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오신 김 목사님과 에스더의 김 목사님과
기도원 김 전도사님과 1시에 풀잎채에서 만나 식사를 하고 거의 3시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식사 시간이 1시간 40분인데 늦은 시간이 되어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었다.
주 안에서 은혜로 만난 사람들... 근현대사의 김 목사님은 남편의 성경공부가
너무나 좋다고 목사님들이 다 배워야 한다고 하시고 .... 김 전도사님은
한국에 사는 우리에게 큰 힘과 보람을 주는 너무나 감사한 분이다.
김 전도사님이 식사를 대접한다고 했는데 에스더의 김 목사님이 오늘은 꼭 내시겠다고
하는 것을 내가 먼저 식사비를 내다. 너무나 고마운 분들이니 ....
김 전도사님이 오늘 식사를 안 샀다고 뉴질랜드 김 목사님께
한국에서 식사라도 하시라고 돈을 드리다.
김 전도사님 차로 영등포 역에 두 분 목사님을 내려드리는데
에스더의 김 목사님이 나에게 10만원 돈을 마구 주시다. 오늘 당신이 꼭
사야 하는데 내가 샀다고 ... 식사비가 10만원이 안 되었는데 ... 모두 너무 감사하다.
우리 사이가 천국이다. 주여! 은혜 충만, 사랑 충만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집에 와서 체육관에 갔다가 오늘은 11시에 금요철야기도회에 가려고 한다.
주여! 오늘밤에 큰 은혜 내려주소서.
밤 10시에 교회에 가려고 버스를 타고 가서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내려
지하도를 건너 갔는데 잘못 건너서 다시 찾아 헤매고 03번 버스가 13분이나 기다려서 오고
너무 힘들어 다음부터는 동네 교회에 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뜨겁게 찬양하는데 미국 교회 철야기도회가 생각나고 눈물이 ...
오늘 설교한 분은 이 교수님의 형님이라고 하시고 한의사시고 목사님이시다.
누나도 와서 찬송을 했다고 김 전도사님이 새벽 2시 30분에 집으로 데려다주며 이야기 해주다.
집으로 오는 길을 잘못 들어서 스마트폰으로 길을 찾아오다.
새벽에 김 전도사님을 고생시키고 다음에는 안 가리라.
동네의 은혜로운 금요철야에 가야 하겠다.
주여! 뜨거운 교회로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