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요구자료가 너무 많아서 부득이 주말에도 회사를 나왔다...
사실. 집에서 있으면 아무것도 안하고 데굴데굴 굴러다니다가 밥먹고
군것질하기때문에 주말엔 항상 폭식을 한다.
일이 많아서 일을 하러 나오긴 했지만.. 왠지 더 마음이 편한것 같다.
일단 주변에 먹을곳이 없고. 심지어.. 슈퍼도 없다...산골짝..ㅎㅎㅎㅎ
일단 점심도 안먹어서.. 먹을걸 찾아보니 냉장고에
한 세달전에 얼려놨던 바나나가 눈에 보였다.
뭐 ..대충 먹을만 했다.. 그리고나서
죽어라 일하고나니 밤 8시가 되었다..
밤 8시후에 뭔가 허기가 져서..집에 가다가 홈플러스용 아몬드를 샀다.
어떤 맛도 첨가되지 않은 그냥 일반 아몬드..
먹다보니 금새 30~40개가 되부리네..
딱히 먹고싶다기보다는..그냥 저절로 손이;;;;
홈플러스용 아몬드는 300g 인데.. 내가 쫌....
먹을게 있으면 끝장보는 성격이라...먹을게 눈앞에 있는 꼴을 못본다..
그래서 먹다가 먹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입안에서만 오물오물 씹다가 밷었다. 에혀.. 뭐하는짓...소도 아니고 ㅡ;
뭐 토하는것보다 낫겠지 싶어서..ㅠ.ㅠ...
정말 난 고쳐야할것중 한개가..
음식이 앞에 있으면 남길줄도 알아야 하는데..진짜 그게 안된다...
왜.. 음식이 남아있으면 계속 생각나서....ㅡㅡ;;
에효...
암튼.. 주말치곤....무난했던듯 하다....운동이야 뭐..주말엔 쉬니까..ㅋㅋ...
주말엔.. 먹는것만 잘 조절하면 된다!! |
첫댓글 식단이 완전 초~~~ 절식같아보여요 제기준에선 ^^;; 어찌 그것만 먹고 힘을 낼수있어요?? 적게먹을수있는것에 대해 무한부럼~~날립니다~~ ^^
일부러 절식했어여...ㅋ.ㅋ 운동도 안하고해서.. 배도 안고프고...ㅎㅎㅎ;;; 맨날 초고칼로리 먹었떠니.. 가끔은 절식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