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7기 한슬입니다.
게스트로 한크랙 가족들과 즐거운 춘클릿지를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쉽게 불참한 상민님께 감사를)
1. 참석자
김수섭 김연호 박종구 권봉희 신동석
정동혁 김재민 김영란 장소문
(게스트) 김한슬 정햇님
2. 일시 장소
2024. 9. 8. 일요일 09:00 춘클릿지
3. 내용
집결지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흐릿해서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아주 화창한 날씨를 만났습니다!
거기에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던 춘클릿지 한크랙이 전세냈습니다
정말 완전 럭키한크랙이었습니다🍀
등반은! 춘클릿지 A코스 였습니다
3팀 -4팀 유동적으로 변경해서 등반했습니다
🧗
종구 봉희 햇님 소문
동혁 한슬 동석 수섭
재민 영란 연호
1피치는 홀드가 좋았습니다 거친 돌과 악수하며 올라갔습니다
2피치 동혁 선배님이 선등 우회하지 않고 원래 길로 가셨습니다. 난이도는 (5.10C) 였는데 동혁 선배님이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어려워 보였습니다.
후등인 저는 동혁선배님이 친절하게 슬링을 걸어주셨는데도 미끄럼틀과 그네를 신나게 탔습니다. 영란 선배님이 발 디딜곳을 안 알려주셨으면 탈출 못 했을 것입니다 (영란 선배님 감사합니다)
계속 나아가질 못해서 초조했는데 수섭 회장님과 동석 선배님이 천천히 해도 된다고 응원해주셔서 안심이 되고 참 감사했습니다
춘클릿지 4피치가 꽃이라고 했는데 전 2피치가 진하게 남았습니다. 나중에 연호 선배님께 들었는데 2피치 손 홀드가 깨져서 난이도가 더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2피치 매운맛 덕분에 그 뒤는 그저 행복했습니다🎶
3피치에서 자연경관이 아주 그냥~~~으리으리 했습니다 의암호 붕어섬?이 아주 그냥 춤추고 있는 듯 했고
바람도 살랑 🍃
4피치도 우측길로 가서 계단을 올라가며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저는 4피치 적벽의 꿈 (5.11b)루트를 안 가고 우측길로 갔기 때문에 풍경을 볼수 있었습니다 ㅎㅎ..
다음엔 적벽의 꿈도 진하게 느끼고 싶네요)
동혁 선배님 발자취를 덕분에 잘(?) 따라갔습니다
7피치 정상까지 등반 후 하강!
닭갈비와 막국수 흡입!
늘 뵙고싶었던 수섭 회장님과 만나서 기뻤습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크랙을 만든 33기 윤호 선배님과 종구 선배님들과 등반이라니 참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67기 2조 선배님들을 비롯해 봉희 선배님 재민 선배님 영남 선배님 소문 선배님 한크랙의 단란함과 끈끈함이 참 좋았습니다
한크랙 선배님들과 자일의 정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춘천 가는 길, 안개가 자욱해서 제발 비가 안 내리길 바라며 주차장에 8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한 번 한크랙과의 등반을 경험한다면?
크 나큰 감동을 느끼고
랙 어 나올수 없을겁니다 (=헤어나올수 없을 겁니다)
삼행시 멋지게 선물해드리고 싶었는데 ㅎㅎ
고난이도군요 선배님들 덕분에 가을 잘 즐기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환영등반처럼 많이들 참석 했네요 ~멋집니다!~~
하반기 등반 시작을 멋지게...
우왕 멋지다 ~~^_^
우왕~~
내가봤던춘클이 아니네
왜케멋지죠 ㅎㅎ
랙~걸린듯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 한크랙! 삼행시 완성
김재민 선배님
재법이시군요
민첩한 삼행시 순발력! 굿입니다
@77기 김한슬 헉 ㅋㅋㅋㅋ
가고싶었어요 ㅠㅠ
오랜만에 즐거운 후기가 많이들 올라오는거 같아 한크렉까페도 생동감이 넘치네요. 꽉찬 후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처럼 함께 해서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역시 식구들 얼굴 보니 좋네요!
자주자주 함께 해요!!
반가웠습니다.
전문등반의 길로 들어오셨으니 안전등반하시고 등반력의 발전을 기원하겠습니다.
우와! 글 너무 재미있어요! 산행앨범을 남기라고 했는데 산행후기를 남겨주셔서 한슬님 덕분에 제가 할일이 줄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춘클 산행 기억안나서 어쩌지 고민됐는데 덕분에 리마인드 됐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