나 살펴보는데 쓰지 말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애플 CEO(최고경영자) 팀 쿡은 에 e메일부터 체크한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e메일을 확인해두면
사무실에 가서 우선순위가 높은 일을 바로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블로그 서비스 회사 텀블러의 창업자 데이비드 카프도 비슷하다.
그가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e메일 확인은 아니지만
사무실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e메일 확인이다.
사무실에서 e메일을 가장 먼저 훑어보는 이유도 쿡과 비슷하다.
e메일을 먼저 점검해두면 그날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3. 가장 하기 싫고 힘든 일을 먼저 한다
‘허클베리핀의 모험’의 작가 마크 트웨인의 조언이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생 개구리를 먹어라.
그러면 그날 하루 동안 그보다 더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반드시 해야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은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이렇게 일을 미루면 그 일을 처리할 때까지 계속 기분이 나쁘다는 것이다.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빨리 처리하는 게 좋다.
아침에 일어나 그날 가장 하기 싫은 일이 무엇인지 정하고 그 일부터 처리하라.
4. 자전거를 탄 뒤 그 날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 슐츠는
매일 아침 부인과 함께 자전거를 탄 뒤 에 출근한다.
에 사무실에 도착해 그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그날 해야 할 일들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다.
세계적 경매회사 크리스티의 CEO(최고경영자) 스티븐 머피도
아침에 일어나 1시간 가량을 이것저것 생각하며
머리 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그는 아침에 생각하면 좀더 전략적이고 능동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소개한다.
영국 화가이자 시인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아침에 생각하고 오후에 행동하고 저녁엔 책을 읽고 밤엔 잠을 자라’고 말했다.
5. 꿈꾸고 있는 일을 한다
미국의 대중소설 작가 존 그리샴은 변호사로 일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말하자면 투잡을 뛰어야 했기 때문에 그는 짬을 내 글을 써야 했다.
그는 매일 에 일어나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변호사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는 도착과 동시에 그날 써야 할 소설의 첫 단어를 썼다.
그는 매일 소설을 한쪽씩 쓴다는 원칙을 세워뒀다.
한쪽을 쓰는데 10분이 걸리든 2시간이 걸리든 상관없었다.
그는 부터 한쪽 분량을 채울 때까지
글을 쓴 뒤에야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
많은 사람이 지금 하는 일에 불만을 느껴 다른 일을 꿈꾸지만
일에 치여 하고 싶은 일은 시도조차 못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그리샴의 방법은 효과가 있다.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꿈꾸고 있는 일을 하라.
6. 오늘 하루 어떤 좋은 일을 할지 생각하라
미국 독립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은
‘오늘은 어떤 좋은 일을 할까’를 생각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했다.
프랭클린은 동료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좋은 업(카르마)을 쌓는 길이고
좋은 업을 쌓으면 언젠가는 보상을 받는다고 믿었다.
그것은 바로
"잠자리 정리" 입니다.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에서는
잠자리 정리가 아침에 해야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하는데요
그 중요성에 대해서 오사마 빈 라덴 체포작전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한 해군제독 <윌리엄 맥레이븐>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해내야 겠다는 용기로 발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무렵이 되면 아침에 끝마친 간단한 일 하나가
수많은 과업 완료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인생에서는 이런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타이탄의 도구들 (24p)
그리고 해마다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최고의 온라인 마케터 노아 케이건은
호텔에 묵을 때에도 손수 침대를 '정리' 한다고 합니다
3분내에 잠자리를 정리하라.
그이상의 시간을 쏟으면 며칠 하다가 포기하게 된다.타이탄의 도구들(25p)
<타이탄의 도구들>의 작가 팀 페리슨 삶의 높은 파도를 헤쳐나가기 위한 2가지 아침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1)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 같은 스토아철학서 및 철학서를 몇 페이지 읽는다.
2)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음.. 아침부터?? 명상록?? 암튼 좋다고 합니다. ^^; (언젠간 도전)
그리고 중요한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일을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게 바로 [잠자리 정리] 입니다
저도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하는 일이 바로 "침대정리" 입니다.
주로 아들과 함께 자기 때문에 일어나서 제가 잤던 부분인 반만 정리하고
나머지 반은 아들이 일어나면 바로 하라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아들말로는 이를 "반반 세트"라고 하더라구요.
(치킨도 아니구 ㅎㅎ 옆에서 아들이 보고 좋아하네요 ^^)
매일매일 내 맘대로 안 되는 일이 많지만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내 맘대로 되는게 하나가 생겼네요
[잠 자 리 정 리]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3분안에
남들은 잘 하지 않는 특별한 과업을 하나 달성했습니다. (박수~~)
「작은 성공의 경험 하나하나가 모여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기분 좋은 하루 더 나아가 즐거운 삶」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든분들이 "잠자리 정리 습관"을 내것으로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