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삼성팬과 전랜팬은 별루 없으신가봐요...
아쉬워서 남겨봐요 ^^;;
잠실 경기장에 갔었습니다.
서포터석에 앉아서 응원했는데 (피자까지 받을 정도로 ^^;;)
경기장이 너무 커서 함성이 너무 적었던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역시 홈경기장은 좋더라구요 전 이번에 이적팬이라 홈경기장은 처음이거든요 ㅎㅎ
오늘 경기 삼성으로써는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경기내내 4점차 2점차 동점 내지 역전 그리고 바로 고비를 못넘기고 또 벌어지고 벌어지고....
전랜 국내선수는 이한권선수가 잘해줬구
우와 외국인 33번 1순위맞죠?
삼성이 따라갈 타이밍마다
찬물 끼엊는 덩크~
근데 멋있더군요 ㅋㅋ 다리도 진짜 길고 ㅋ
삼성은 뭔가가 안맞는 느낌 ㅠ
이상민이 나가면 포스트에 볼투입도 힘들더군여
그래도 리바운드 참여나 샐리의 적응 ㅎ 이원수의 활약은 좋았던것 같아요
마지막 마무리가 힘들어서 그렇지;; ㅠ
4쿼터 승부처에 진짜 목터져라 응원했는데
이상민선수 3점슛 터졌을때 최고였죠 ㅋ
그러나,, 바로 퇴장 ㅠ 팬들이 그렇게 안돼요를 외쳐됐는데.. ㅠ
왠지 딱 느낌이 와서..
종료;;1분 49초전 거기서 마무리인듯 했어요..
바로 3점슛 찬스가 있었는데 서로 미루더라구요. 레더-강혁-이원수-강혁- 이원수
그리고 에어볼 -_-;;
무지 안타까웠습니다...
삼성은 2연패네요 으이구..;; kcc전 홈경기는 꼭 이겨야 이적생 맘이 편할텐데 말이죠 ㅎㅎ
휴우...
오늘 심판 52번 참 까칠하시데요 너무 삑삑 하셔서 경기도중 맥빠질때가 많았음;;
글구 궁금한점;; 안감독님 전술 있는거 맞죠? -_-;;
경기보신 분들 후기좀 남겨주세요~~!!!!!
첫댓글 보기 드문 전랜팬 이자 최감독님 팬 있습니다... 모처럼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플레이를 봐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덤으로 승리까지 했으니 더 말할 것도 없구요...새넌 과 무어 높이의 약점은 있어도 일단 성실해 보이고 다혈질적인 면이 없어 안심이 됩니다. 특히 새넌은 팀이 위급할때 전정규-황성인의 히프를 치며 손잡고 화이팅 하는 모습은 훈훈해 보였습니다.
저도 인천이라..^^;; 개막전 홈경기 보러 갔다가 올 시즌도 끝장이군...하는 암울함에 한숨만 쉬었는데, 오늘 경기, 정말 멋지더군요. 특히 이한권선수, 작년엔 백주익 선수가 큰 즐거움 주더니 올해 이 선수, 정말 기대됩니다. 섀넌도 뭔가 자기 리듬을 찾은 모습이고요. 아쉬운 것은 황성인...포가인데...시간관리나 패스는 연봉에 아직 못따라가는 듯합니다...뭐, 늘 나오는 얘기지만..제발 이번 시즌 성장해 주길..그나저나 올 시즌은 정말 신인들의 패기가 곳곳에서 터져나와 정말 재밌습니다. 정영삼, 그 파이팅. 기대됩니다 ^^ 무엇보다, 3점슈터들이 좀 리듬을 찾아야 할텡데...
최감독님이 불안한 미래 (김영환) 보단 당장의 팀 전력에 상승이 될 수 있는 실리로 선택한 이한권 카드는 올 시즌 전랜의 미래를 밝게 한다 생각합니다. 낙생 시절 부터 정훈과 함께 탐낸 선수 였는데 리바운드-쎄컨 브릭에 의한 득점-궂은일,,,등 케탭의 송영진이 이젠 부럽지가 않더군요...^^
저도 전랜팬입니다 ^^. 오늘 전랜 경기력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작년까지 소위 말하는 팀플없는 1대 5농구를 해대던 팀이였는데 오늘 경기.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유기적인 움직임과 매끄러운 패스웍 등 팀이 이제 확실히 최감독 색에 맞춰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더군요. 만년 백업선수 였던 이한권의 다재다능한 모습에 한번 놀랐고, 개인적으로 상당히 불안하다고 생각했던 무어 역시 수비 괜찮고 성실히 박스아웃도 잘해주고.. 대체용병 치고는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더불어 이제 정영삼이 자리만 잡으면 진정 강팀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봅니다. 1쿼터에 돌파시 한번 턴오버를 한게 기가 죽었는지 경기 내내 소극적인 플레이를 한 건 너무나 아쉬운 대목이였습니다. 아직 확실히 자기자리를 잡지 못한 느낌이더군요. 황성인과의 호흡문제를 해결하고 1번으로써의 출장 경험을 좀만 더 쌓고. 김성철만 돌아와주면 6강은 갈 것 같습니다..
김영환이 앞으로 어느 정도 성장할 지는 모르지만 일단 이한권 선수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경기력은 전랜이 나았던 것 같은데... 다만 구심점이 없네요. 구심점만 갖춰진다면 플옵 그 이상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김성철,조우현 선수 얼른 복귀하길~
전 전랜팬인데 오늘 가서 봤다는 잘하데요.... 작년과는 달라요..
저도 전랜팬입니다~ 전랜팬 의외로 많습니다 ㅋㅋ 경기를 티비로봣을뿐아니라 글을 잘못쓰기때문에..ㅋㅋ 무어 20순위 대체용병 치고는 수준급이라고생각합니다. 섀넌은 뭐 말할것도없구..
전 삼성 팬인데.. 저도 오늘 가서 봤거든요.. 근데 뭐랄까.. 삼성은 가드는 풍부한데, 포워드 진이 너무 딸리더라구요.. 전랜은 주전 선수가 안나왔는데도 여기저기서 골을 넣어주던데, 삼성 같은 경우는 삼점슛은 이규섭만 믿고 있고, 이상민과 이원수,, 가드진이 가끔씩 넣어주는정도? 용병도 확실히 전랜하고 비교되더라구요.. 아쉽죠..
전랜팬입니다. 원래 대우시절부터 평균관중 중상위권이었던 비교적 인기팀입니다.
저도 삼성팬인데 오늘 경기는 전자랜드 선수들의 외곽슛도 좋앗고 외국인 선수의 찬물 끼얹는 덩크... 정말 멋졋어요. 삼성은 아직 손발이 안맞고 외곽을 자신있게 쏠수가 없는것이 리바운드가 안되서.. 골밑으로 들어가질 않아서 참 아쉽던데요.ㅠ
오늘 조선일보에는 전자랜드기사가 한글자도 안나왔어요. 경기스코어만 딸랑... ㅠㅠ 중계도 안해주더니... 대기업이 아니어서 그런가? 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