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드웨이 42번가 입니다
뮤지컬의 거리답게 많은 전용관이 있는데
극장이름이 슈베르트 극장입니다
날씨가 넘 추워서 몇장의 기념사진이 두꺼운 외투와 모자 귀막이 까지 한 얼굴이 알아 보기가 힘들었어요
브로드웨이 42번가 거리
전용관 내부
멤피스 뮤지컬 전속 악단들만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흑인은 미국내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을 받습니다
다민종 국가인 미합중국도 백인우월주의 많지만 그들은 오바마 대통령을 최초 흑인 대통령을 만든힘이 였고
많은 한국인들은 열심히 사는민족
청결한 민족
높은 교육열 엄청난 유학생의 숫자
칭찬을 많이 듣고 살고 있습니다
어딜가나 한국차와 성능좋은 가전제품은 이나라 사회선 최고의 제품이고
동양의 경제대국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많은교포들이 저에게 질문합니다
수십년전 한국땅을 떠나와 가난이 지긋지긋했떤 그들의 기억속
텔레비전을 통해 보는 한국의 살림과
이제 안정된 기반을 통해 한국여행을 가본 교포들
유학생들을 보면서 느끼는 한국의 현실
그들은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던것에 대해 그리워 하고 있었습니다
흑인의 노래는
대단한 열정
그들의 노래가 sou l 레게 음악 쨰즈 다양한 쟝르속에 표출하는 감성
뮤지컬은 춤과 노래와 악단의 라이브 연주속에 관객이 혼연일치되는
잼나는 음악입니다
누구나 박수치고 환호하고 멤피스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합니다
백인음악제작자 흑인 가수 사이에 지극한 사랑이야기 인데
누구나 상식을 벗어나는 사랑앞에는 많은 시련이 있습니다
저는
이날 드럼치는 사람을 유심히 보았는데
최선을 다해
박자를 마치 설탕 한숟가락 넣어서 솜사탕기계를 돌리면
하얀 가는실이 둥글게 모아지는 어릴적 솜사탕 장수 처럼
그렇게 드럼을 부드럽게 끊길듯 이어질듯한 대단한 연주실력을 보았습니다
언젠가 우리나라 공연장대여로
대중가수에게 빌려주지 않았던 사건을 떠올렸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사람의 가슴을 파고 드는 만국 공용어인 뮤지컬
소품하나 마다 그들의 패션감각을 엿볼수 있었던 아주 잼난 뮤지컬을 통해
2시간 30분동안 저는 참 유쾌한 시간이였습니다
세상에 모든배우들
관객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사하는 그들의 작업에 영광의 박수를 보내면서
슈베르트 극장엔 가곡의 왕인 슈베르트의 이름을 명명한
텝댄스와 쨰즈
레게음악 같이 고전과 현대극이 어울려 사람들의 훈훈한 가슴속에서 퍼져나오는 엷은 미소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극장안의 훈기는 차가운 뉴욕의 겨울날씨를 녹이고도 충분히 남았답니다
피에수 .......나윤선의 초우를 들으면서 지난 이태전 겨울 뉴욕서 써두었던 글을 다시 카페에 보여 봅니다
첫댓글 제이름으로 카페 가입을 했떠니 넘 이미지가 강하다고 하네요
말로만 듣던 뉴욕 42번가를 본 카페 회원님으로부터 보게 되니 감개가 남다르네요.
매번 올리다가 가끔씩 이런 사진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좋은 구경거리입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