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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심작용으로 본 하나님의 실존
20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우리는 보이지는 않지만 공기가 있는 것을 압니다. 어떻게 아느냐 하면, 공기로 숨을 쉬고 살기 때문입니다. 공기가 무슨 맛이 있습니까? 맛도 없고 보이지도 않지만 분명히 공기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는 마음이 있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확실히 압니다. 마음이 보이지 않는다고 없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지만 참 신기합니다. (39-158, 1971.01.10)
21 하나님이 사는 곳은 어디겠습니까? 하나님은 가장 가치 있는 사랑에 정착합니다. 남자 여자 두 사람이라고 하면, 하나님은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일체화되고 변하지 않는, 통일된 애정의 가장 밑바닥에 수직으로 계십니다. 남자 여자가 하나되면 그곳이 중심점이 되는 것입니다. 신비한 기도의 경지, 영적 체험권에 들어가서 ‘하나님!’ 하게 되면 속에서 ‘왜 부르느냐? 여기 있다, 여기!’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여기’라는 것은 자기 마음 가운데입니다. 심신일체가 된 사랑의 중심점, 수직의 자리입니다.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의 중심은 어디냐? 아무리 작더라도 그 중심은 양심입니다. 우주의 사랑의 축이 머무르는 곳, 지탱하는 선단지(先端地)는 자기 양심입니다. 심신일체가 된 그 양심입니다. (224-148, 1991.11.24)
22 하나님은 사랑의 뿌리, 생명의 뿌리, 혈통의 뿌리, 양심의 뿌리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그런 하나님이 있다면 왜 못 느끼느냐? 나하고 하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더불어, 생명과 더불어, 혈통과 더불어, 양심과 더불어 하나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뿌리입니다. 하나님을 나타내려면 사랑을 사방으로 뿌리라는 것입니다.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그 말은 자기 생명과 사랑과 이 모든 것을 희생시켜 완전히 영의 자리에 돌아가면 하나님이 주인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이 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했기 때문에 종적으로 눌려 있습니다. 이것을 횡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끔 하면 하나님이 자기 양심 가운데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275-325, 1996.01.01)
23 인간에게는 부정하려야 부정할 수 없는 양심이 있습니다. 양심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릅니다. 만일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창조주요 인간은 그 하나님이 지은 피조물이라고 한다면, 피조물과 창조주가 합할 수 있는, 하나의 공동목적을 제시할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지었다면 그 지어진 인간이 하나님이 바라는 창조의 목적과 일치될 수 있는 점에 도달할 수 있는 어떤 힘의 작용체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인간을 지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자이니 절대자인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이 합할 수 있는 제1의 기반, 접촉할 수 있는 제1의 터전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을 대해서 그 목적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게끔 인간 가운데 작용할 수 있는 그 무엇을 존속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없으면 하나님도 기쁘고 인간도 좋아할 수 있는 자리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56-137, 1972.05.14)
24 절대적인 하나님이 인간을 지을 때, 인간을 창조하던 창조목적의 기준과 지음 받은 인간으로서 가야 할 목적의 기준이 서로 다를 수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되어야만 하나님도 기뻐할 수 있고 인간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인간 가운데 절대적인 하나님을 찾아 올라갈 수 있게 하는 무슨 작용이 있어야 합니다. 그 작용이 없으면 도달할 수 없으니 그것을 바라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나를 자극시켜서 끌어내어 밀어주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 힘이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양심입니다. 양심은 높아지기를 바라고 작용합니다. 양심은 현재의 자기보다 나아져라, 나아져라 하고 재촉합니다. 이 작용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양심은 현재의 자기보다도 높아지라고 촉구하지 낮아지라고 촉구하지는 않습니다. 오늘보다도 내일, 내일보다도 모레, 금년보다도 내년, 가면 갈수록 더 높고 더 가치적인 자기를 형성하라고 촉구하는 그 힘이 양심작용입니다. (56-138, 1972.05.14)
25 인간의 양심은 어디까지나 대상적인 것이지 주체적인 것이 아닙니다. 무엇인지 모르지만 작용의 원칙을 따라 찾아가게 되면 반드시 작용하지 않을 수 없는 하나의 주체가 있습니다. 그 주체와 대상은 서로가 손해나는 것을 바라고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이익이 되기를, 보다 낫기를 바라고 작용합니다. 우리 양심은 보다 나은, 보다 큰, 보다 가치적인, 보다 세계적인 것을 향해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심작용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와 대상이 하나의 목적을 바라고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56-139, 1972.05.14)
26 주체와 대상이 우리의 양심 가운데서 작용하는 것을 두고 볼 때, 그 양심작용은 주체가 없이는 할 수 없다는 것이 천리원칙입니다. 양심이 작용을 계속하는 것을, 고차적인 무엇을 추구하는 것을 보게 될 때 고차적인 주체가 없으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심의 주체 되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있습니다.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없다고 하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양심작용을 부정해야 됩니다. 양심이 있다는 것을 절대적으로 인정하는 한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있습니다. (56-166, 1972.05.14)
27 사람에게는 끊임없이 작용하고 있는 양심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깊은 잠에 빠져 있다가 눈을 번쩍 뜨고 나서 좋지 않은 일을 하려고 하면, 마음은 언제나 파수꾼인 양 ‘야 이놈!’이라고 합니다. 그 양심작용이 있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양심을 가진 사람은 결과적인 존재입니다. 결과적인 존재가 끊임없이 양심작용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작용을 하는 데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어떠한 주체를 공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양심작용은 내려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로 올라가라고 재촉하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 어떠한 높은 주체자 앞에 하나되고자 하는, 보다 가치적인 요구를 작용시키는 플러스적 요건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 그런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053-159, 1972.02.19)
本心作用から見た神様の実存
20 神様がいるのかいないのか、どのようにして知ることができるのでしょうか。私たちは、見えはしませんが空気があることを知っています。どうして知っている かというと、空気を吸って生きているからです。空気は何か味がしますか。味もなく、見えもしませんが、はっきりと空気があることを知っています。同じよう に、私たちには心があります。見えはしませんが、心があることを私たちは、はっきりと知っています。心が見えないからといって、ないと言ってはいけませ ん。心がどのような姿形をしているのか分かりませんが、本当に不思議です。
(39-158, 1971.01.10)
21 神様が暮らすところはどこでしょう か。神様は、最も価値のある愛に定着されます。男性と女性の二人がいれば、神様はどこにいらっしゃるのでしょうか。神様は、一体化して変わらない、統一さ れた愛の最も根底に、垂直にいらっしゃいます。男性と女性が一つになれば、そこが中心点になるのです。神秘的な祈りの境地、霊的体験圏に入って「神様!」 と呼べば、内から「なぜ呼ぶのか。ここにいる、ここだ!」と答えられるでしょう。「ここ」というのは、自分の心の中です。心身一体化した愛の中心点、垂直 の場です。それでは、個人から家庭、氏族、民族、国家、世界、天宙の中心はどこでしょうか。いくら小さくても、その中心は良心です。宇宙の愛の軸がとどま るところ、支える先端の地は、自分の良心です。心身一体化した、その良心です。 (224-148, 1991.11.24)
22 神様は、愛の根、生命の根、血 統の根、良心の根です。これは聞違いないことです。そのような神様がいるとすれば、なぜ感じられないのでしょうか。「私」と一つになっているからです。愛 と共に、生命と共に、血統と共に、良心と共に一つになっています。神様は根です。神様を現そうとすれば、四方に愛をまきなさいというのです。投入しなさい というのです。それは、自分の生命と愛と、このすべてのものを犠牲にして完全にゼロの位置に戻れば、神様が主人として現れるということです。ですから、ゼ ロになったその位置で、神様を中心として横的に連結するのです。堕落したために、これが縦的に押さえつけられています。これを横的に連結できるようにすれ ば、神様が、自分の良心の中で主人になるのです。 (275-325, 1996.01.01)
23 人間には、否定しようとしても否定できない良心があります。 良心があることを否定する人はいません。堕落した人間は、神様がいるのかいないのか分かりません。もし神様がいる場合、神様は創造主であり、人間はその神 様が造った被造物だとするならば、被造物と創造主が一つになることができ、一つの共同目的を提示し得る何かがなければなりません。神様が人間を造ったとす れば、その造られた人間を神様が望む創造の目的と一致する点に到達させる、そのような力が作用するものが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うでなければ、人間を造る ことができません。神様は絶対者なので、絶対者である神様と、被造物である人間が一つになれる第一の基盤、接触できる第一の土台が必ずなければならないの です。ですから神様は、人間に対してその目的とする結果に到達できるように、人間の中で作用できる何かを存続させ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れがなければ、神 様も喜び、人間も喜べる位置を発見できません。 (56-137, 1972.05.14)
24 絶対的な神様が人間を造るとき、人間を創造した創造目的の基準 と、造られた人間として行くべき目的の基準が、それぞれ異なることはあり得ません。必ず一つになってこそ、神様も喜ぶことができ、人間も喜ぶことができる のです。絶対的な神様を求めて上がっていけるようにする何かの作用が、人間の中に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作用がなければ到達できないので、それを望む力 が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を刺激して引っ張り、押してくれる力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それが、私たちが否定できない良心の力です。良心は高くなる ことを願って作用します。良心は、現在の自分より良くなれ、良くなれと催促します。この作用だけは否定できません。良心は、現在の自分よりも高くなれと促 すのであって、低くなるように促したりはしません。きょうよりもあす、あすよりもあさって、今年よりも来年、行けば行くほど、さらに高く、さらに価値のあ る自分を形成しなさいと促す、その力が良心作用です。
(56-138, 1972.05.14)
25 人間の良心は、あくまでも対象的なものであって、主体的 なものではありません。何か分かりませんが、作用の原則に従って求めていけば、必ず作用せざるを得ない一つの主体が存在します。その主体と対象は、互いに 損害が発生することを望んで作用するのではなく、より利益になることを、より良くなることを願って作用します。私たちの良心は、より良い、より大きい、よ り価値のある、より世界的なことに向かって作用しています。したがって、良心作用は、単独で働くものではなく、主体と対象が一つの目的を願って働くものだ という結論を下すことができます。
(56-139, 1972.05.14)
26 主体と対象が私たちの良心の中で作用するのを見るとき、その良心作用は、主 体がなくては作用できないというのが天地の原則です。良心が作用を継続して高次元の何かを追求するのを見るとき、高次元の主体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結 論を下すことができます。ですから、良心の主体となる神様が存在しないと言うことはできません。神様は絶対的に存在します。神様が絶対的に存在しないと言 う人は、絶対的に良心作用を否定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良心があることを絶対的に認める限り、神様は絶対的に存在します。 (56-166, 1972.05.14)
27 人には、絶えず作用している良心があります。皆さんが深い眠りから目を覚まし、良くないことをしようとすれば、心はいつも番人のように「おい、こら!」と 言います。その良心作用があることを否定できません。良心をもった人間は、結果的な存在です。結果的な存在が絶えず良心作用をしているという事実を中心と して考えてみるとき、作用をするには必ず主体と対象の関係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主体を公認せざるを得ません。その良心作用は、下りていきなさいという のではなく、最高の所に上がっていきなさいと催促しています。なぜでしょうか。ある偉大な主体者と一つになろうとする、より価値のある要求を作用させるプ ラス的要件がそこにあるので、そのような作用をしていると見ることができるのです。 (053-159, 1972.02.19)
The original mind testifies to God's existence
20 How can we know whether God exists or not? We know air exists, even though it is invisible. How do we know? We know because we live by breathing it. Does the air have any taste? It has no taste and it is invisible; still, we know without a doubt that air exists. Similarly, we have a mind. Even though it is invisible, we know with certainty that we have it. You cannot use its invisibility as a basis to say there is no mind. Yet we do not know what the mind looks like. It is indeed a mystery. (39-158, 1971.01.10)
21 Where would God's dwelling place be? God would nestle in the most precious place of all—love. Speaking of a man and a woman, where would God be? He would be at the point that stands perpendicular to their deepest love, based on their complete and unchanging unity. Where man and woman come into oneness, that place becomes the central point. If you reach a mystical state in prayer, enter the realm of spiritual experience, and call out to God, “Heavenly Father,” you will hear the answer from deep inside, “Why are you calling me? I am right here. Here!” “Here” refers to the center of your heart. It is the central point of love where you are totally united in mind and body, the perpendicular space where God can dwell. Where is the center of the individual, family, tribe, people, nation, world and cosmos? That center, no matter how small, is the conscience. One's conscience upholds the place where the axis of universal love resides. Such is the conscience of one who has attained unity of mind and body. (224-148, 1991.11.24)
22 God is the root of love, the root of life, the root of lineage and the root of conscience. This is an undeniable fact. If there is such a God, why can we not feel Him? It is because He and we are one. He is one with love, one with lineage, one with life, and one with conscience. God is the root. If you want to manifest God, you have to spread your love in all four directions. That is, you must invest your love. If you sacrifice everything, even your life and love, and return to the zero point, then God will take ownership. At the zero point, centered on God, everything connects horizontally. As a result of the Fall, this vertical aspect was suppressed. However, once you enable the horizontal connection, God becomes the Lord of your conscience. (275-325, 1996.01.01)
23 Try as hard as you may, you will never disprove that each person has a conscience. No one can deny having one. Fallen people generally do not know whether God exists or not. However, God does exist. He is the Creator and we are His creation. If this is so, we must have some part that functions to unite us with our Creator based upon a shared purpose. There must be a certain force that urges us to align with, move toward, and achieve God's purpose of creation. Without such a force, human beings could not have come to exist. Since God is the Absolute Being, there must be a primary foundation upon which He and His creation can come into contact, an initial base upon which the two can unite. Therefore, God had to create human beings with something that functions within them to drive them toward their intended purpose and goals. Without that, there is nowhere that both God and human beings can be happy.
(56-137, 1972.05.14)
24 The standard according to which God, the Absolute Being, created human beings could not be different from the standard He expected us to pursue as created beings. God and we human beings can be happy only when we share a single standard. Within us there must be a function that drives us to seek the absolute God. Without such a function, we would not be able to reach Him. There must be a force to stimulate us and push us forward. That force is the conscience, which we cannot ignore. The conscience wants to elevate us, so it urges us: “Become better! Do better!” We cannot deny this force. The conscience never urges us to be worse; it always pushes us to go higher, to be better tomorrow than today, to be better the next day than tomorrow, to be better next year than this year. The conscience is the force that urges us to become a better, more valuable individual. (56-138, 1972.05.14)
25 The human conscience is always in the position of the object partner rather than the subject partner. There is always a subject partner, even though we may not know who or what it is, that spurs us to take action according to certain principles. The subject partner and object partner work not to harm each other, but with the hope of common benefit and betterment. The conscience always works to lead us toward something better, bigger, more valuable and more universal. Therefore we can conclude that the conscience does not function on its own; it integrates the shared purposes of the subject and object partners. (56-139, 1972.05.14)
26 The subject partner and object partner interact based on the conscience. It is a heavenly law and principle that the conscience cannot work without a subject partner. When we see that our conscience is working constantly in pursuit of something higher, we can conclude that there is a subject partner on a higher dimension. We cannot deny the existence of the subject partner of our conscience, whom we call God. God absolutely exists. If you say God absolutely does not exist, you have to deny the functioning of the conscience. As long as you clearly recognize the existence of your conscience, you have to recognize the existence of God. (56-166, 1972.05.14)
27 The conscience is working every moment within every human being. If you wake up from a deep sleep, open your eyes and start to conjure up an evil scheme, your conscience, acting as your guardian, will say, “You scoundrel!” You cannot deny the working of your conscience. Humans are resultant beings, each with a conscience. When we admit this, we have to openly acknowledge that we surely have a subject partner, because all actions stem from a relationship between subject and object partners. The conscience always urges us upward toward higher things and never urges us to go downward. Why is that so? It is because of an overriding aspiration that compels it to unite with a higher subject partner and attain a higher value. (053-159, 1972.02.19)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