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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이 1100조원을 넘었다. 전체적인 증가폭은 줄었지만 주택담보대출 수요는 꾸준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00조3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원 늘었다.
일반신용대출, 상업용 부동산·적금·주식담보대출 등은 2조7000억원 줄었으나 주택담보대출은 4조7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대비 1월 가계대출 증가액은 3조3000억원으로 2월 들어 증가세가 한풀 꺾인 셈이다. 같은 기간 주담대 증가분은 4조9000억원으로 지난달 수요가 소폭 줄었다.
올해 2월 5대(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4.1%로 전월(4.3%)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아파트 매매가 줄어들면서 당분간 주담대 수요도 증가세가 완화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428건으로 지난달 2518건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1794건에서 반등했던 거래량은 한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은행이 스트레스DSR을 적용하면서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들고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 폭은 줄어들고 있지만 이제 은행의 가계대출 마저 1,100조 시대입니다.
첫댓글 오르는 것은 금리요,
오르는 것은 환율이요,
오르는 것은 대출이요.
오르는 것은 연체율이요,
오르는 것은 회생, 파산이다.
하여, 경공매가 로켓 급 상승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