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모두가 물질적으로 평등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 가난하다는 생각은 없는 것이다. -논어
110. 모든 사람이 미워하고 있어도 반드시 자기 자신이 직접 확인한다. 모든 사람이 좋아하고 있어도 반드시 자기 자신이 직접 확인한다. 세상의 평판만으로 인물을 평가하고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논어
111. 몸을 움직이는 데 있어서는 난폭하거나 교만한 티를 없애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난폭한 자나 교만한 자도 나에게 가까이 올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증자(曾子)가 군자가 도를 실천하는 데 있어 세 가지를 들어 말한 것. -논어
112. 몸을 지니는 데 공손한 것은 귀중한 것이다. 그러나 적절한 예절이 없으면 심신이 피로해진다. 용기가 있는 것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예(禮)가 없으면 난폭한 자가 된다. -논어
113. 문(文)은 닦아서 몸에다 수식한 후천적인 것이고 질(質)은 천성적으로 실질적인 것이다. 문과 질이 섞여서 조화를 이룬 연후에라야 군자라 할 수 있다. 수식적인 면과 실질적인 면이 반반으로 섞여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이상적인 것이고 그 어느 쪽에 치우쳐도 군자라고 불리울 수는 없다. 공자왈 문질빈빈 연후 군자이다. 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