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알고 난후 탈모전문병원에 가서 진찰후에 탈모초기를 진단받고 의사가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라고 했습니다.
프로페시아에 대해서 인터넷검색후 많은 탈모인들이 복용한다는 사실과 효과가 좋다는 말을 듣고 피부과에 가서 처방전 받고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3. 사용경과
피부과에서 의사가 사람에 따라 효과를 보는 시기가 다 제각각이라고 했습니다. 최소 6개월은 복용해야 효과가 어느정도 나온다고 했고...전 효과가 다른사람보다 좀 늦은편이었습니다.
1~2개월 : 거의 아무 효과없음. 매일 같은 시각에 복용해야 효과가 크다고해서 매일 오후 1시에 먹기 시작함.
2~4개월 : 자잘한 솜털이 나지만 외양상 별로 효과없음. 머리가 더이상 빠지지는 않음.
4~6개월 : 자잘한 솜털이 좀더 많이 났고 모발에 좀 굵어짐. 그래도 머리속이 비칠정도로 많이 개선되지는 않음.
6~8개월 : 역시나 크게 머리카락이 나지않고 조금씩 초조해지면서 나에게 맞지않는가 부정적인 생각도 들고 피부과 의사에게 물어보지만 역시나 기다리라는 말만 들음.
8~10개월 : 너무 초조해지면서 탈모센터에 찾아가서 두피검사도 받은후...두피상태가 심각한 지성타입이라 그런지 비듬도 많고 기름기가 많다고함. 지성두피라 매일 1-2번씩 머리를 감으라고 하면서 탈모센터에 다니면서 치유를 권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 다니지못하고 이때부터 탈모전문샴푸를 구입하게 됨. 난다모를 이때 첨구입해서 약과 샴푸를 같이 병행함.
10~12개월 : 머리를 삭발하면서 난다모 효과가 두피에 잘 스며들도록 했고 매일 두피상태를 측정함.. 삭발상태에서는 머리숱이 없다는 느낌이 없어서 심적으로 편안한상태가 됨.
12~14개월 : 머리가 짧은상태에서는 긴상태보다 탈모에 대한 증상은 별로 없어보임...길었을때는 확연히 탈모형태가 보였는데 짧은상태에서는 그렇지않아 심적으로 더 편안해짐.
14~16개월 : 프로페시아를 1년4개월정도 복용하면서 짧았던 머리가 길러지면서 1년전과는 확연하게 머리숱이 달라짐. 전과비해 머리숱이 많아지고 모발이 전보다 확실히 굵어졌다는 느낌이 날정도로 모발에 힘이생김.
16~18개월: 이젠 머리 사이사이에 휑했던 곳이 채워지면서 외견으로 자세히 보지않는 이상 탈모에 대한 느낌은 별로 없음. 자신감생김. 이때 프로페시아와 같은 성분인 프로스카를 알게되고 프로페시아에서 프로스카로 약을 바꿈.
18~20개월 : 점점 머리숱이 많아진다는 느낌을 받았고 거울을 봤을때도 예전처럼 탈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짐.
20~22개월 : 어느샌가 머리숱이 더이상 늘지않고 빠지지도 않고 현상유지를 하게됨.
22~24개월 : 탈모닷컴을 알게되면서 여기서 리바이보젠샴푸와 미녹시딜5%을 구입하고 프로스카와 같이 병행.
24~26개월 : 특이사항없음. 탈모방지 및 유지에 힘쓰게 됨. 역시나 현상유지
26~30개월 : 검은콩과같은 민간요법과 운동을 같이 병행하면서 프로스카를 복용하니 좀더 효과가 생김. 머리숱이 좀 더 많아진거같은 느낌.
32~36개월 : 계속 현상유지됨.
36~42개월 : 프로페시아+프로스카를 복용한지 이제 3년이 좀 지났는데 약에 대한 효과는 더이상 안보이고 현상유지되는 상태임. 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는말을 듣고 현재는 이틀에 한번꼴로 약을 복용.
4 약의 주의사항
처음 탈모로 약을 복용하게 되면 비싸다고 해서 프로스카를 먹는것보다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게 심적으로 좀더 좋을거같음. 프로페시아는 정확히 1mg이지만 프로스카는 5mg이라 4-5등분해서 쪼개먹어야하는데 정확히 쪼개기 불가능하고 그래서 그런지 약효과에 대해서 좀 걱정되는부분이 생김.
어린애 / 여자는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되고 임산부에게는 특히 조심해야함. 또 아기를 가질때는 꼭 의사와 상담해서 약을 잠시 중단해야함.
프로스카는 특히 프로페시아처럼 코팅이 되어있지않기때문에 자를때 가루가 공기중으로 날릴수있기때문에 절대 아기나 여자가 있는 곳에서 자르지말고 자기방에서 자른후에 창문을 열고 환기시켜주는게 중요. 절대 여성과 아기에게는 가루라도 피부에 닿게 하면안됨.
5. 약의 긍정적 효과 및 단점
프로페시아는 탈모에 가장 안정적이면서 효과를 보일수있는 약이기 때문에 초기에 효과가 안나온다고해서 절대 끊으면 안됨. (꾸준히복용이 중요)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더이상 머리가 빠지지않고 득모할수있는 효과를 보일수있음. 거의 유일하게 효과가 많이 증명되고 보장된 약이라 믿을수있음.
사람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임. (내경우 1년이 지나고 효과가 보임)
단점 : 이 약을 복용하면서 간이 나뻐지거나 졸음이 많아지면서 피곤해질수있고 발기부전이 될수있는데 이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즉시 약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해야함.
6. 결론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는 혼자 결정해서 복용하는것보다 전문의사에게 상담후 복용하는게 중요함.
약특성상 매일 같은 시각에 한알씩 꾸준히 복용하는게 중요하고 효과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득모를 할수있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함.
탈모를 벗어나는길은 오직 인내와 노력밖에 없는걸 깨달아야하고 인스턴트식품이나 술 담배는 자제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좋은 탈모샴푸을 사용하고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게 탈모를 벗어나는 지름길이 될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