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10월 2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어린 양을 보라 2
[요한복음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어느 교회의 초창기 멤버였던 오OO 장로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분은 고급 장교 출신으로 정부에서 힘있는 자리에서 활동하다가 제대하고 중소기업의 사장으로 있었던 분이었습니다.
당시 20명도 채 안되는 개척교회에서 그는 목사님을 좋아하고 존경하면서 신앙적인 지도를 받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은 그와 가까이 가면 갈수록 뭔가 통하지 않는 이상한 기류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목사님은 고민하며 기도하다가 이 분 신앙의 근본 바탕에 문제가 있음을 감지하고는 전도하는데 사용하던 사영리를 들고 찾아갔습니다.
방 안에 단 둘이 앉아 그 사영리를 펴놓고 같이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당신을 위해서 위대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당신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분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런데 거의 마지막에 왔을 때, 그분이 갑자기 무릎을 꿇고 "목사님" 하고 부르는 것입니다.
"목사님, 오늘 제가 실토를 해야 되겠습니다. 저는 장로 집안에서 태어나 유아세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군대생활을 하면서 교회가 없는 부대에 가면 교회도 세우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제가 이 말씀을 조용히 목사님과 함께 나누면서 마음에 와서 닿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나는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았구나!' 그 예수님이 나의 죄 때문에 죽었다는 것을 한 번도 인정한 일이 없고, 믿은 일이 없습니다. 목사님, 오늘 제가 예수님을 다시 영접하겠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는 둘이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시간에 성령이 우리 두 사람에게 임하셔서 그는 거듭났습니다. 드디어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그 뒤로 그 분이 달라졌고, 평생 은혜 가운데 사시다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요한복음 1: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교회 안에도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믿는 것 같은데 진짜 중요한 것은 안 믿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 자신도 겉으로는 잘 믿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매일의 삶 속에서는 하나님이란 존재가 필요 없는 것처럼 살고, 내가 주인이 되어 살 때가 많습니다.
안 믿어진다면 무릎을 꿇으십시오. 내 지혜로는 절대 믿지 못합니다. 머리가 좋다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많이 배웠다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어떤 노력으로도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해 죽으셨다고 하는 놀라운 진리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죄인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하실 뿐만 아니라, 나의 영안을 열어 골고다의 언덕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시고 감동시키실 때 나도 모르게 믿어지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33] ~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세례 요한은 "나는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나보다 더 위대한 분이 오셔서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물로 세례를 줄 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하는 일을 상징합니다. 물이 우리의 죄를 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는 것입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시다."
어린 양은 주인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피 흘려 죽는 속죄 제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가족의 문제를 예수 없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구원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없이 결혼 생활의 기쁨을 지킬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없이 자녀를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키울 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생계도 그분 없이 안전하지 않으며, 그분과 가끔만 관계를 맺는다고 해서 문제 많은 인간관계가 치유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없이는 가족을 해결할 수 없고, 교회를 해결할 수 없으며, 나라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사실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종 "예수님을 내 문제로 귀찮게 하지 말아야지. 예수님은 더 중요한 일들로 바쁘실 거야"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이 그분에게 너무 많이 의지한다고 결코 화내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적게 의지하는 것에 안타까워하십니다.
해결책은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당신의 일상에 초대하고 자주 기도하십시오. 큰 일도, 작은 일도 주님께 맡기십시오.
우리 모두 예수님이 나의 죄를 짊어지고 나를 위해 죽으신 그리스도임을 믿고 주님께 전적으로 의지함으로 건강한 신앙 생활을 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나의 죄 때문에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믿고 의지합니다.
저를 사랑하사 저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저의 마음을 활짝 열고 진정 주님을 믿으며, 진정 주님을 사랑하며, 진정 주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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