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져서 겨우내 못했던 리폼을 시작하려고 맘먹고....
그동안 모아두었던 짜투리 나무를 짜맞춰 선반장 하나 만들려고 해요 ^^
맞기않은 사이즈는 일정한 크기로 자르고 맞춰서 갈색으로 조색한 후 페인트 후 건조시킨 다음
적당한 크기로 조립했어요
이런 모양으로 하려고 어느정도 틀을 잡아두고 나서...
뒷판을 댈 패널을 맞춰 자른 후 '
이건,..... 흰색 워싱페인트로 칠했어요....
페인트 건조후 목공본드로 붙인 후 타카로 일정하게 박았어요
앞모습이네요...음....... 이젠... 문짝만 만들어 달면 되요.. ^^
문짝.. 역시 원목집성목 패널로 했는데... 액자 자르기를 하는데...
종이를 저렇게 마름모로 접어 연필로 실선을 그려 자르면.. 이쁘게 잘려요... 문짝은 직소기로 잘랐어요 ^^
사이즈 맞춰 액자형으로 자른 후 목공본드 맞춰 조립해서 붙였어요....
손잡이도 나무 잘라 붙이고...
역시 문짝도 흰색 워싱 페인트로 했는데... 손잡이는 몸체랑 같은 갈색으로 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
페인트가 마른 후 이렇게 사포로 다듬어서 스크래치 내줬더니.. 자연스럽네요 ^^
문짝 둟린 부분은 철망으로 맞춰 대주었어요.... 철망도 흰색 페인트로 칠했더니.. 더 이쁘네요 ^^
이쁜 레이스 파이핑을 글루건으로 돌려주었더니.. 모양도 이쁘고 손에 철심에 찔릴염려도 없을듯해요
본체에 문짝을 경첩으로 달때는 미리 나사 구멍을 내줬어요...
폭이 좁아 그냥 경첩을 달면... 나무가 쪼개지더라구요....
문짝을 달았더니... 이제서야.. 이쁜 모양... 지대로 자와서
제법 선반장 같네요... ^^
자석 빠찌링을 달아 문 여 닫으로때... 편하게 했어요
바니쉬 바르고 건조 중이네여 ^^
음.... 이제 완성했어요... 벽으로 고고씽~~~~
김치냉장고 위 벽에 달았어요... 깊진 않지만... 유용한 물건을 넣던가...
이쁜 소품을 장식해 놓는데는 그만 인것 같아요...
휴일 이것 만드느라.. 시간 다 보내고..............
오랜만에 만드느라... 몸이 좀 결리지만..........
달아놓고 바라보니 있자니 뿌듯하네여... ^^
어머 사신거 같아요... 꼭 반제품으로 구입해서 만드신것처럼 너무 잘 만드셨어요
리폼 하다 보니... 저도 반제품이 편하긴 하더라구요... 집에있는 짜투리를 이용해서 비슷한 효과를 냈지만... 힘은 더 들었네여 ^^;;
어쩜 이렇게 솜씨가 좋으신지...시중에 판매되고 있는것보다 더 이뻐요^^
헉~~~ 그렇게 과한 칭찬을 .... 감사드려요 ^^
와 넘 멋진 선반이네요
멋지게 봐주시는 침뭇의 바다님 글 덕에 기분도 좋아지네여
넘잘만드셨어여~ 정말이쁜선반이됐네영
귀연나리님....칭찬글 정말 감사드려요 ^^
캬~~ 대단한 솜씨..
과찬이세요.. 관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