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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문화연구모임(역사문)
 
 
 
카페 게시글
고조선,부여,발해 등 고대사토론방 철밥통 식민사학자들이 왜곡한 고대사
천리안 추천 0 조회 1,040 10.11.23 10:3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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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11.23 10:47

    첫댓글 적은 외부의 적보다도 내부의 적이 더 교활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일제시대에도 친일파들이 더 악날했다는 것을 상기합니다.
    그들은 어떻게든 우리역사 뿌리를 말살시키기 위해 꿈꾸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아침에 철밥통이 깨지고 영원한 민족반역자들이 되기 때문에..

  • 10.11.23 21:48

    환단고기를 토대로 주장하시려면 일단 환단고기가 진서라는 것부터 증명하시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10.11.24 00:25

    역사를 학문이 아니라 신화로 만드는 주장은 그만 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역사 카페에 올리시려면 최소한 윗글에서 종교색이나 도참색은 좀 빼고 올려 주시면 좋겠군요. 운영진에서도 조금 규제를 하실 필요가 있지 않은가 합니다. 환단고기 옹호론을 올리는 것을 문제라 볼 건 아니겠지만, 이처럼 종교색이나 도참색 강한 글은 좀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주장에 대한 근거도 없이 특정 종교단체의 글을 단순 퍼나르기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 10.11.24 13:58

    대종교는 단군을 국조 혹은 교조로 하는 한국의 고유 종교입니다.

    조선[단군]시대에는 무천 혹은 대천, 고구려에서는 경천, 신라에서는 숭천, 고려시대에는 왕검교, 조선시대에는 '고삿날'이라는 민속화된 형태로 명맥을 유지하다가 1909년 나철이 대종교를 창설했습니다.

    즉, 종교도 역사인것입니다.

    종교적인 필요에 의해 고대의 역사를 전승시켰을 경우, 전달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원래 기록을 윤색했거나 첨착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그런 이유만으로 규제를 한다는 것은 설득이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명치호태왕님의 말씀처럼 환단고기가 진서인가, 증명하는것이 순서일듯 합니다.

  • 10.11.25 14:24

    미주가효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우리땅님의 주장처럼 종교도 역사입니다. 그러나 종교는 역사의 대상이지 주체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종교에 의해 윤색된 역사적인 주장을 이카페에 올리는것은 적절하다고 판단할수 없습니다.

  • 10.11.26 17:05

    지나가나님// 그렇다면 역사의 주체가 무엇인지요?

    역사란 현제를 제외한 과거 모든것이 역사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종교만 그 역사에서 제외할수 있습니까?
    윤색되거나 왜곡된 역사를 밝히는것이 지금 우리들이 이곳에서 하는것이 아닙니까?
    그것도 토론을 통해서 말입니다.

    님의 논리는 앞 뒤가 맞지 않습니다.

  • 10.11.28 10:30

    후... 환단고기 옹호론까지는 딱히 뭐라 하진 않습니다. 그러니 윗글은 그런 수준을 넘어 이미 종교적, 도참적 글로 한 단계 더 나아간 수준으로 이미 '역사 글' 이 아니라 '종교 글' 이나 '도참 글' 이 되어 버린 글입니다. 이 카페가 종교 글이나 도참 글까지 용인해야 할 지 의문입니다. 위 글의 일부 예를 들자면,
    "동북아는.... 이 삼신 문화의 틀에 따라 나라를 통치했다. ... 그런데 지금 학자들은 이걸 못 본다. 왜? 우주의 창조 섭리를 모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우주론을 모른다. 또 도를 안 닦아서 신관에 약하다. 진리의 근본을 못 본다"

  • 10.11.28 10:26

    -> '도' 를 닦자는 글입니다. '도를 아십니까' 라는 유명한 종교가 생각나는군요. 이게 역사글로 보이십니까, 종교 글로 보이십니까? 다음 예로 계속 갑니다.
    "간艮 은 열매다.... 방위로 말할 때에 문왕팔괘에서 동북방이 간방이라 했다. 동북방에서 변화가 끝나고 새로 시작된다... 인류역사의 ...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 이것이 바로 간도수다. .... 천지 역사의 목적이 동북 간방에서 완성된다. 이러한 간소식에 대해 간도수의 결론에 대해 알아야 된다. 그럼에도 오늘의 우리 현실은 어떠한가? .... 내가 한국인이 되는, 진정한 한국인이 되는 도道 가 어디 있는가?"
    "... 삼신상제의 섭리에 의해... 한민족의 분열과 통일의 역사 과정은

  • 10.11.28 10:30

    장차 지구의 중심 땅이 될 간방, 동북방의 남조선에서 실현되는 인류문명 대통일의 도수, 즉 간도수에 의해 그 종지부를 찍는다. (출처 : 개벽 실제상황)"
    -> 이런 내용들은 환단고기가 참이냐 거짓이냐와는 별개입니다. 환단고기 옹호론자라고 해서 반드시 대순진리회의 종교적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으니까요. 환단고기의 주장이 전체든 일부든 일정정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거야 물론 가능하겠지만, 이와 같은 종교적 주장까지 '역사적 글' 이라 말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런 글이 계속 용인된다면, 나중에 이 카페에서 개신교계와 대순진리회계의 글이 서로 싸우는 상황도 용인해야 할 겁니다.

  • 10.11.29 13:37

    미주가효님// 별것도 아닌내용을 가지고 열변을 토하고 있군요.

    위 글에 일부지 전체는 아니잖습니까?
    도참이니 종교니 이전에 결국 환단고기를 토대로 만든자료니 그 환단고기 진위여부부터 따지고 넘어가야 한다는것입니다.

  • 10.12.01 10:50

    제가 지적한 것이 별 것 아닌 내용일까요? 제가 인용한 부분이 결국 윗 글에서 글쓴이가 궁극적으로 주장하고 싶은 부분들로서 글의 핵심에 해당하는 것들입니다. 즉, 윗글은 역사글의 탈을 쓴 그저 종교 글에 불과한 것일 뿐입니다. 환단고기 진위여부는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지적한 부분의 핵심이 아닙니다. (다른 분의 지적과 제 지적을 혼동하지 마시길) 저는 남당유고를 위서라 보는 편이지만 남당유고의 해석을 올리는 정성일님의 글에 딴지를 걸지 않습니다. 진서/위서논의와 별개로 역사를 역사의 관점에서 진지하게 쓰려는 글은 모두 가치있는 글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 10.12.01 10:53

    같은 논리로 환단고기를 진지하게 해석하는 글이 올라와도 역시 그걸 딱히 딴지 걸진 않습니다. 그러나 환단고기의 외양으로 무장한 종교 글이 올라오는 건 이야기가 다르지요. 설사 환단고기가 진서이고 환단고기 내용의 (전부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부분이 진짜 역사임이 밝혀진다 하더라도 위의 대순진리회 종교글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존재가 실제라고 하여 유태교나 기독교의 주장이 모두 진리인 것처럼 말할 수 없는 것과 같지요. 역사와 종교는 별개의 것입니다.)

  • 10.11.25 21:33

    흠. 그냥 환단고기를 비롯한 진위 여부가 불투명한 자료 등을 따로 올리는 공간을 만들어두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자료 정리도 할 겸 그렇게 해두면, 역사와 신화(?)를 분명하게 선을 긋고 대할 수 있지 않을까요? ^^;;

  • 10.11.26 00:30

    사실 저도 남당유고 때문에 게시판 따로 만드는 게 좋겠다고 건의드렸었는데, 이뤄지지가..^^:;

  • 10.11.26 02:23

    뭐 바쁠테니깐요. ^^

  • 10.12.03 15:50

    아예 환단고기 전문토론방을 만들어야 할지도...모르겠군요.
    환단고기 추종&옹호세력의 문제점을 하나 지적하자면 그들의 행동은 종교인의 포교행위와 같으며, 학문적 비판기능을 찾아볼 수 없다는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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