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어느 멋진 날에
안선모 작시
너른 부평벌에 부평남초에서 우~ 리~ 는 만났죠.
우리 사이에는 우정이란 물길이 소리없~이 조용히 흘렀죠.
그 물~길은 초라하고 작았지만 흘러흘~러 큰강이 되었죠.
넘치지도 않고 마르지도 않는 어여쁜 강물이 되었죠.
어느 누군가가 몹시도 슬퍼하면 다른 사람들도 슬~퍼하고
어느 누군가가 무척 기뻐하면 다~른 사람들도 웃음짓네.
당신을 떠올리면 우리의 가슴은 화톳불~처럼 따뜻해져요
우리는 강이 되어 바다로 흘러가 언젠가 또다시 만날 거예요
당신이 떠난 자리, 추억들~이 쌓여 당신을 그리워할 거예요
꿈이 있는 당신, 열정 가득 당신, 멋~지~게 시작해요.
2월의 어느 멋진 날에 ~~~~
첫댓글 오늘 오후 3시에 연습했다는데, 가사가 좋아 노래 부를 맛이 난다는 후배의 문자 한 통..저는 그 시각, 내과에서 진료받기 기다리고 있었죠. 1시간 10분을 기다린 끝에 겨우 진료 받았네요.ㅠㅠ
좋습니다!!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