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내 들어설 예정인 '롯데몰 송도' 사업이 십여년 간 지연되면서 인근 인천대입구역 출입구 개통 문제도 장기화하고 있다.
데자산개발㈜은 지난 2010년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로부터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 부지(송도동 8-1 일원) 약 8만㎡를 1450억원에 매입했다.
롯데측은 해당 부지 내에 백화점, 영화관, 쇼핑몰, 호텔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 등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현재까지 이뤄진 것은 롯데마트와 오피스텔 준공이 전부다. 쇼핑몰, 호텔, 영화관 등 상업시설은 건설은 '공사 중'으로 여전히 답보 상태다.
문제는 롯데몰 송도 건설이 지지부진하면서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 출입구 개통 문제도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인천대입구역은 1번(아시아나IDT 방면), 2번(인천대학교 방면), 4번(중앙공원·송도컨벤시아 방면) 등 3개의 출입구만 이용된다.
롯데몰 송도 완공과 함께 연결통로로 5번 출입구가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건설 사업이 지연되면서 5번 출입구 역시 미개통 상태로 방치 중이다.
이 때문에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1·4번 출입구를 통해 우회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역이용에 불편을 호소, 인천교통공사 측에 자체적으로 출입구를 마련해달라는 등 민원도 제기됐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인천대입구역 평일 하루 평균 이용객은 7120여명이다. 적지 않은 시민들이 역을 오가는 만큼 인근 주민 뿐 아니라 이용객의 불편도 우려된다.
김 의원은 “(인천대입구역) 5번 출구 예정지 인근의 경우 약 3000세대의 주민들이 5번 출구를 이용하지 못하고 1번이나 4번 출구로 나와서 다시 횡단보도 건너 우회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롯데 측은 롯데몰 송도 조성공사를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사를 진행함에 있어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인천대입구역 5번 출입구 개통 공사를 최우선으로 시공해서 빠른 시일 내에 출구가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롯데측은 롯데몰 송도 건설 및 인천대입구역 5번 출입구 개통과 관련해 구체적 계획 대신 '협의 중'이라는 입장만을 전하고 있다.
첫댓글 와 졸업생인데 저거 아직도 안생김? 징하다~~~
나도 미친 이 말 하면서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거 나 입학할때(2014)부터 지어진다고 얘기나왔는데 졸업하고 겨우 건물 세워지는거같더니
아직도 안만들어짐...?;;
gtx는 아직 착공도 안했는데 노른자땅이라 팔수는 없고 공사 하는 척만 하면서 벌금 내면서 몇년을 땅만 차지하고 있고 ㅋㅋㅋㅋㅋ
럿데새끼들 존나 에리 끝판왕
롯데 돈없어서 그런가..?
ㅋ 거짓말안보태고 10년도 넘었다 주변 아파트들도 입주도 다 하고 이젠 더이상 미룰 이유가 없는데 어거지로 버티기 너무 심함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