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2/10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다시 인플레와 금리로 돌아왔습니다
▶️자료: https://bit.ly/3WU5j7r
*다시 인플레이션을 고민. 1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YoY)은 4.1%로 예상치(3.8%) 상회, 2월 미시건대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3%로 3개월 연속 상승, 23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2/12일 발표 예정인 1월 미국 CPI(예상 YoY 2.9%/12월 2.9%)의 예상치 부합과 3월 FOMC 기준금리 동결 확률(Fed Watch 기준 92%) 하락 여부 중요
*미국 증시에서 2024년 하반기 주가가 부진했지만, 연초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우버(연초 이후 24%/24년 하반기 -17%)와 크라우드스트라이크(23%/-11%)는 어닝서프라이즈 이후 12개월 예상 EPS가 상향 조정된 기업들(참고로 우버 PER은 27배,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95배로 밸류 무관)
*2025년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는 24년 8월 고점 대비 15%나 하향 조정. 미국 ISM 제조업지수가 확장 국면에 진입했고,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고점 대비 35% 하향 조정)의 마무리 단계 진입 가능성 염두
*다만 하향 조정 마무리 확인 이전까지는 여전히 국내 기업 중 연초 이후 2025년 순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기업에 관심(본문 도표 12 참고)
*국내 수출,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체감경기지표는 월말과 월초에 발표. 발표되기전까지는 미국 시중금리 변화가 업종별 주가와 비중 결정에 중요한 변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현재 4.49%(25년 저점 4.41%, 고점 4.79%).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3%에서 4.7%까지 상승하는 동안 S&P500지수는 미디어(알파벳과 메타) 주가가, 코스피는 인플레(금리 상승) 헷지 업종인 조선, 은행, 기계 주가 강세(미국보다 국내 증시 업종별 주가 수익률 양극화 심화)
*미국 반도체 업종 주가는 해당 금리 국면에서 중립. 대신 미국 금리 상승보다는 하락 국면에서 주가는 보다 크게 상승
*국내 반도체는 미국 시중금리 방향성에 상대적으로 주가에 더 민감. 특히 국내 반도체의 경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3% 이하에서 하락 시 조선과 같은 인플레 헷지 업종보다 높은 주가 수익률 기록
*한편 4%를 하회할 경우 국내 증시에서 자동차(미국 소비 개선)와 제약/바이오, 증권, 건설(원화 강세와 저금리) 주가도 부각된다는 점 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