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뵙습니다. 많은 변화들이 있었을 것 같은 시간이 흘러 갔습니다.
지난 3년은 동네 병원에서 시작하여 서울 소재 큰 병원 찾아 다니느라 세월가는줄 모르고 살았었습니다.
나홀로 차박하며 세월을 안주삼아 방랑 이 삿갓 흉내도 내고.
윗집이 이사오면서 이삿짐 센터 고가사다리 차가 델타루프 안테나 끊어버린지 벌써 햇수로 3년이 지나 버렸네요.
이제 조금 살만해졌는지 창밖에 늘어진 안테나가 봄기운에 기지개를 펴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별내에서 .
첫댓글 이OM님 반갑습니다.
3년간 병원을 전전했다는데 무슨 사연이 있길래? ㅎㅎ
빠른 시일에 안테나 정비후 교신에서 뵙기를 희망합니다.
네.
아이고, 한동안 뜸 하더니 3년 동안 병원 순례를 하셨다면 좀 큰 사건을 경험하신 것으로 짐작되는데
이제 글 올리실 기력을 회복하신 걸 보니 곧 on the air에서도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겠습니다.
On air 뿐 아니라 봄,가을 Off line meeting 때도 참여하셔서 살아있음을 즐기고 누리시는 일에도 적극
도전 하십시오.
조만간에 좋은 소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휴대폰 번호가 바뀌었나요?
올해 여러차례 전화를 해도 지금 전화를 받을수 없다는 안내음성만 나옵니다.ㅎㅎ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소인이 양주에 있을 때에 한번 오신다 오신다 하시더니 "뻥~!"치시고 아니 오셨는데... 그게 적잖은 시간.. 소생이 양주 떠난지 만2년이나 지났는데.. 그래도 모든 것을 극복하고 다시 나오시게 됨을 경하드리옵니다. 아무쪼록 무탈, 무강하시길 기원드리옵고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