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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컨테이너풀이라는 중견중소기업 영업회수직 면접을 보게 됐습니다.
제 나름대로 기업분석도 하고 군대 시절 보급업무을 바탕으로 자기소개를 하면
웬만하면 합격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으로 별떨림없이 가는데 결국 탈락했네여 ㅎㅎㅎ;;
다른 면접자분들의 관련 경험이 특이하고 면접관들분께서 많은 질문을 하시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서
탈락을 예감했어여 ㅜ,ㅜ
이 회사는 실무면접없이 임원면접 한큐로 인해서 채용이 결정되는데요
서울 경남지역으로 구분되는데 경남지역은 모르겠고 서울지역은 2개조로 1조는 3명 2조는 7명이 들어갔습니다.
우선 자유롭게 자기 소개하고 각 한명당 본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고 질문을 하나 던졌습니다.
한 분은 전공이 포장관련 학과라서 포장을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만들계획이냐 이런 것물어보시고
(순간 컨테이너설계직 면접본줄 알았다능;;;)
어떤 분은 친환경차재질에 관한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이 있길래 포장용기에 어떻게 적용하겠나? 그것을 물어보셨고
(이때도 순간 컨테이너설계직 면접인 줄 알앗다능;;;)
어느 분은 법 전공했는데 왜 물류업에 지원을 하게되었냐 이런 질문을 하셨고
어느 분은 경영전공인데 경영자입장에서 어떻게 물류업무를 할것이냐 이런 질문을 했네요
어떤 분이 합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합격하신분 축하드리구요
전체적인 면접분위기는 회장님께서 면접자가 대답못하는 부분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원하는 대답을 유도하게끔 하셨는데 그런 점은 매우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컨테이너 독점권을 가지고 매출이 뛰어난 회사라 꼭 들어가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네여 ㅜ,ㅜ
p.s 면접떨어진거 빡쳐서 면접비 2만원 로또에 탕진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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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펙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