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준 마음인데' 노래가 있어요.
그런데 어느 분이
"변하지 않는 사랑 있어요?" 합니다.
내 경험으로는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같은 불변의 법칙
그래서 이별은 자연스러운 것이지요.
후회하는 것이 있어요
그 중 하나가 "이별'의 시간이지요.
사실 여성이 변하는 것은
금방 느낌이 오더군요.
그런데 왠 미련이 남아
질질끌고 가게 됐습니다.
'없어 보이게'
알면서도 '이제 떠나라'하고
말하기 참 힘들더라구요.
그래야 '있어 보이는데 '
결국 상대는 참지못하고 온갖 짜증을 낸 후
떠나게 되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내가 그렇게 못나게 보냈나
하는 후회가 됩니다.
좀 더 일찍 상대의 마음에 변화가 올 때
"가라 가서 행복해"라고 해줄 걸
그렇게 못했네요.
그래도 '헤어지자'라는 말이 나왔을 때는
한번도 거절한 적이 없긴 합니다.
다만 그말이 나오기 전에 먼저
보냈어야 했다
그런 이야기지요.
이별을 하고 싶어하는 전조가 보일때 .
그걸 결단을 못했어요.
아니 였으면 하는 못난 바람으로
다시 태어나면 한번을 만나더라도
멋진 '이별'을 하고 싶군요.
다음 생에서는 놓치지 않아야 겠어요.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아름다운 이별의 시간을 놓쳤다.
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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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
24.09.25 22:4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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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쿨~하게 보내줍시당~~~^^
붙잡은 적 없고 강산이 여러번 변한 이야기고
댓글은 현재를 나타내는 것 같고 잘 안맞네요.
@중개사 현재 건
과거 건에
이별을 쿨하게 하자는
의미입니다 제 댓글이
부적절 했다면 이해 바랍니다 ㅠ
@중개사 붙잡았다고 말하지
않았으니 오해 마시구요
아이구 이런 기분이 상하셨나보내요
지나간 이야기는 항시 그립지요.
떠난분들도 이제 모두 할머니가 됐겠군요
쎔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