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국제합작개발의 중요 당사국인 중국은 두만강하류지역의 중로조 3국접경지구인 연변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한 훈춘시를 다국적합작개발의 중국측 중점도시로 육성, 10여년간의 건설을 통해 다국합작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선 로시아와 조선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훈춘시에 통상권한을 부여,선후하여 4개의 통상구를 설치했다. 그중 중조 권하통상구, 중로 훈춘도로통상구, 중로 훈춘철도통상구는 국가1급통상구로, 중조 사타자통상구는 국가2급통상구로 승격시켰는데 이처럼 한개 도시에 4개 통상구를 허가한 것은 중국에서 매우 드문 현상이다..
물류와 인적래왕을 위한 교통개선에 큰 투입을 하여 중국 -로씨야 훈춘-마하린노철도를 부설하였는데 곧 통차를 회복하게 되며 장춘으로부터 훈춘에 이르는 고속도로도 2010년에 전면개통될것으로 예견되며 훈춘으로부터 권하에 이르는 고급도로도 완공되였다. 훈춘-자르비노(로씨야)-속초(한국)와 훈춘-라진(조선)-부산(한국) 해상항로도 개통되였으며 길림외운집단과 연변현통집단은 조선의 라진항, 청진항과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리용하여 컨테이너와 령세화물 운수사업을 벌리고있다. 현재 상기 통상구들을 거쳐 연길, 훈춘으로부터 조선의 새별, 라진-선봉과 로씨야 슬라브얀카, 울라지보스또크에 이르는 관광로선도 운행중에 있다.
두만강국제개발의 붐을 타고 현재 현재 훈춘경제개발구에 등록한 기업은 200여호로 그중 외국자본기업이 60호이다. 이 개발구는 선후로 한국 트라이방직, 중국 심수보안, 복건 자금광업, 중국 보력집단 등 국내외 유명기업과 해내외 상장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2007년 훈춘시의 규모이상 공업총생산액은 53.12억원에 이르러 동기 대비 98.63% 장성, 수출화물총액은 16.52억원에 달해 동기 대비 82.62% 장성했으며 판매수입은 루계로 47.52억원을 완수하여 동기 대비 113.28% 장성했다.
특히 수출가공무역은 훈춘시의 특색산업으로 부상될 조짐을 보이는데 현재 초보적 규모를 이루었다. 훈춘수출가공구는 중국에서 제일 처음 비준한 15개 수출가공시험구의 하나로 계획면적이 2.24평방킬로메터이다. 2001년 5월부터 운행, 구내는 기초건설을 마무리하고 해관관리감독시설, 화물검사광장, 오피스텔과 대면적의 표준화공장이 건설되여 입주기업들의 생산과 련합검사부문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있다.
최근들어 학자들의 건의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연변경제발전의 한 출로로 진맥되는 변경집시무역도 괄목한 발전상을 보이고 있다. 중로 집시무역구는 9.6헥타르의 부지면적에 구내에는 완벽한 기초시설과 련합검사시설을 갖추고있는데 3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집시무역시장과 3개 종합호텔, 만톤급 랭장고가 포함된다. 2001년부터 운행되여 지금까지 이 집시무역구를 드나드는 사람은 20만인차, 15억원의 교역액을 달성했다.
이러한 인프라건설과 정책혜택, 재정투입에 힘입어 현재 훈춘은 두만강다국적합작개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것으로 평가되며 그 행보가 날로 빨라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91년 유엔개발계획서(UNDP)가 UNDP중점지지 다국합작개발프로젝트라고 선포함에 따라 정식 가동된 두만강하류지역개발프로젝트는2005년 5월, UNDP가 관련5개국 협조조절위원회 회의에서 두만강지역개발을 "대두만강지역합작"으로 확정하고 그해 9월에 《대두만강행동계획성원국 장춘협의》를 체결한후로 보다 높은 차원의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10여년간의 다국합작개발을 통하여 지속추진 토대를 확고히 닦은것으로 평가된다.
두만강은 장백산에서 발원하며 총길이 516킬로메터로 중국과 조선국경하이며 하류에서 조선과 로시아의 국경하로서 동해(일본해)에 흘러들고 있는 강이다. 현재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의 주요 참여국과 지구들로는 중국 동북3성과 조선 라선지구, 로씨야 연해주, 한국 동해안 항구도시군과 몽골국의 동부 3성이다.
조글로미디어
김성림 기자
첫댓글 맨날............해도 그 모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