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치쿰

[초아(서울)]

작년에 6구나 사다 심어 꽃보고 잎이 싹 사라지고 긴장마비를 다 맞고 기척이 없어 물러 버린줄 알았더니 이리 꽃피우네요

엄니께 돈아깝다 지청구들으신 콜치쿰이 다시피니 반가우신지 아침마다 작은압지랑 두형제분 코로나땜시 만나지도 못하고 꽃인사 나누세요
"오늘은 뭐가 피었소?, 콜치쿰 많이 올라왔소?"
"하나 겨우 피고있네..언제와서 몇개 파가소.."하시네요ㅎ

큰 스트롬 박스에서 혼자 월동하고 이리 또 때됐다고 꽃피우니 신통해요
또 6만원 떡사드셨네 했더니 떡보다 낫지요? ㅋ

얘좀 보세요
프릴사랑초 잠자라고 들여놨더니 물도 안줬는데 이리 싹올리고 있어요
늦게사보고 꺼내 물줬더니 꽃봉올이 보이네요
신기해요

혼합한 사랑초들 같이 물줬더니 몇일새 꼬물꼬물 싹나오는게 넘 귀여워요
여름 사랑초들 아직 잎 무성한데 같이 잎보겠어요

[민들레(김포)]

아부지는 취미가 같은 형제분이 계셔서 복이시네

[보릿대]

나름 이뻐요..

[파도]

형제분 꽃사랑이 부럽습니다.
콜치쿰 두번인가 보내고 끝!

[모노(서울)]

넘 예쁘네요
울집도 한해보고 땡

[꽃을 심는이]

상사화들처럼 잎은 없이 꽃이 올라오는군요. 예쁩니다.

[해바라기]

첨 보는 꽃입니다 무슨 꽃인데 성격이 엄청 급한것 같아요 나오자 마자 꽃부터 피네요

[큰보물111]

다들 지할일은 알아서 해요.

[이상걸(울산)]

우리 콜치쿰은 태풍에 날아온 기왓장에 맞아 화분이 박살...겨우 꽃송이 올리더니 말라 버렸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