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반도체/소부장 고영민, 김연미]
반도체/소부장
- 마치 감산의 주가 로직과 같이
💡 핵심 주제 & 아이디어 요약
"이구환신 효과가 나타나도 25년은 여전히 보여지는 숫자의 버거움이 이어질 환경으로 예상합니다.
그럼에도 주가는 마치 감산이 바닥을 만드는 것과 같은 논리가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월은 Valuation 트레이딩(순환 상승)이 활발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단기적으로 삼성전자 및 레거시 소부장들의 Valuation 반등이 예상됩니다.
다만, 펀더멘털 관점에서 주가 상단은 Cycle 내 Valuation Band 중단 수준까지로 감안이 필요합니다.
25년 총 상승여력 측면에서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합니다."
▶️ 바닥 기대감 형성 - 이구환신
- 09~11년 이후 약 14년 만의 이구환신 정책 시행
- 설 연휴(1/28~2/4) 기간, 모바일 및 가전 제품 판매 매출액이 310억 위안 발생
→ 과거 3년간(09~11년) 발생했던 소비 창출 총액(3,442억 위안)의 10% 수준
- 이와 함께 NAND의 가격 상승 분위기도 함께 형성
▶️ 펀더멘털 점검 - NAND 가격 반등의 변수, 재고와 공급사
- 당초 당사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NAND ASP 반등 전망 시점은 4Q25
- 이구환신 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망에 대한 조정 X, 배경은 2가지
1) 재고
- 24년 말 기준, 중화권 모바일 업체들의 합산 재고 수준은 향후 6개월 내 유의미한 축소를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파악
- NAND 공급사 재고 수준까지 고려시, 절대 수준 부담 지속
2) 공급사
- 키옥시아, YMTC 등 공급사 경쟁 강도 심화는 이미 시작
→ 가파른 NAND ASP 반등을 단기에 기대하기 쉽지 않은 상황
▶️ 주가 전략 점검 - 보이는 숫자는 버거워도 주가의 로직은 감산처럼
- 그럼에도 이구환신 이벤트가 기존 전망(2H25 회복 방향성)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주는 것은 분명
→ 감산의 주가 바닥 논리(=최악은 지났다)와 마찬가지로 저점이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 및 레거시 소부장들의 Valuation 반등이 확인되며 저점은 높아질 것
- 다만, 반등폭 측면에서 1H25 중 추가적인 컨센서스 하향이 유력한 변수(파운드리 불확실성 & 전방 투자 불확실성)가 남았음을 감안
→ 상승폭에 대해서는 Valuation Band 내 중단까지의 제한선 필요
📑 자료: https://buly.kr/7QLWo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