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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이해 안되는 트위터 열풍
좋은향기 추천 0 조회 1,657 10.11.08 13:27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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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8 13:36

    첫댓글 트위터.. 사생활, 개인정보 보장이 제일 안 되는 것 같아요.. 해보려다가 관뒀다는..ㅠ

  • 작성자 10.11.08 13:46

    저도 한번 해볼까해서 계정만들고 시작을 해봤는데, 하는 방법도 복잡한 것 같고 막상 해보니 전혀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그때 그때 짤막한 메모형식의 글을 남기고 팔로워들에게 안부인사로 주고받는 잡담 정도..

  • 10.11.08 13:41

    요즘 느끼는건데 경향, 트랜드 따라가기가 점점 힘이 듭니다. 솔직히 저는 아무리 나이먹어도 철 안들 자신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직업없이 나이만 먹어가니 점점 돈 문제로 흐름을 못 쫓아가는 상황이 생기네요 ㅠㅜ.
    그나저나, 하루종일 자신이 하는 말 중 쓸모있고 값어치있는 말은 몇%나 될까요? 트위터는 정보생산가공공유의 장이 아니라 쓸데없이 지저귀는 곳입니다. 140자에 뭘 더바라겠습니까ㅎㅎ
    물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학문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는 트위터에는 괜찮은 담론이 이뤄지곤 있습니다. 의외로 일방적인 가식덩어리라든가...

  • 작성자 10.11.08 13:45

    사실 담론을 펼치는 곳은 트위터 말고도 많습니다. 기존의 블로그를 비롯해 광장(아고라)과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가 이미 충분히 활용되고 있죠.. 대부분의 트위터 이용자들의 유행좇기에만 급급한 모습이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 10.11.08 13:46

    제가 말한건 트위터에서 담론을 펼친다 - 가 아니라 트위터에 대한 담론을 말하는 겁니다. 트위터는 뭐하는 곳인가, 어떤 곳인가, 무슨 이야기가 펼쳐지나, 어떤 의미가 있는가, 누가 왜 하는가....

  • 10.11.08 13:44

    그러게요 트위터 저도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 등을 올리기도 힘들고 정보라기 보다는 그냥 사람들의 개인 메모장을 공유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처음엔 신기하고 재밌긴 한데 금방 오래 할 건 못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맨날 밥 먹다가 라면먹으면 맛은 좋지만 맨날 라면만 먹고 살 순 없듯이요^^

  • 작성자 10.11.08 13:50

    맞아요..ㅎ 재미도 없고 유익한 것도 없고.. 전 블로거인데 평생 블로그만 하려구요.. 제 개인적인 견해론, 정보수집하고 공유하는 데에는 블로그만한 게 없더군요..

  • 10.11.08 13:45

    확실히, 블로그는 블로그를 쓸 이유가 있다거나 블로그를 운영할만한 사람은 그다지 없는데도 미니홈피의 연장선처럼 '나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풍조가 있었습니다. 트위터는 그게 더 심하면서, 딱히 이유가 없어도 할만한 거라는 차이가 있달까요.
    사실 트위터는 우리나라에는 좀 맞지 않는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트위터의 기조는 우리에겐 이미 오래전에 dc라는 곳에서 완성됐었거든요. 거기 익숙한 사람들은 트위터라는걸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랬던게 용케 추세가 모바일로 옮겨가면서 네이버에서도 트위터를 쫓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마련됐죠.

  • 작성자 10.11.08 13:49

    흠.. 비단 우리나라 사람만 그런건 아니지만..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 '남들 다하면 나도 해야한다'는 이런 풍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뭐 하나 유행하기 시작하면 우루루 몰리는 경향... 개성도 없고 의미도 없는 따라하기 문화.. 이런 저변에는 아마 남들에게 그럴듯하게 보이려는(plasible) 심리에서가 아닐까 싶네요..

  • 10.11.08 13:51

    아이패드 나온다고 해서 부랴부랴 갤탭만든 얘기를 꺼내고 싶었습니다만 조금 엇나갈것 같아서 관뒀습니다ㅎㅎ

  • 10.11.08 13:51

    뭐 아무튼, 결국 dc는 초기부터 '이상한 사람들'만 모여있고 하는 거라는 인식이 강했던 반면 트위터는 이미지가 아주 맑은 편이죠-_- 결국 지금 관점에서 보면 dc는 '아쉽게도 트위터보다 훨씬 이전에 같은 발상이 충만했고 성공할 여지가 있었지만 실패한' 서비스로 기록될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이해안되는) 열풍의 배경이 바로 dc와 같은 기능이지만 '아무나 해도 이상하지 않은' 점이랄까요. 오히려 해도 이상하지 않은게 아니라, 하면 있어보인다든가... ;;

  • 10.11.08 14:45

    동감!!!!!

  • 10.11.08 15:11

    ㅎㅎ 이상하게 전 그런 거에 관심이 가져지질 않네요..지금 4년째 쓰고 있는 고물 핸드폰도 그저 통화만 하는 기계로 생각하고 그것에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에겐 충분하네요.

  • 10.11.08 15:32

    따라가고 안따라가고는 자기 마음. 끊임없이 진화하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자기 편한대로 쓰면 되는거죠

  • 10.11.08 17:23

    '헤비유저'(?)들이 한 마디 씩 던지기에는 아주 좋은 매체죠.

  • 10.11.10 00:23

    가장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

  • 10.11.08 19:53

    공감합니다. 트위터는 정보의 속도면에서는 쓰임새가 있지만 뭔가 잘못된 정보가 떠도는 경우도 있는 듯 해요. 뭔가 한 가지 소문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것 같은..

  • 10.11.08 20:59

    전 궁금하던 공인들의 얘기를 소소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시간 떼우기 정도..

  • 10.11.08 21:12

    TV에서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다룬 것도 문제인 것 같은데요. 그러것들보면 거의 스마트폰, 트위터 홍보방송 같습니다.

  • 10.11.08 22:25

    트위터... 스마트폰에서 일정 요금제 이상 쓰면 인터넷이 무료인데 그걸 이용해서 트위터를 문자 대용으로 실시간 쓰는게 아닌가 싶어요. 다만 문자는 개인적이라면 트위터는 남들 보이게 개인적인 대화를 나눈다는점? 사실 트위터 최대 수혜자는 기업들 아닌가 싶은... 신세계 부사장이나 도미노 트위터 이런 것들 보면 효과를 꽤 보는 것 같던데요... 학생에다가 스마트폰도 없고 살 생각도 없는 저로서는 굳이 쓸만한 기능이 없더라고요. 벌서부터 이러면 나중에는 새로운 것에 속도를 못따라가려나요? 하지만 조금 그러면 어떤가 싶어요... @~~ "나 지금 콩다방서 커피마시고 있음" 뭐 이런 것 ... 콩다방 갈 돈도 없고~ ㅎㅎ 뭐 그렇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11.08 23:09

    동감합니다. 트위터를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트위터 서비스 자체라기 보단 그걸 쓰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 처럼 만드는 사회 분위기와, 또 그 분위기에 동해서 왠지 나도 사용해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늘 알아서 먼저 )느끼는 우리 사회의 비교 문화, 이 말이 너무 거창하다면 그냥 그런 분위기, 저는 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트위터 서비스 자체는 혁신적이라고 생각하고요. 무론 앞으로 많은 부분들이 뒷받침되어야 하겠지만, 일정 조건이 충족된다면 저 또한 트위터가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 10.11.08 23:18

    좋은향기님의 '강요받는 느낌'이, 트위터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 혹은 사회에 의한 것인지 생각하시면 간단할 것 같습니다.

  • 10.11.09 00:18

    트위터에 회의적인 글들을 찾아보면 꽤 찾아집니다. 특히나 트위터가지고 혁명을 꿈꿀수는 없다는 논지의 말을 한사람도 있었는데...
    아무튼 촛불집회같은 실질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도구로는 적합치 않고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할 거라는 얘기들도 본것 같네요.

  • 10.11.09 00:22

    김주하씨 트위터에 어장관리(?) 하는 멘트들을 공격했던 사람 얘기도 있었죠.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도 트위터는 안하고 페이스북으로 떴구요. 트위터는 좀 과포장된 면이 많죠.

  • 10.11.09 09:21

    트위터 하느라 미니홈피, 블로그에 소홀하기 싫어서 일단은 관망하고 있습니다. 3개를 동시에 하기는 너무 정신없을 것 같고요. 아우. 나중에 내 자녀, 배우자, 처가 식구, 직장 상사 등등에게 나의 소소한 일상이 노출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트위터에 함부로 끄적이기가 싫어요. 블로그,미니홈피를 통해 끼리끼리 놀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아예 혼자 사용하고 비공개로 글만 쓰고 있고요.ㅎ

  • 10.11.09 17:12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는 1인입니다만, 정재승 교수의 '10월의 하늘'(강연기부) 프로젝트에 대해 방송(KBS)을 통해 보니까 이건 진짜 혁명이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 10.11.09 19:01

    트위터보다는 하이텔이 더 혁명적이었다고 생각해요 ㅋ 한국형 UCC의 시조인 퇴마록과 드래곤 라자를 배출해 냈잖아요? 그래도 뭐, 나름의 독창성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트위터도. 그런데 전 별로 재미가 없더군요.

  • 10.11.10 00:27

    처음엔 재밌었는데, 유명한 사람들 팔로윙 팔로워 하고, 그러다가 제 개인정보 뚫리고... 모아온 자료 날아가고 ... 저절로 안하게 되더라구요 ^^; 그냥 제 생각엔 ㅡ 사람들 다 보는 데서 문자놀이 하는 느낌이에요 ㅍㅍ

  • 10.11.10 11:30

    동감입니다. 사적인 내용을 다수에게 공개하는 문자놀이. 딱이네요.

  • 10.11.10 13:29

    얼마 못갈거같다는거에 한표,,

  • 10.11.10 13:58

    "반 공개 채팅" 으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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