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친구님의 영상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며~
2019년 1월 19일 화성 공연 1탄에 이어
후기 2탄!
생각보다 따뜻한 날씨
정신 없이 왔다갔다 하느라
공연시작 직전에 좌석에 앉다보니
땀도 나더라구요^^
두근 두근 쿵쿵
아직 켜지지 않은 조명,
어두운 무대 위로
드디어 전인권 밴드의 입장!
와~~~ 박수 소리와 함성
전인권님 앉으시고
''네 안녕하세요~'' 😍😍😍
젊으셨을때는 이쪽 산을 저쪽 산으로 옮기셨다는^^ 멘트를 시작으로
포레스트 검프에 나왔던 노래
Against the Wind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마일 티셔츠 장면, 얼굴 찍어서 대박나는,
그 장면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여러분들이 다 그런 운명을 가졌으면
바람에 대항하여
세상에 꿀리지 않겠다'' 멘트에 역시 또 감탄!
노원, 거제에 이어 세번째로 듣는 어게인스트더윈드였는데요
개인적으로 화성 공연이 제일 최고였습니다.
옛날 사자머리셨을때 유튜브 영상 속 목소리가
떠올려질 정도로
중간에 스틸뤄닝
아~~~
하는 부분에서 와우! 쌤 목소리의 힘이!
오늘 공연 역쉬 대박 감지
마지막 어게인스트더윈!
꺄~~
<두번째 곡>
노래여 잠에서 깨라
스칼라 합창단이 입장하고,
건반과 전인권님의 기타
노래 도연양의 박수 유도
짝짝 읏짜짝
아~ 이번엔 합창단원들도 함께
짝짝 읏짜짝
하얀 눈이 내려 오직 너만을 난 기다려
골목길에 목도리 두른
니가 나를 다시 사랑할 수 있게
니가 나를 다시 느낄 수 있게
노래여 잠에서 깨라 노래여 잠에서 깨라
아~ 끝까지 힘이 펄펄~ 💪💪
이게 틀린거에요 하시며
깨알 멘트^^
그러시다 띵 띵 띵 디딩 디딩 잉
기나긴 하루 지나고~~~ (관객석에서도 함성)
대지위에 어둠이이이~~
<세번째 곡>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아침이 밝아올때까지 부분은 관객들도
따라부르는 소리들리고
중간에
히~ 히~ 히~ 기타솔로와 드럼 소리 쿵쿵 와우!!
<네번째 곡>
전주 기타소리 아! 그것만이 내 세상!
(비행기 날려야징)
세상은~~ (오~~)
오모나
임시저장 누른다는게 😂
클났다
아직 멀었는데 등록을 눌렀네요
이따 다시 오겠습니다😅😅😅
다시 이어서
<다섯번째 곡>
아 정말 신나는 곡!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전인권밴드의 위싱웰!
평화를 기원하면서 동전을 던지는
Wishing Well
(전친 여러분들도 이제는 우물이 Well 인거 많이 아실거에요~이건 제 생각^^)
세계 명 락 곡 10대 곡에 들어간다고 소개해주셨어요~
전주가 시작되면
손바닥에 불이 나도록🔥손뼉
그리고 이제 이 노래를 들으면 안가요~! 가 생각나요^^
멤버들의 솔로 연주
기타 송현종 군
키보드 박소영 양
키보드 이주연 양
베이스 김정욱 님 (와우 대박! 빰밤 빠바바 밤 빰빰빰빰~)
드럼 신성민 군
17살이에요~^^ (옆에 남자분 뭐라고? 진짜로?😆)
거짓말이에요~ 원, 투, 쓰리, four~^^
새 베이스 김정욱님 목소리가 진짜 매력있다고 하셨어요~
10여분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그 다음 곡을 쉬지도 않으시고
바로~~
돌고 돌고!
해가 뜨으고오~~
해가 지고~~
자! 일어날 준비^^
전인권님도 일어나시고
쩌기 옆 프박님도 일어나서 관객석 향해 힘차게 웨이크업? 😅
모두 떼창~~~~ 오예~~~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우후~! 아 다쉬~ 돌고~ 돌고~ 돌고~ 돌고
빠르게! 다시 돌고~ 돌고~ 돌고~ 돌고~~~~~
에~
<여섯번째 곡>
The Way I Choose
나는 나의 길을 선택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노래가 화성 공연에서 제일 좋았어요
뒷풀이 장소에서도 정말 부르기 어려운 노래라고 하셨는데요
베이스 김정욱님이 살렸다고 좋아하셨어요~
<일곱번째 곡>
돛배를 찾아서
키보드 박소영양만 남고 잠시 다른 멤버는 퇴장
노래 부르시기 전
전인권님은 경향신문 칼럼니스트이심을 깨알 자랑^^
거기에 글을 느낌으로 쓰셔서 약간의 분란(?)이 있는데 밀고 나가시겠다고 하셨어요~👍👍
아 정말 공연장을 꽉 채우시는 목소리..
우린 모두 나그네..
마지막 부분
떠나간다
떠나간다
떠나간다
떠나간다..
예전과 다르게 부르셨고 아.. 정말 울컥했어요
<여덟번째 곡>
그 겨울의 찻집
예전에 카카오 뮤직에 써 주신 글이 생각이 나서 옮겨왔어요
정말 잘 어울리세요~
이 노래!
<아홉번째 곡>
정선 아리랑
평창올림픽 응원가 만드실 때 정선에도 다녀오시고 만드신 곡
페이스북에도 함광선 할머님 이야기도 써주셨죠
아리랑과 전인권님 목소리
영혼이 담긴 노래로, 가사로, 멘트로
전달하시고자 하는 마음
다 느껴지지요..
'만든다 만들겠다 니 좋아는거 만든다
내 영혼 왜 이리 복잡해 이 세상 옳은 일 못하나'
<열번째 곡>
사랑하는 그대여
아직 멤버들과 한번도 안 맞춰 보셨다고
그런데 대기실에서 하자고 하니
전부 '예' 했다고 불러주신 노래
사랑하는 그대여~ 내가 진실을 말할게요
중간에 다정하게 G, A ~ 하시며
코드 불러주시는데 너무 좋았어요
노래가 끝나고
이 노래가 히트 할거라고 확신하고 계신다고
왜냐하면 할 얘기도 있고
슬픈데도 있으면서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고 왠지 멋있자나요
하셨어요~
네! 정말 그래요~👍👍
<열한번째 곡>
Heart of Gold
EBS 공감 영상에서 Heart of Gold 를 부르셨던 영상 많이 보셨을거에요~
진실을 찾아서
진실을 캐는 광부
전인권님 모습, 인생 같아요~
그동안 카뮤에 올려주신 Heart of Gold 포스팅을 모은 블로그 글도 다시 올려봅니다~
http://m.blog.naver.com/eunjoo4u/221186678581
<열두번째 곡>
내가 왜 서울을
하늘이 푸르고 태양이 빛날때~
이 세상을 향하여 노래를 불렀죠~
전인권님은 어릴때 마치 서울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고 하시고
롹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서울 사람이 아닌 것 같은 멍에가 있었다고
멘트를 하셨는데요
가사를 들어보면 그림이 그려지고
옛날을 회상하고
지금의 입장을 이야기 하시는 듯하죠
내가 왜 서울을
참 좋았습니다~
<열세번째 곡>
걷고, 걷고
스칼라 합창단과 함께 불러주신 걷고, 걷고
경향신문 첫 칼럼에 써주셨던
내용도 생각나고
우우우~ 우~ 우~ 우~ 하실때
코 끝 찌잉
어휴 울컥
<열네번째 곡>
마지막 곡
걱정말아요 그대
스칼라합창단이 먼저 1절을 부르고
전인권님의 목소리
아~ 정말 따뜻하게 위로 받는 느낌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합시다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벌써 끝?
일어나셨다가
다시 앉으시고 멘트~^^ 원래는 나가서 담배도 피고~^^
멘트하시고
앵콜 곡
세일링!
새로운 길을 찾아 정말 항해하겠습니다~
또 다짐하시는 말씀
그리고
행진!
Smoke on the Water 스모크 언 더 워터 까지
아~~ 정말 2019년 새해 첫 공연
대박이었습니다~
목소리는 더 좋아지시고
응원하며 마주쳤던 전친분들의 눈빛
뜨거운 함성, 열정적인 몸짓들
감동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빨랑 다시와요 ~^^
새로운 곡 처음 부르신곡 가사 올려주세요
여기요~
카뮤에 올리신 against the wind 포스팅도 있어요~
http://m.blog.naver.com/eunjoo4u/221272789266
아~ 첫 곡이 아니라 처음 부르신 곡 😅
@참은주(전은주) 전인권님 창작곡 그거 뭐냐구요? 가사가 절절한~~~ 노랫말에 그녀가 저 아닐까요?
@눈눈눈눈 ( 이병선) 사랑하는 그대여~~^^
ㅋㅋ
@눈눈눈눈 ( 이병선) 내가 진실을 말할게요
들어봐요 그대여 거짓말은 안 할래요~
숨이 꼴딱꼴딱 몇번 넘어갔는줄 몰라요 울다가 방방뛰다가 또 울고 웃고 형님의 손짖에 모든 시름을 한방에 다 날려버렸어요 행복합니다.
응원리더 프박님 정말 최고에요~!
@참은주(전은주) 박수치다가 손꾸락 부상
소리질러 지금 묵언수행 중 이지만 이것이 행복한 삶 입니다.
@프라이드 박 [박경민] 여리여리 그 몸에서 뿜어나오는 목소리! 멋져요~
행복한 삶 네! 아프지 말아요~ 건강 !
오오 그대로 옮겨놓았네오 ~ 최고 !
오우 은주님 아주 세세하게
잘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우 담 부턴 이렇게 안쓸라요~^^😂😂
심적 부담이~^^
고마워요~~
와우~
대박이십니다~
공연장을 그대로 생생하게
다시 느껴봅니당^^♡
반가운 너그러움님~♡
고마워요~
담 공연장에서 또 우리
열라게 응원해요~~
은주님~
섬세하게, 현장감있게 표현을 넘 잘 해주셔서 그 기억속으로 다시 가봅니다.
모두 넘 좋았지만...
전 다시한번 걷고걷고가 새로이
가슴속에 짠하게 자리잡았구요.
정선아리랑과 내가 왜 서울을...이...
갠적으로는 행복함과 격분이 교차되는 공연이었고
정말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은주님~
다시한번 생생하게 기억하게 해주어서 감사해요.
넘이뿐꽃길 님~~
네 정말 감동의 공연이었어요
함께하는 추억있어서 넘 좋아요~
두분 항상 든든한 전친의 언니오빠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