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초화염합체입니다....이번에는 과거엔 최고의 고급열차로 인정봤다가 현재에는 KTX에게 특급의 자리를 내주고 무궁화호와 함께 서민의 열차가 되어버린 새마을호에 대해 이야기 해봅니다....새마을호는 크게 객차형과 동차형으로 나뉘며 동차형은 PP라고 불리는 동차가 양옆으로 붙어 앞에서 당기고 뒤에서 밀어주고 하는 방식이며 현재 운행하는 새마을호가 대부분 이 동차형 새마을호입니다....기관차형 새마을호는 디젤기관차를 필두로 발전차를 연결해 다니는 새마을호 열차로써 주로 동차형이 들어갈수 없는 깊은 산골지역이나 PP새마을호외에 다른 새마을호를 편성할때 자주 쓰입니다....KTX개통전에는 새마을호도 특실과 스넥카,식당차를 많이달았으며 엄청나게 좋은서비스로 우리들을 빠르고 편안하게 운송해 주었던 차종입니다....새마을호는 PP차량에 6량의 객차와 뒤에도 PP를 달아 총 8량으로 운행하는 새마을호와 디젤기관차를 필두로 총 6,7대의 객차를 연결한후 발전차를 뒤에다 연결한 기관차형 새마을호들이 많이 다녔으며 이들의 수송능력을 극대화 시키고자 PP의 경우 장대열차는 8+8으로 총16량편성의 중련과 8+6으로 총14량편성의 중련이 된 장대 새마을호들이 많이 다녔으며 이두개의 장대열차들중 8+8 중련은 지금도 새마을호의 중련편성으로 많이 보입니다....또한 기관차형 새마을호도 과거에 장대 무궁화호와 통일호처럼 기관차를 2대 연결하여 총 10~~14량의 객차들과 발전차로 연결해서 다녔으며 경부선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있었던 편성이였고 지금은 여수를 기점으로 용산까지가는 설날과 추석에 나타나는 대수송기간 임시 새마을호가 바로 이런편성으로 다닙니다....과거의 새마을호는 서울을 기점으로 서울-대전-동대구-부산만 정차하던 열차였으며 새마을호중에 가장 빨랐던 열차들은 서울을 출발해서 대전을 통과한후 동대구역에 정차해 바로 부산까지 갔던 새마을호와 서울을 출발해 중간의 역들을 모두 통과하고 바로 부산까지 같던 논스톱열차도 존재했었습니다....또한 부산을 필두로 하여 포항과,울산,해운대,마산,진주행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새마을호들이 많았으며 목포와 광주,여수로 이어주는 호남선과 전라선 새마을호도 존재했었고 서울에서 장항가는 장항선 새마을호도 존재했던걸로 기억합니다....또한 새마을호는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감으로 고객들에게 호평을 샀고 세계에서도 가장안락한 기차 BEST5에도 꼽힐정도로 편하다고 합니다....또 아주 훌륭했던 서비스와 다양한 편의시설들로 인해 새마을호는 점점더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사랑받게 되었으며 새마을호중 가장빠른 기차는 특실격하된 일반실이 편성됩니다....하지만 그런 새마을호에게도 시련이 찾아옵니다....바로 KTX로 인해 새마을호가 점점 화려했던 과거의 모습을 읽고 점점더 완행화 되기 시작하더니 아예 최단거리 열차가 되기도 했으며 그많은 식당차 편성과 반스반객차,반식반객차,스넥카와 새마을호의 기관차형 새마을호 특실과 새마을호 기관차형 2X1특실은 이젠 정기열차에선 보기 힘들어졌으며 새마을호는 사라져버린 통일호와 무궁화호와 함께 크나큰 암흑기에 빠졌습니다....또한 새마을호의 특실격하 일반실은 과거에 달렸던 경부선을 뒤로하고 장항선에 투입되 현재까지 열심히 달리고 있으며 2004년 7월날 다이아 개정으로 새마을호는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았고 전라선의 새마을호도 선형개량이 완료되어 기관차 견인대신 PP열차가 다니게 됩니다....그후 새마을호는 특급으로써의 명성을 읽었지만 KTX의 뒤를 이어서 현재 우등열차로써의 역활을 충실히 하고있고 그이후 KTX에게 특급열차 자리를 내준 새마을호는 점점더 서민적인 열차가 되기 시작합니다....그로부터 2006년에는 부산행 새마을호열차가 금,토,일과 대수송기간을 제외한 평일에는 단편성화 되었고 2006년 다이아 개정으로 새마을호는 중앙선에서 볼수없게 되었으며 대신 장항선으로 내려와 자신의 임무를 다하였고 경의선과 진해선에도 투입되어 통근열차와 함깨 서민의 발 역활을 하였으며 또한 장항선을 제외한 전 새마을호열차에 식당차가 투입되었으며 특실은 기관차형 새마을호인 서울발 진주행 새마을호와 일부 장항선 무궁화호를 제외한 전열차에 연결운행하게 되었습니다....2007년에는 기관차형 새마을호에 와인열차를 편성하며 서울-부산을 왕복하였고 2007년 5월엔 포항과 울산발 복합 병결열차와 부산과 해운대발 복합 병결열차와 진주발 서울행 기관차형 새마을호도 폐지되고 마산행으로 단축되었으며 대신 울산행이 더욱더 연장되어 서울-부전간을 왕복하게 됩니다....그후에는 호남선과 전라선열차를 복합 병결열차가 등장하였으며 기관차형 새마을호는 정기열차로썬 이젠 장항선 새마을호에만 남아있는 보기힘든편성이 되었으며 대신에 기관차형 새마을호는 관광열차나 대수송기관 임시열차로 활약하게 됩니다....그리고 2008년 2월에는 새마을호에도 카페차가 편성되어 장항선에서 새마을호를 이용하는 서민들을 더욱더 즐겁게 했으며 과거의 화려했던 특급의 자리를 내준 새마을호는 이젠 서민의 든든한 발역활을 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비록 과거의 아름답고 화려했던 명성을 읽었지만 이제는 무궁화호와 더불어 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또 서민들의 친구가 되어 머나먼 장거리도 열심히 뛰고있는 새마을호에게 진심어린 찬사의 메세지를 보내며 이젠 서민의 열차가 된만큼 앞으로도 서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어 더욱더 사랑받는 새마을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그럼 이만 글을 마치며 동호회 회원분들 모두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철도동호회 화이팅!!~~!!
첫댓글 서천-익산을 오고 가는 단거리 새마을 열차도 있습니다.
새마을호가 느려지기 시작한 것은 93년도 부터였죠. 그 때부터 수원, 영등포, 천안, 구포 역을 정차하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작년 8월에 부산에갈떄 새마을을 탄뒤 새마을을 통 못봤군요(제천갈때 무궁화 특실을 탈때말곤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