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6: 4 스가랴의 질문 - 슥 6: 8 북쪽으로 나간 자들의 보고
슥 6: 4 스가랴의 질문 -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
1]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스가랴에게 보여진 여러 가지 말들에 대하여 스가랴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러므로 스가랴는 말하는 천사에게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묻게 되었다.
슥 6: 5 천사의 대답 -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
스가랴의 질문에 대한 천사의 대답이다.
1]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이 말들은 모두 하나님을 섬기던 네 영들인데, 하나님 나라(천국)에서 하나님을 섬기다가 지금 하나님의 임무를 부여받고 이 세상으로 나오는 장면을 말하고 있다.
(1)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바람"은 여기서 영을 의미하는데, 곧, 섭리 수종의 천사들을 가리킨다.
* 욥 2: 1 -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 행 2: 1-4 – 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 욥 1: 6 -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2)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이들은 온 세상을 주장하시는 주님을 가까이 모시고 있으므로 주님의 지시를 받아서 나온다.
스가랴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자에게 자신이 본 이상의 의미를 물었는데, 이는 계시를 받는 자의 적극적인 계시의 수납 자세를 보여준다.
스가랴의 질문에 대해 천사는 대답하되 두 놋산에서 나온 네 병거는 하늘의 네 바람으로서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셨다가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천사들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을 불러 자신의 뜻을 계시하시고 그들로 자신의 뜻을 행하도록 명령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의 창조주요, 구윈주요, 섭리주요, 심판주로서의 권세를 가지시고 천사들을 부려 자신의 뜻대로 세상을 통치하신다.
천사들이 하나님의 명을 받고 나오는 모습 속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하였음을 내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스가랴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임박하여 곧 악인이 멸망을 당하고 의인이 구원받는 시대가 올 것임을 계시하신 것이다.
① 크고 강한 바람
* 왕상 19: 11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에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에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② 말씀을 좇는 광풍
* 시 148: 8 -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의 말씀을 따르는 광풍이며
③ 하늘의 네 바람
* 단 7: 2 -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슥 6: 6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 흑마는 북편 땅으로 나가매 백마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편 땅으로 나가고 )
첫째 말에 대해서는 여기서 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스가랴가 이 계시를 볼 때에 그것이 상징하는 시대는 벌써 지나간 까닭이겠다(Pusey).
이 말들에게 병거가 메인 것을 보니(2절), 전쟁으로 정복하는 군사 행동을 상징하고 일반 다른 재앙을 상징하지 않는다.
흑마의 뒤를 백마가 따르고 뒤이어 어룽진 말이 따른다고 했으니, 이것들이 각기 뒤이어 한 시대씩 차지하고 활동할 것임이 분명하다.
1]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매,
북쪽으로 두 마리의 말이 나갔다.
북쪽은 앗시리아와 바벨론과 페르시아가 있던 곳이다.
이는 바벨론의 심판을 상징하고 있다.
바벨론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죄가 혹심했다. 그래서 검은 말와 흰 말 두 마리의 병거가 달려갔다.
2]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흰 말이 검은 말을 뒤따른다.
3]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남쪽으로 가는 어룽진 말은 애굽을 심판하는 임무를 받았다.
남쪽은 이집트가 있던 곳으로 모두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던 열강들이 있던 곳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랫동안 참고 계셨지만 때가 되자 천사들을 보내어 악한 자들에 대하여 심판을 행하셨다.
①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남
* 렘 1: 14 -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
② 여호와께서 보내심
* 슥 1: 10 -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
③ 주께서 보응하심
* 사 1: 24 -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슥 6: 7 건장한 말 -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
건장한 말은 동서남북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찾아다니며 심판하는 임무를 받았다.
1]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건장한 말"은 윗 절의 어룽진 말을 형용하는 것이니, 본 절은 넷째 병거의 동태에 대한 진술의 계속임이 틀림없다.
일설에 여기 "건장한 말"은 모든 병거를 끄는 모든 말들을 가리켰다고 한다. 그러나 이 해석은 자연스럽지 않다.
2]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땅에 두루 다님"은 온 땅에 정복하는 기세를 펴는 것을 상징한다.
건장한 말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의도를 표현하고 있다. 그것은 사방의 어느 한 곳이 아니라 땅에 두두 다니고자 했다.
당시로는 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현재는 가능하다. 세계가 하루 생활권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슥 6: 8 북쪽으로 나간 자들의 보고 - 그가 내게 외쳐 말하여 이르되,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 하더라. ( 그가 외쳐 내게 일러 가로되, 북방으로 나간 자들이 북방에서 내 마음을 시원케 하였느니라. 하더라. )
네 말들 중에서 북쪽으로 간 두 말(검은 말과 흰 말)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1] 그가 내게 외쳐 말하여 이르되,
"그가 내게 외쳐"라는 것은, 여호와의 사자, 메시야의 외침을 이름이다.
2]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 하더라.
"북쪽으로 나간 자들"은 이스라엘의 원수 바벨론을 정복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룬 자들이다.
여기서 검은 말에 메인 병거(혹은 백마가 메인 병거)가 그것을 상징한다. 그것은 메대-바사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과도히 괴롭힌 원수에 대하여 진노하셨나니(1: 15), 이제 그 원수를 진멸한 자들은 그의 마음을 시원케 하였다.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나라들, 궁극적으로는 바벨론으로 표현되는 하나님을 떠난 이 세상을 심판하신 후에 하나님의 마음이 시원해지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지개는 잡을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습니다.
젊음은 붙들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인연은 깨지기 쉬운 것 이기에 더 귀합니다.
오늘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설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