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전 3강으로 꼽히며...안정된 전력으로 평가받던 롯데...
그렇지만 현재 6승9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먼저...선발진의 붕괴
민한신이 현재 로테이션에 빠져 있음으로..구심점으로 버텨줄 에이스가 없습니다
작년 롯데선발의 핵심중 두명인 송승준 장원준이 올시즌은 각각 승리 없이
2패,3패에 6점대 방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손민한의 땜빵으로 허준혁이 등판했지만 실패고..
지난주 히어로즈전 김일엽을 필두로 릴레이 계투로 이기긴 했지만 ...불안하죠..
게다가 이용훈마저....두들겨 맞고있으니..
그나마 위안거리가 제2의 손민한 조정훈입니다..
비록 지금 방어율은 높지만...구위자체는 위에서 내려꽂는 묵직한 투구가 일품이죠..
그리고 2군에서도 딱히 올릴만한 선발이 보이지 않는군요...(2군에서도 롯데는 남부리그 꼴찌)
두번째 문제점...들쭉날쭉한 타선............
기아보다 심하네요....제가 알기론..팀타율이 꼴찌로 알고있습니다..
득점도 하위권이고요...찬스때 무기력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만해도..초반에 고효준을 무너뜨릴수 있었는데..라인드라이브와 병살타로 각각 무산시켰죠..
지금 팀에서 3할을 넘고 있는선수가 김주찬이 유일하죠....
김주찬이 잘해도 연결고리인 2번 이인구가 부진하니..맥이 끊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심타선 또한 큰거 한방은 한게임에 몇방씩 몰아치면서..아기자기하게..찬스때마다..
적시타나 이런게 부족합니다...
그리고 이름바꾸고 나온 손아섭은...2군 갓다와야 될정도고요...
홍성흔 역시 아직까진 기대처럼 부응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팀전체적으로 스윙이 너무 큽니다...게다가..2군에서도 잘치고 있는선수가 없더군요..
2군에서 1할때의 정보명이 오늘 1군에 합류했는데..9회 대타때 3루타를 치더군요;;;;
로이스터 감독의 스타일따라 선수를 자주 바꾸는편은 아니니...
당분간은 큰 로테이션의 변화는 없을듯 합니다.......
셋째...아직 초반이긴 하지만..포텐셜을 터뜨려주는 선수가 없습니다..
올시즌 각팀마다..신인의 활약이나 포텐셜 (미쳐주는 선수들)을 터뜨려주는 선수들이 최소 1명씩은 있더군요..
히어로즈의 황재균,이현승
기아의 양현종,곽정철,김원섭
SK의 고효준
두산의 최준석
LG의 최동환
삼성의 김상수,현재윤
등등
그렇지만..롯데는 없습니다...
그렇지만..아직 시즌초반이기 때문에....좀더 두고봐야 되겠죠...
그래도 고무적인건..작년에 불안불안 했던..불펜진이
나아졌다는 겁니다...
이정훈,이정민,김일엽,강영식,임경완,애킨스...다들 괜찮습니다..
뭐..좌완 원포인트릴리프로 김이슬이나 하준호도 쓸만하고요..
다만 배장호,나승현 얘네들이..포텐을 좀 터뜨려줘야 할텐데..
아....내일 선발이 송승준인데.........불안불안하군요..
어째...올시즌은 조정훈 등판외엔 다 불안하군요...
상대는 전병두....흠....
그래도 실망하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기에..계속 롯데를 응원하렵니다..
첫댓글 롯데는 작년에 한번에 다 폭발시켰잖아요! 올초는 좀 쉬는게 공평한 거라고;;; ㅋㅋ
..8888577 했으니 1111422정도는 해게 해줘야 공평한 거죠 -,.-;;; 하지만 현실은 작년 3위 올해 꼴찌...초반이니 치고나가리라 믿습니다.
순위는 팀 실력에 의해 정해지는거고 포텐 터지는건 약간 운에 의한거라는 의미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 그래도 아직 초반인데요 뭘~ 타자들은 분명 나아질겁니다. 다만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롯데 문제는 투수진이겠지요.
롯데 타순이랑 주전 교채 해야 할것 손아섭 요세 부진한데 손아섭 빠지고 정보명으로 오늘 대타로 나왔서 3루타 치고 나갔는데 정보명 3루수나 지명으로 그리고 로이스트 투수 교체 타이밍이랑 강민호 선수 포수 리드도 약간 문제가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최기문 기용 한번 해봤으면 좋겠음....
기아는 감독이 문제지 선수들의 문제는 아니죠. 롯데는 확실히 손민한과 이대호가 투타에서 좀 이끌어줘야 할텐데...좀 기세가 안살아나는 듯 싶어요.
똥줄야구라도 보여줘 ㅡㅡ;;;
님의 말에 터지는 선수가 없다는말에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ㅡ,.ㅡ 좀 터져줘야하는데 한두달 반짝이라도 이런선수들이 있어야 팀이 사는건데 말이죠. 한 야구 해설위원은 이런말을 했습니다. 스프링캠프때 감독의 예상대로 1~9번이 자리잡고 투수로테이션이 돌아간다면 우승만 8팀이다.. ^^ 이러기가 너무 힘들단 말이겠죠. 변수 그리고 변수~ 롯데의 반전을 간절히 기다립니다...어제 경기는 1회나 2회에 한점만 먼저 뽑았어도 새가슴 원준이가 흔들리지는 않았을텐데 ㅡ,.ㅡ
예로드신 활약하는 선수들에도 한화는 없군요...ㅜ.ㅜ;;; 기대했던 젊은 선발진 중에 한명도 못살아날줄이야. 선발이 불안하니 중간을 많이 돌리고, 중간도 과로로 불안해지고...
롯데는 스크한테 너무 퍼주는 거 아닌지요. 스크 좀 잡아주세요 ㅠㅠ
하준호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만루포선사
로이스터 문제있음... 이정민 이정훈 강영식 승리투수진 몽땅 다 투입하네요 12대1인데.... 이건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