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약칭 : 예수 그리스도 교회, 별명:몰몬교)에 대해
그 공식 경전(성경, 몰몬경, 교리와성약, 값진진주)에 근거한 공식 교리와 역사적 진리를 모른 체
단편적인 지식과 관념이나 남의 말만 인용하여 비방만 하는 일이 많다는 것은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여기 카페지기님께서 행한 몰몬경 비판에 대한 답의 일례로서 몰몬경에 대한 내용을 게재하오니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 카페는 보아하니 안식일교의 교리나 진리를 옹호하는 곳인 줄 압니다.
그렇다면 안식일교의 진리나 교리만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물론 귀 교회를 가톨릭이나 개신교와 비교하는 것은 포함되겠지만요)
예수 그리스도 교회에서는 다른 종교를 포함하여 귀 교회의 신앙활동을 장려하고 옹호할지언정 비방하지는 않습니다.
귀 교회의 진리와 교리에 대해 만족하며 행복이나 평안이나 위안을 받는 분들이 있는 이상 그들의 행복을 훼방 놓는 일은 옳지 않지요.
따라서 동일한 이유로 카페지기님께서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를 비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양심을 지닌 체로서 그 내용을 잘 알고 나면 비판이 불가능 해지는데,
성경과 완전히 일치되어, 전후좌우 모순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믿는 이 종교가 옳다고 하여 남에게 강요하거나 과도한 기대를 가지고 제시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겠지요?
알지 못하면서 하는 비판은 편파적이고 편협할 수 밖에 없으니 결국은 스스로 득죄하는 행위가 될 수 밖에 없지요.
공연한 타 종교의 비방은 그리스도의 정신이 아니며, 신앙과 소망과 사랑의 표본이 아닙니다.
또한 스스로 옳다고 믿고 그 논거에 쾌재를 외칠지라도 객관적으로 보면 오류투성인 부분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카페에서 당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몰몬교)에 대한 비방 글들은 전면 삭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저는 본의 아니게 비방에 대한 해명하는 자료를 제시하게 될 것이므로,
이런 경우가 반복되면 본 카페의 개설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결과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참된 회복된 유일한 기독교로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아름다운 빛을
이 세상에 다 많이 들어나는 데 기여하는 것이 이 카페 운영의 목적이 아닐테니까요.
더 심각한 것은 상호 비방으로 비칠 우려가 있고 또한 어쩌다 보면 실제 그렇게 되기도 쉽겠지요.
사랑은 다툼이 아니며, 상대를 공박하고 그 얼굴을 멧돌질 하는 그런 건 더욱 아니니까요.
어떤 교회라도 어느 정도 진리와 미덕이 있으며, 그것을 발견하고 고양하는 일이 더 좋은 일이 아닐까요?
저는 안식일교에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을 포함하여 주님의 계명을 성스럽게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고귀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가톨릭,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여호와의 증인으로부터 그 교회에 숨겨져 있는 진리와 일부의 미덕을 배우며 사랑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며, 또한 몰몬교 이단 운운 하는 무지막지하거나 간교한 사람들은
무신론자 보다 사랑하기 더 힘든 게 사실입니다만....)
아래 - 몰몬경(부제 :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에 대한 설명자료
몰몬경(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에 대한 증거들이 쌓여가다
1. 새로운 경전이 미국 개척지를 뒤흔듬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초대 선지자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시현이 있은지 10년 후인 1830년 4월, 종교계의 지도자들은 이상한 책의 출현에 놀랐다. 이 책의 표지에는 "몰몬경"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으나 거의 모든 사람들은 "황금 성경"이라고 말했다.
미국 뉴욕주 팔마이라에서 처음으로 출판된 5,000 부의 몰몬경은 거의 모든 개척기의 마을과 정착지에 보급되었다. 이것이 종교적 신조의 근본적인 뿌리를 뒤흔드는 종교 폭탄이 되었다.
1820년 첫 번째 이후 10년 동안 조셉 스미스란 이름은 조그만 마을 이외의 곳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불과 40마일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고 있던, 후에 조셉의 충성스러운 동반자가 되었던 브리감 영도 그때까지는 그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하였다. 그의 이상한 책이 세상에 나온지 1년도 채 못되어 북으로는 캐나다로부터 남으로는 뉴올리언즈까지, 또한 서쪽으로 천 마일되는 미주리주 인디펜던스까지 그의 이름은 좋게도 혹은 나쁘게도 알려지게 되었다. "황금 성경"은 어디에서나 흥미로운 화제가 되었다.
신문은 "팔마이라의 예언자"에 대하여 갑자기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새로운 책에 대한 비평과 해설이 지상에 실렸다. 번역된 기록의 출판 계약이 1829년 8월 25일 팔마이라에 있는 이 비 그랜딘 출판사와 체결되었다. 그로부터 6일 후에 최초로 이에 대한 기사가 지면에 활자화되었다.1829년 8월 31일 '로체스터 데일리 어드버타이저 앤드 텔레그라프지'는 아래와 같은 기사를 실었다.
"팔마이라의 자유민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에게 이제까지 알려진 것 중에서도 가장 미신적인 이 책이 드디어 소수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이 책은 '황금 성경'이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이 책의 개종자들은 다음과 같이 이 책을 설명하고 있다."
곧이어 금판의 발견과 번역에 대한 그릇된 설명이 속출되었다. '로체스터 젬'과 같은 다른 신문에서도 역시 몰몬경이 출판되고 있는 동안에 그것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도 않은 책에 대한 경멸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심문 기사는 책에 대한 상당한 관심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책이 출판되어 나왔을 때는 의심할 여지없이 책의 판매를 촉진시키게 되었다.
책은 유일한 선교 도구였다. 그 당시의 종교계의 선구자들은 이 책을 일고, 그 책의 신빙성을 발견하고는 책을 내놓은 사람을 찾기도 했다. 그렇게 개종한 사람 중에서 후에 지도자가 된 사람으로는 팔리 피 플랫, 올슨 플랫, 브리감 영, 히버 시 킴볼, 시드니 리그돈 등을 들 수 있다.
그 후 일년이 채 못되어 위대한 조직이 탄생했으며, "팔마이라의 선지자"는 갑자기 미국 종교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도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처음에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고 그 책의 진리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 책을 경멸하고 그 저자에게 조소를 보내는 무리도 상당히 많았다. 어디서나 두 가지의 양상이 나타났으며 그 양쪽의 세력은 대단했다.
진리를 받아들인 사람들은 새로이 발견한 이 신조를 포기하지 않고 그들의 집과 가정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직업을 바꾸고 모든 고난과 희생까지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반면에 책을 비난하는 자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경멸과 조소를 가차없이 퍼부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책 몰몬경에 대항하기 위해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았으며, 몰몬경을 기만의 책으로 소개하려는 작품을 쓰는 저자도 많아졌다. 목사들은 연단에서 강력하게 반대연설을 늘어 놓았으며 회중에게 "악마의 도구"라고 말했다.
2. 몰몬경으로의 초대
몰몬경이란 무엇인가?
몰몬경 :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
1830년 : 5,000부 초판 발행
1999년 : 9,700만부 발행, 장기 베스트 셀러
몰몬경의 소개 쪽에는 다음의 중요한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
겉표지
표제
소개
세 목격자 증인의 간증
여덟 목격자 증인의 간증
몰몬경 판의 목격자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간증
몰몬경의 간단한 해부
1830년, 세상을 그토록 흥분시킨 이 책에는 어떠한 것이 수록되어 있는가? 그 안에 들어 있는 어떠한 메시지가 요셉 스미스를 갑자기 종교계의 지도자로 올려 놓았는가?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있으며, 1830년 이 책이 나왔을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듯이 우리도 몰몬경을 잠시 조사해 보기로 하자. 이 책의 내용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 출처가 어디에 기원을 두고 있든지 그 메시지가 참된 것이면 그 책은 살아 있는 책이 된다. 책에 장점이 없다면 곧 흥미나 중요성을 잃게 된다.
팔리 피 플랫과 그 외 많은 사람들이 1830년에 했듯이 우리도 책을 열어 보면 이 책의 목적과 간단한 내용을 수록한 가장 흥미로운 서두를 발견할 것이다. 여기에 나타나 있는 내용을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이 책은 성스러운 기록의 요약이며, 그 중에는 바벨탑으로부터 시작된 것도 있음을 분명히 주장하고 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주장인가! 역사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어느 누가 이 책을 주의 깊게 읽어 그 내용을 알아보지도 않고 옆으로 치워 버리겠는가? 만일 이 책이 진실된 것이라면 그 역사적 가치는 측량할 수 없는 것이다.
대영 박물관은 1933년에 4,5세기경의 희랍어로 된 신약 전서 단일본인 코덱스 시나이티커스를 소련 정부로부터 50만 불에 입수하였다. 그 고대 문서는 모로나이 천사가 몰몬경을 인봉하고 묻어 두었던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었다.
히브리와 기독교인의 경전은 현재 존재하고 있는 것이지만 몰몬경은 그곳에 언급된 사람들에 대한 유일한 기록이며 또한 요약된 원문의 번역이다.
둘째, 이 책은 "하나님의 권세와 은사"로 감춰져 전했으며 "하나님의 은사"로 요셉 스미스를 통하여 번역되었다고 서두에 나타나 있다.
이 또한 세상의 다른 어느 책도 주장하지 못하는 놀라운 주장이 아닌가! 성경의 여러 권은 하나님의 은사로 보존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 번역이 하나님의 도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는 설은 전혀 들어볼 수 없다. 만일 이 주장이 진실한 것이라면 이 책의 메시지는 세상에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일 것이요, 그러할진대 어느 누구가 창조자의 소리에 관심을 가지지 않겠는가?
셋째, 이 책은 특히 "이스라엘의 잔류민" 즉 레이맨인과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유대인은 고사하고 온 인류가 잃어버린 이스라엘의 잔류민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이 선언 역시 중요성을 띠고 있다. 누가 레이맨인가? 그 답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스라엘의 잔류민"은 아메리카 인디언임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예수는 그리스도시요,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모든 나라의 백성에게 친히 나타내 보이신다"는 사실을 확신시키는 메시지가 들어있다고 주장한다.
역사가들은 신약 전서 외의 책으로 예수와 그의 가르침에 대하여 믿을 만한 기록을 얻어 보려고 애써 왔다. 그런데 바로 우리 앞에 메시야로 오신 예수의 사명에 대하여 확신시키려는 목적을 가진 책이 나타난 것이다.
고대 아메리카 대륙의 주민들은 나사렛 예수에 대하여 무엇을 알았겠는가? 예수가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아들임을 그들은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었겠는가? 성경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이 불같이 일고 있을 때에, 그리스도에 대한 새로운 증인이 대단한 관심을 끌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에즈라 테프트 벤슨 회장
"우리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성약인 몰몬경을 읽을 것을 권고합니다.
"성경은 수많은 다른 종파의 설교단에도 놓여 있습니다. 요셉의 기록인 몰몬경은 성경을 증거하고 명백히 해줍니다. 몰몬경은 걸림돌을 제거해 주며 많은 간결하고도 진귀한 사실들을 회복시켜 줍니다. 우리는 성경과 몰몬경을 함께 사용한다면 이를 통해 거짓 교리를 뒤집어 엎고 논쟁을 잠잠케 하며 평화를 이룩한다는 사실을 간증드립니다.
"우리는 몰몬경이 참되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책 자체가 그것을 증명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우리는 그 책을 읽고 선포하기만 하면 됩니다. 몰몬경이 심판대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 회원을 포함한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두 번째 증인인 이 책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한 심판을 받고 있습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몰몬경의 속표지는 금판의 맨 마지막 장의 왼쪽편을 글자 그대로 정확하게 번역한 것이다." 그것이 기록의 맨 마지막 장이고 속표지에 몰몬경은 "모로나이가 이를 손수 인봉"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속표지는 모로나이가 기록한 것이라고 믿어진다.
(^.^ 계속)
3. 미대륙 원주민에 대한 초기의 견해
이 범상치 않은 책을 읽어 보면, 여기에는 위대한 메시지와 더불어 세 민족의 간략한 역사가 기록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세 민족은 상당한 시간적인 격차를 두고 미대륙으로 이주해 왔으며 현재 아메리카 인디언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민족을 말한다.
450여년 전에 유럽인이 미대륙에 첫발을 딛었을 때 그들은 북남미에서 거주하고 있는 구릿빛 피부의 인종을 발견하였다. 동인도의 외곽에 있는 섬에 도착했던 것으로 믿었던 컬럼버스는 이들 민족을 "인디언"이라 불렀다.
스페인의 표준으로 보면 대부분의 인디언은 미개한 민족이었으나, 수세기 전 멕시코와 페루에는 상당히 문화가 발전했었다. 그러나 이 문화마저도 금을 얻으려는 유럽인의 무자비한 욕망에 짓밟히고 말았다. 불행이도 몇 개 안되는 인디언 도서관까지도 파괴되어 인디언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 수 있었던 한 가닥의 희망조차도 사라져 버렸다. 이 검은 피부의 인종에 대하여 많은 학식있는 사람들이 연구하려고 시도했지만 미대륙의 초기 역사는 백지 상태로 남아 있었다.
유럽인이 처음 이들과 접했을 당시에는 그들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문자를 사용하고 있지 않았다. 언어를 기록할 만한 뚜렷한 문자가 없었다. 멕시코 인디언은 그들의 의사를 그림 문자를 통하여 전달하고 있었다. 페루의 인디언은 그림 문자나 혹은 다양한 끈의 매듭형태로 의사를 전달하였다. 약간의 그림 문자는 어느 정도 판독할 수 있었으나, 이것은 수백년 이전의 민족사에 대해서는 전혀 실마리를 풀어주지 못했으며, 겨우 후기의 단편적인 역사만을 알려 주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유럽인은 고대 건물의 벽에서부터 이집트 상형문자와 비슷한 형태의 문자가 기록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바로 그 건물에 살고 있던 인디언들은 그 문자들의 의미를 전혀 모르고 있었으므로 이를 판독해 내려는 과학자들을 실망시켰다. 벽에 기록된 문자는 스페인인들이 발견했던 문화보다 더 오래 전에 더 찬란한 문화가 꽃피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전세계를 놀라게 한 이 거대한 건물은 누가 이룩한 것일까? 이들 문자가 말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은 해답을 얻지 못한 채 남아 있었다.
컬럼버스를 따라 미대륙으로 건너온 스페인 신부들은 인디언들 사이에서 행해지고 있는 특정한 예배 형식에 놀랐다. 몇 가지 형식이 기독교 예배 형식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발견한 라스 카사스 주교는 스페인에 있는 선임 신부에게 편지하기를 악마가 이곳 원주민들의 마음속에 기독교와 흡사한 종교를 심었기 때문에 그들은 기독교 신부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고 썼다. (*라스 카사스의 바톨롬 이야기, (1474-1566) "인디언의 사도"라고 불리우는 그의 이름은 대부분의 백과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의 저서 "인디언의 역사"(Historia de Indias), [1875-1876년 발행]는 초기 스페인인들의 인디언들에게 대한 태도를 밝혀주고 있다. 라스 카사스는 인디언이 이스라엘의 잃어 버린 지파였다는 사실에 동의한 최초의 사람이다.)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한 종족에서는 성찬식 혹은 구교의 미사와 같은 의식을 행하고 있었다. 곡식이나 그 외의 물질로 사람의 형태를 만들어 막대기에 얹어 높이 처들었다가 내려서 사람들이 그것을 먹었다. 갓난 아기를 물에 넣는 종교 의식은 거의 모든 종족간에 행하여졌으며, 병자의 머리에 기름을 바르기도 했다.
인디언의 근원에 대한 구구한 학설이 곧 출판되기 시작했으나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했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인디언의 기원을 보통 인종의 기원과 연결시키는 데까지 발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 정도까지는 논리를 전개해 갔으나 그 근원이 무엇인가를 말하는 데에는 의견이 달랐다.
스페인의 작가 가르샤(1560-1627)는 이들을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지파라고 생각했으며 그 근거를 히브리 문화와 신앙에 두었다. 요하네스 드 라에트(Johannes de Laet, 1593-1649)는 몽고 인종으로 추정되는 동아시아 인종으로 학설을 폈다.
킹스버러 경은 1830-1848년에 걸쳐 출판된 아홉 권의 저서에서 여러 가지의 물적 증거와 사실을 들면서 인디언이 이스라엘의 후손이라는 설을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일반적으로 과학적인 면에서 찬동을 얻지 못했으며, 그 후로는 아무도 그 이상의 진전을 보지 못했다.
요셉 스미스가 앞서 언급한 식자들의 저서를 대해 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몰몬경의 주장이 초기의 모든 서적과 크게 모순되어 있었으며, 몰몬경이 준비되고 있는 동안 아직 킹스버러 경의 저서는 나오지 않았던 터이라, 요셉 스미스에게 참고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킹스버러의 저서르 제외한 다른 서적은 그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었던 것은 자명한 일이다. 몰몬경이 전하고 있는 메시지는 그 자체로 독특한 것이며, 어떠한 출처에서 빌어온 것이 아님을 미국 역사를 연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4. 몰몬경이 말하는 새로운 관점
간략하게 몰몬경의 이야기를 소개하기로 한다.
그리스도가 탄생하기 약 600년 전 한 작은 그룹의 이스라엘인은 그들의 고향인 예루살렘이 멸망되리라는 경고를 받고, 그들의 고향을 떠나 남부로 여행을 했다. 그들은 그들이 손수 만든 배로 대양을 건너 아메리카 대륙 어딘가에 상륙했다. 그곳에서 그들은 문화를 발전시켰으나 곧 두 무리로 나뉘어졌다. 이 두 민족 중 더 발전된 무리는 흰 피부를 가졌으며, 하나님에 대한 강한 신앙을 가졌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올 때 가지고 왔던 히브리 경전을 믿었다.
이 무리를 무리의 영도자의 이름을 따서 "니파인"이라 불렀다. 역시 첫 번째 영도자의 이름을 따서 "레이맨인"이라 불리우는 다른 그룹은 그들의 반항적인 기질로 인한 하나님의 저주의 표적으로 피부가 검게 되었다. 이 두 민족은 종종 서로 전쟁을 일으켰으며, 때때로 니파이인은 그들의 집을 버리고 다른 곳을 찾아야 하기도 했다.
미대륙에 도착한지 약 400년 후에 니파이인들은 새로운 정착지를 찾다가 또 다른 민족을 만나게 되었다. 이들은 뮬렉인으로서, 시드기아왕 때(약 기원전 587년경) 정치적 분란으로 역시 예루살렘에서 떠나온 이스라엘인이었다. 이 두 민족은 니파이인의 통치자 모사이야왕의 통치하에 통합되었다.
모사이야왕 치세에 그들은 어마어마한 초기문화의 폐허와 고대 문자가 기록된 24장의 금판을 발굴하였다. 이 판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판독되었는데 이것은 이미 그 땅을 차지하고 있었던 야렛 민족의 역사 기록이었다.
기록에 의하면 이 민족은 언어가 혼동되었던 때에 바벨탑으로부터 떠나 여덟척의 배를 타고 344일간의 항해 끝에 미대륙으로 건너온 민족임이 밝혀졌다. 이곳에서 그들은 약 2000년 동안의 문화를 누리다가 내란으로 멸망된 것이었다.
검은 피부의 레이맨인과 세력이 강대해진 니파이인들 간에 전쟁이 계속되다가 얼마 동안은 평화의 시기가 왔으며, 그동안 이들 두 민족간에는 상거래가 성행하기도 했다. 놀랄 만한 문화가 발전되었으며, 광산업, 제련업, 직조업, 조선업, 건축업이 발달되었으며, 화폐를 사용하였고 가축을 길렀다.
니파이인들은 두 가지 형태의 문자를 창안했는데 하나는 수정 히브리어이며 다른 하나는 수정 이집트어였다. 예술 또한 높은 수준에 달하여, 건축의 내부가 상당히 높은 수준의 예술적 도안으로 장식되어 있기도 했다.
그 당시의 천문학이나 기계학 역시 소홀히 간과할 수 없으며, 당시 기술자들의 업적은 오늘날의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이 민족은 특히 종교적 관념에서 앞서 있었다. 솔로몬의 성전과 견줄 만한 성전이 세워졌으며, 가장 높으신 이와 대화하는 예언자가 있었고, 그 예언자는 건전한 생의 철학을 백성에게 가르쳤다.
이들 예언자는 봉급을 받지 않고 봉사했으며 고대 이스라엘의 예언자와 같은 이적을 행하기도 했고, 백성들의 성스러운 기록을 보관하고 있었다. 위대한 인물이 속출되었다.
첫 번째 니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던 사람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이었다.
베냐민 왕은 가장 사랑받던 군주의 한 사람이며, 모로나이는 가장 지모있는 장군 중 한 사람이었다.
5. 서반구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니파이인들은 예루살렘에 나타나기로 되어 있는 메시야를 강하게 믿었으며, 그들의 예언자를 통해 주어진 표적으로 구대륙에서의 구세주의 탄생과 죽음을 알았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던 날, 니파이인과 레이맨인의 도시에는 무서운 폭풍이 일었다. 이러한 지진과 화산의 분출은 많은 인명을 삼켰고 여러 도시를 매몰시켰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자, 그는 미대륙에 살고 있던 니파이 잔류민에게 나타나시어 훌륭한 말씀을 전하였고 그들에게 성역을 베풀었다. 합당한 의식으로 열 두 사도를 택하시고 교회를 조직하신 후 그는 하늘로 올라갔다.
도시의 멸망과 그리스도의 방문의 영향은 너무나 컸기 때문에 두 민족간의 분쟁은 그쳤고 번영의 황금기가 시작되었다. 빈부의 차가 없이 모두 한 형제로서 행복하게 생활하였다.
이러한 시기가 약 200년간 지속되다가 결국 분쟁이 발발하고 말았다. 그 후 전쟁이 계속되었다. 결국 레이맨인이 승리하여 니파이인을 멸망시켰다. 이와 같이 멸망되기 바로 전에 니파이인의 위대한 장군이요 예언자였던 몰몬은 그의 민족의 기록을 모아 요약했다.
그의 아들 모로나이는 민족이 멸망하는 동안 살아 있다가 죽기 바로 전에 이 기록을 감추었다. (기원후 420년 경) 이 몰몬이 요약한 기록과 거기에 모로나이가 덧붙인 기록이 바로 요셉 스미스가 받은 기록이었다. 그것을 번역하여 몰몬경이 된 것이다.
6. 몰몬경의 진의
아메리카 인디언의 기원이 백인종의 이스라엘인이라는 사실과 고대 미대륙에 훌륭한 문화가 꽃피었다는 사실이 몰몬경을 통하여 알려졌으나, 몰몬경의 진가는 이것보다는 다른 데에 있었다. 니파이 기록의 초기 기록자들은 역사를 과장하거나 그들의 문화에 대하여 미래의 독자들에게 알려 주려고 노력하거나, 그들 지방에 대한 지리적 현상을 알려 주기 위하여 기록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의 목적은 생의 종교적인 철학을 보존하고 독자에게 하나님의 실체를 확신시키며,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확신을 수립하기 위함이었다.이러한 사실을 발견하고자 하는 독자들은 이 책에서 충분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의와 불의의 보상에 대한 놀라운 예가 많이 있으며, 특히 그것이 생과 국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많이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과 같은 격동의 세계에서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온 국가에 미쳤던 영향보다 더 깊은 의미는 인간 개개인의 발전을 근거로 한 철학에 있다. 이 책에서부터 몰몬이즘(Mormonism)의 근본 철학이 나왔으며, 그것은 개인의 발전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부각시켜 놓았다.
이 책의 각 페이지에서 풍겨 나오는 종교적 철학의 미학은 아무리 과장하더라도 지나치지 않다. 이 책의 균형과 조화에는 비평의 여지가 없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인간의 심금을 울리며, 이 책이 지적하고 있는 길은 곧 행복으로 이끄는 길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누구나 영혼의 심취를 맛볼 수 있다.
독자들을 개심시키는 것은 바로 이러한 깊은 메시지에서 나온다. 1830년에 이 책의 독자들은 이 책에 기록된 역사나 고고학에 배하여 관심을 갖기보다는 그들이 추구하던 철학에 관심을 두었다. 이 책의 출처에 대하여 지나치게 논쟁을 벌인 나머지 이 책이 말하고 있는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신약의 여러 권이 분명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기록되었으나 교회가 멸망되거나 부패될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 기록해 놓은 부분이나 구절은 없다. 신약전서의 기록자들은 교회가 영원히 존속되며, 교리나 의식이 변경 내지는 폐지될 위험성이 전혀 없을 것으로 생각했음이 틀림없다. 사실, 그들이 위험한 시기에 기록한 것도 있으나 그 위험이란 단지 발전에 따르는 위험에 불과한 것이었으며 마지막 복음과 편지가 기록될 당시에는 교회의 전도는 밝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몰몬경은 미대륙에서의 그리스도의 교회를 위하여, 또한 그 당시 왜곡되었던 복음을 언젠가 미래의 행복한 날에 회복한다는 표면적인 목적을 위하여 기록되었었다.
새로 조직된 그리스와 로마 교회에서 갓 발생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서한을 보냈던 사도 바울과는 달리, 미대륙의 예언자 몰몬은 그의 시대에 일어나고 있었던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그의 백성들의 마음속에 복음을 재생시키려 했던 그의 과감한 노력은 그의 선교사업의 실패에 대한 서술에서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그러나 그가 만든 기록은 주 하나님의 책을 받을 수 있는 선택받은 세대에게 주기 위한 것이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이 세대를 위하여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간단 명료하게 이해시키고 "예수는 그리스도요, 영원하신 하나님으로, 모든 나라의 백성들에게 친히 나타내어 보이신다는 확신을 정직한 모든 사람드르이 마음에 새겨 주기 위하여 기록을 모아 요약한 것이었다.
7. 출처 자료
몰몬이 그의 목적을 수행함에 있어 그는 교회 기록의 방대한 자료와 개인 일지 등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그의 목적에 사용될 수 있는 것은 이 모든 것의 일부뿐이었다. 그러나 이들 기록중에는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계명의 본질과 하나님의 속성을 알게 해주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기록이 많이 있었다. 많은 니파이 예언자들은 훌륭한 그들의 신앙을 나타내 보였으며, 그리하여 하나님의 듯과 복음 원리의 본질이 그들에게 확실히 알려졌다. 더우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부활하신 후 미대륙을 방문하셨다. 이곳에서 그는 그의 교회를 조직하셨고, 그의 의식을 계속하라고 명하셨으며,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니파이 백성에게 가르쳐 주셨다. 몰몬의 손에 있었던 기록 중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기록된 것은 상당한 분량이었으메 틀림없다는 것을 몰몬의 다름 말에서 알 수 있다.
"이제 예수께서 친히 백성들에게 가르쳐 전하신 말씀을 백분의 일도 다 이 책에 기록하지 못하나,
"나는 다만 예수께서 백성들에게 가르치신 적은 부분을 기록하였으니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러한 것들이 이방인들에게서 나아와 이 백성들에게 전해지게 하려 함이라.
"보라 내가 니파이의 판에 새겨진 모두를 기록하려 하였으나, 주께서 이를 금하시며 이르시기를, 내가 내 백성들의 신앙을 시험하리로다 하신지라." (니파이삼서 26:6,8,11)
8. 침례에 대한 진실
몰몬경이 보여 주고 있는 충만한 복음은 몰몬경 자체를 연구함으로써 가장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고대 미대륙의 기록이 복구사업에서 맡은 역할을 보여주는 몇 가지 예도 있다.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성경은 침례에 매우 확실치 않게 기록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중요한 문제에 대하여 침묵을 지키고 있다.
몰몬경은 침례에 관하여 구세주께서 직접 하신 말씀을 수록하고 있다. 아래의 성구의 가치와 명확성을 참고하기 바란다. (니파이삼서 11:21-28)
"이에 주가 저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권능을 주노니 내가 다시 하늘로 올라간 후에 너는 이 백성들에게 침례를 베풀라 하시고,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지은 죄를 회개하고 너희의 가르침으로 하여 나의 이름으로 침례받기를 원하거든, 너희는 저들을 이같이 침례하라. 보라 너희는 물 속에 들어 서서 나의 이름으로 저들을 침례할지니,
"보라 너희는 침례할 자의 이름을 부른 후에 이같이 말하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위임을 받아 나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의 이름으로 그대를 침례하노라. 아멘.
"이렇게 하고 나서 너희가 침례하는 자를 물속에 잠기게 하였다가 다시 물 위로 들어 올릴지니,
"이같이 하여 나의 이름으로 침례하라. 보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은 하나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는지라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
"너희는 다만 내가 너희에게 이른 대로 침례를 행하여, 이제까지 있었던 바와 같은 다툼이 너희 가운데 있지 않게 하며 나의 가르침에 관하여서도 이제까지 있었던 바와 같은 논쟁이 없도록 하라."
유아 세례에 관하여 니파이 예언자 몰몬은 이와 같이 명확하게 설명하였다.
"내가 본 바가 사실일진대 너희중에 어린 아이의 침례로 인하여 다툼이 있었도다.
"이제 나의 아들아 나는 너희가 성심으로 일하기 바라며 이같이 큰 잘못이 너희들에게서 떠나 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서한을 기록하는 것이라.
"내가 너희 중에 다툼이 있음을 보고 즉시 주께 이를 여쭈었더니 주의 말씀이 성령의 권세로 내게 임하여 이르시기를,
"너희 하나님이시며 주가 되시며 구속주가 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지어다. 보라 내가 세상에 온것은 의인을 부르려 함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하려 함이라. 성한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자에게는 의사가 필요한 것이라. 어린 아이들은 죄를 지을 능력이 없으매 아담으로 인한 저주가 나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에게서 씻겨졌나니, 죄가 어린 아이들을 사로잡지 못하며 할례의 법이 또한 나로 인하여 다하였도다.
"이같이 성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내게 전하시었으매,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알거니와 너희가 어린 아이들을 침례함은 하나님의 신성한 뜻을 조롱하는 것이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회개하고 침례하는 일이 스스로 죄를 범할 수 있는 자에게 행하여지는 것임을 가르치며, 참으로 너희는 부모들을 가르쳐 저들이 회개하여 침례를 받지 않으면 안되리라는 것을 알게 하고 마치 저들이 어린 자녀들같이 겸손하도록 하라. 그리할진대 저들이 그 자녀들과 더불어 구원을 받을 것이라.
"저들의 어린 아이들은 회개나 침례가 필요하지 아니하니, 보라 침례는 속죄의 계명을 이루게 하는 회개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그러나 어린 아이들은 세상의 기초가 놓이던 때로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살았느니라. 그렇지 아니할진대 하나님은 공평치 않으신 하나님이시요 변하시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분일지라, 침례를 받지 않고 죽은 어린 아이가 무릇 얼마겠느냐?
"어린 아이들이 침례없이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면, 이러한 어린 아이들이 끝없는 지옥으로 가야 할 것인즉,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어린 아이들에게 침례가 필요하다는 자는 쓰디쓴 진창에 빠진 자요, 죄의 사슬에 얽매인지라, 신앙이나 소망이나 사랑이 없을지니 그 마음을 고치지 않는 한 쫓겨나 지옥에 떨어지지 아니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께서 침례로 하여 어린아이를 구원하시고 침례받지 아니한 아이를 멸하신다 생각하는 자의 그 죄됨이 끔찍하도다.
"이같이 주의 행하심을 변경하려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저들이 회개하지 않을진대 멸망하리로다. 보라 하나님으로부터 얻은 권능으로 내가 담대히 이르노라. 온전하신 사랑이 모든 두려움을 씻어 주시는 지라 내가 사람이 행하는 일로 두려워 하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충만하여 졌으매 아이들이 모두 나와 같고, 내가 어린 아이들을 완전한 사랑으로 사랑하며 저들은 모두 같아 모두 구원에 참여하나니,
"하나님이 공평치 않는 하나님이 아니시요 변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며, 모든 영원에서 영원까지 변치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내가 앎이라.
"어린 아이들은 회개하지 못하는지라, 어린 아이들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순결하신 사랑을 부인하는 자의 간악함이 크리로다. 하나님의 자비로 인하여 어린 아이들이 모두 하나님 안에 살아 있음이라.
"또한 어린 아이들에게 침례가 필요하다 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자비로우심을 부인하며 그리스도의 속죄와 구속의 능력을 헛되다 하는 자라. (모로나이서 8:5-20)
이 성구를 통하여 볼 때 이 문제에 대한 논쟁은 있을 수 없게 된다.
9. 주님의 성만찬
주님의 성만찬 집행에 대하여 역시 성경의 부족한 설명을 몰몬경이 보충해 주고 있다.
몰몬경에 기록된 예수의 말에서 우리는 성만찬의 참된 목적을 알 수 있다.
(니파이삼서 18:1-11)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명하사 떡과 포도주를 그 앞에 가져오게 하시고,
"저들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러 간 사이에 무리를 명하사 땅에 앉게 하시니라.
"제자들이 떡과 포도주를 가져옴에 떼어 축복하시고 제자들에게 받아먹으라 명하시니,
"저들이 이를 먹고 배가 부르게 된지라, 제자들에게 명하사 무리에게 나눠 주게 하시니라.
"무리가 먹고 배부르게 되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기를, 보라 너희 중에 하나를 성임하여 내가 권능을 주어, 저로 떡을 떼어 축복하여 나의 교회에 속한 자 곧 나를 믿어 나의 이름으로 침례받은 자들에게 나누게 하리니,
"내가 떡을 떼어 축복한 다음 너희에게 준 것같이 너희는 언제나 이를 행하며,
"너희가 이같이 행할 때에 내가 너희에게 보인 나의 몸을 기억하여 행할지니, 이는 너희가 항상 나를 기억할 것을 아버지께 증거함이라. 또한 너희가 항상 나를 기억할진대 나의 영이 너희와 함께 하리라.
"이같이 말씀하시고 제자들에게 명하사 잔에 담긴 포도주를 마시라 하시고, 무리에게도 주어 마시게 하시니,
"저들이 이르신 대로 행하여 마시매 흡족하였고, 무리에게도 주니 저들이 이를 마셔 충만하게 되었더라.
"제자들이 이같이 행하고 나자 예수께서 저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행한 바로 인하여 너희가 복될 지어다. 이는 나의 계명을 이루는 것이요, 기꺼이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행할 것을 아버지께 증거하여 보임이라.
"너희는 회개하여 나의 이름으로 침례받는 자들에게 이같이 행할지니, 너희가 이같이 행하여, 너희를 위하여 흘린 나의 피를 기억하며 항상 나를 기억할 것을 아버지께 증거하게 하라. 너희가 항상 나를 기억할진대 나의 영이 너희들과 함께 하리라.
또한 몰몬경에는 성찬 축복문이 기록되어 있다.
모로나이서 제 4 장
성찬의 떡을 축복하는 법.
"이는 장로와 제사들이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교회 회원들에게 축복하는 방법이라. 저들이 그리스도의 명을 좇아 축복한지라, 우리는 이것이 참된 것인 줄 아노라. 장로와 제사가 이를 집행하되,
"교회 회원들과 더불어 무릎을 꿇고 아버지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하여 이르기를,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우리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옵나니, 이 떡을 먹는 사람마다 당신 아들의 몸을 기억하여 먹게 하소서.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또 저희들이 기쁘게 당신 아들의 이름을 받들어 항상 그를 생각하여 그가 주신 계명을 지킬 것을 당신 앞에 증거하게 하시고 그리하여 그의 영이 항상 저희들과 함께 하시도록 이 떡을 축복하시며 성결케 하소서. 아멘."
모로나이서 제 5 장
성찬의 포도주를 축복하는 법.
"포도주를 축복하는 방법은 이와 같으니, 보라 저들이 잔을 들고 이르기를,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우리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옵나니 이 포도주를 마시는 사람마다 저희들을 위하여 흘리신 당신 아들의 피를 기억하여 마시게 하소서.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시여 또 저희들이 항상 그를 생각함을 당신 앞에 증거하게 하시고 그리하여 그의 영이 저희들과 함께 하시도록 이 포도주를 축복하시며 성결케 하소서. 아멘."
이러한 지시가 성경에 있었다면 이 문제에 대한 기독교의 혼란은 없었을 것이다. 몰몬경에는 성찬의 의식 형태와 그 목적이 완전하게 부활되어 있으며, 어린 아이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로 나타나 있다.
10. 산상수훈
"위대한 수훈" 또는 "산상수훈"이라는 말로 요약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많은 복음 말씀의 주제가 되어 왔다.
♣ 산상설교 (山上說敎)
⊙ 산상보훈 (山上寶訓)
☆ 산상수훈 (山上垂訓)
◎ 등산보훈 (登山寶訓)
§ 진복팔단 (眞福八端)
▣ 황 금 률 (黃金律)
▩ 팔 복 (八福)
∑ THE SERMON ON THE MOUNT
1.신빈(神貧): 심령이 가난하여 내게 이르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의 것임이요.
2.통곡(痛哭):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 받을 것임이요.
3.양선(良善):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4.의갈(義渴): 의에 굶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을 것임이요.
5.애긍(哀矜): 긍휼이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이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6.청심(淸心):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7.화목(和睦):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8.의해(義害): 나의 이름을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임이라.
이 말씀 중에는 문학상의 걸작품이 된 것도 있으며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그 해석은 극히 다양하므로 예수께서 의미하신 참뜻에 일치된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 몰몬경에는 대륙의 니파이인에게 부활하신 예수께서 직접 전하신 설명이 기록되어 있다. 두 가지의 수훈에 어느 정도 차이는 있으나 이 두 설교는 모두 같은 주제와 같은 사상을 담고 있다. 갈릴리에서 하신 위대한 수훈과 비교되는 두 번째 "위대한 수훈"의 기록에는 주님이 의도하시는 바가 필히 밝혀져야 한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되었다. 아래의 비교를 참고해 보자.
마태복음 5장 1-3절을 읽어보자.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지막 문장이 수세기 동안 전혀 풀리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심령이 가난한 자"라는 말은 영어로나 또 원문인 희랍어와 아랍어의 표현으로나 분명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성경 외의 문학에서 사용될 때 이 표현은 의심할 여지없이 "완전히 영락된 사람" 즉 용기와 희망을 완전히 잃은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그런 의미로만 성경을 해석한다면 그와 같이 영성이 결여된 사람이 천국을 얻게 된다는 것이 불가사의하게 생각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모순에 직면한 많은 학자들은 "심령이 가난한 자"를 "겸손한 자" 또는 "회개한 자"로 풀이하였다. 이같이 참된 의미를 밝혀내지 못하여 성경 독자들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같으 내용의 메시지로 미대륙의 니파이인에게 전해진 설명은 분명했다.
"예수께서 니파이와 부름을 받은 자들에게(부름을 받아 침례할 권능과 권위를 받은자가 열둘이라) 이같이 이르신 후에, 보라 무리에게로 손을 펼치시며 저들에게 큰 소리로 이르시기를, 너희 중에서 뽑아 너희를 가르치고 너희의 종이 되게 한 이 열 둘의 말을 듣고 따르는 자는 복되리로다. 내가 저들에게 권능을 주어 너희를 물로 침례하게 하였으니 너희가 물로 침례를 받고 난 후에는, 보라 내가 너희를 불과 성령으로 침례하리라. 그러므로 너희가 나를 보아 내가 나인줄 알고 나서 믿고 침례를 받을진대 너희가 복될 것이요,
"너희가 나를 보아 나인 줄 안다는 것을 증거하는 너희의 말을 믿는 자들은 더욱 복되리로다. 참으로 너희의 말을 믿어 지극히 겸손하여지며 침례를 받는 자는 복이 있을지니, 저가 불과 성신을 받으며 죄사함을 얻겠음이라.
"심령이 가난하여 내게 이르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니파이삼서 12:1-3)
"산상수훈"이라고 불리우는 위의 성구로 밝혀진 빛은 의미를 변용시켰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그 상태로써 축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원리를 받아들이고 물의 침례를 받아 그의 교회에 들어옴으로써 축복을 받게 된다.
애통하는 상태에서 축복을 받을 수는 없다. 오히려 행복과 희망을 좌절시킬 뿐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앞에 나와 불사불멸의 확신을 그에게서 얻어 애통하는 사람은 참으로 복을 받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른 환경에 처해 있는 무리들도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품 안에 들어올 때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구세주의 위대한 말씀에 대한 해설은 수세기 동안 연구해 온 학자들에게 참된 의미를 알게 해주었다.
지면 관계상 두 위대한 수훈을 자세히 비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독자가 스스로 연구해보면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 보면 우리의 목적을 좀더 확실히 알 수 있다. 마태복음 6장 24절 마지막 부분에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는 말이 있다. 예수는 무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다. 25절은 다음과 같이 계속되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문자 그대로 생각해 볼 때 이 성구는 그것을 추구하는 국가는 멸망을 초래하는 극히 비실제적인 교리로 간주될 수 있다. 예수는 이상주의자이며, 그의 가르침은 실행 불가능한 것이라는 결론을 피하기 위하여 성경 애독자들은 글귀에 나타나 있지도 않은 의미를 조작하였다. 그들은 예수의 가르침을, 우리가 논을 경작하고 가축을 기르고 방아를 돌리는 일들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그러한 것을 중요시한다는 것이 무익한 것임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설명 자체에 참다운 의미나 아름다움이 없는 것은 아니나 예수가 진정으로 나타내고자 의도했던 의미를 분명히 설명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몰몬경 니파이삼서 13장은 이 문제를 명확하게 풀어주고 있다. 24절 끝에는 마태복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나 25절에는 다르게 나와 있다.
"예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고 나서 눈을 들어 친히 택하신 열둘을 바라보시며 저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내가 이른 말을 기억하라. 보라 너희는 이 백성들을 가르치게 하려 내가 택한 자들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며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이제는 그 의미의 조작이나 장해가 있을 수가 없다. 예수의 교리는 분별있고 실질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일상의 작업을 포기하라 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우두머리로 부름받은 열 두 사람은 모든 시간과 재능을 교회를 위하여 바쳐야 한다는 것이다.
몰몬경은 하나의 신앙에 대한 도전이다.
이것은 기독교적 사상의 입문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세계를 열어준다.
이 책이 도전하는 것은 부활하신 주께서 예루살렘의 열 두 사도에게 하셨던 도전과 같은 것이다.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누가복음 24:39)
몰몬경의 마지막 기록자도 다음과 같이 기록하면서 같은 영을 느꼈다.
"또한 내가 너희에게 권고하거니와, 너희가 이 기록을 받거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기록들이 혹 참된것이 아닌지 간구하여 보라. 너희가 참마음 참 뜻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써 간구할진대 하나님께서는 성신의 능력으로 이것들이 진실함을 밝히 나타내어 보이시리라." (모로나이서 10:4)
11. 논란의 대상이 된 몰몬경
1960년에서 1970년 사이에 370만 부의 몰몬경이 세계적으로 판매되었다.
1999년 말 현재 몰몬경의 발행 부수는 9천700만 여부이다.(2005년 말 1억2천만부 발행) 이는 세계적으로 장기 베스트셀러 책에 속한다. 30년 사이에 30배정도 늘어난 것이다. 즉, 1년 사이에 배씩 판매부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해마다 늘어나는(3년에 100만명 증가) 개종자들에게는 몰몬경 읽기가 하나의 과제가 되었으므로 몰몬경은 세기 말에 가장 영향력이 큰 선교사가 되었다. 교회의 지부가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에든 그 나라의 국어로 번역되어 있으므로 몰몬경 독자는 끊임없이 늘어가고 있다.
두 번째 세기로 접어들면서도 몰몬경에 대한 반대는 계속되었다. 몰몬경을 박해하고 비판하고 반기를 들려는 세력은 조금도 수그러지지 않았다.
역사상 후기성도들이 몰몬경에 대하여 이토록 영감을 느낀 적은 결코 없었다. 몰몬경을 읽은 사람의 간증과 책의 진실함에 대한 확신을 주장하는 사람의 수는 수천 수만에 달했다. 몰몬경 각 장에 내재되어 있는 건전한 종교철학은 교회 회원의 생애에 결코 지워지지 않는 깊은 인상을 새겨 놓았다.
몰몬경을 비난하는 여러 책자도 많이 쏟아져 나왔다. 처음에는 그러한 책자들이 호기심에 많이 팔렸으나 곧 사람들은 그것에 대하여 잊었다. 오늘날까지 그와 같은 책자가 재판된 것은 거의 없다. (※한국에도 과거에는 더러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단편적으로 비판은 계속하고 있다. 반진리가 진리를 비판하고 있는 형국이라고나 할까) 또한 그러한 책자는 교회의 회원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몰몬경 판매에 조금도 지장을 주지는못했다.
몰몬경의 내용과 그 기원의 증거가 몰몬경을 신성을 반박하는 사람들의 논쟁에 충분히 맞설수 있다는 생각에서 교회는 몰몬경 비판서적에 대한 답변을 하려 들지 않았다. 후에 나온 몰몬경에 대한 비판 서적은 그들 자신의 주장의 중요성을 내세우기 위하여 초기 비몰몬 저술가들의 혹평을 전적으로 비난했으며, 따라서 서로 배제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몰몬경 초판에서 얻게 된 사건과 발견 등은 초기의 반론을 제거하였으며, 따라서 오늘날은 과거 어느 때보다 안전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몰몬경 비판서적이 신용을 잃게된 이유와 몰몬들이 신앙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된 이유를 알기 위하여 몰몬경이 주장하는 몇 가지의 주장과 100여 년 동안 사람들이 이 책에서 발견한 바에 대하여 간단히 훑어 볼 필요가 있다.
몰몬경은 고대에 아시아 대륙으로부터 두 민족이(세부적으로 세민족) 건너왔음을 주장하고 있다.
12. 현대 물적 증거가 몰몬경을 뒷받침하다
고대 미대륙에 찬란한 문화가 꽃피고 있었다는 몰몬경의 강력한 주장은 고고학자들의 유물발굴로 싫증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몰몬경에 대한 비난은 그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몰몬경의 저작자들은 그들의 문화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하려 하지 않았으나, 다음의 주장은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
철기의 사용 - "여러 광석을 다루는 일에 능하여 금, 은, 철, 놋쇠 등 온갖 철을 땅에서 캐내었으며, 그리하여 저들은 --금, 은, 철, 구리 등의 광석을 얻고자 땅을 헤쳐 파헤친 흙이 큰 산을 이루었고" (몰몬경, 이더서 10:23)
방직 가내 공업 -"저들은 비단과 잘 짠 세마포를 가졌고, 온갖 옷감을 만들어 벗은 몸을 가리었고" (몰몬경, 이더서 10:24)
도로 공사 -"성읍과 성읍, 땅과 땅, 그리고 처소를 연결하는 많은 대로와 작은 길이 닦아지고 열렸느니라" (몰몬경, 니파이삼서 6:8)
시멘트 사용 -"지면에 수목이 희소하여 이 곳에 도착한 백성들은 시멘트를 능란하게 다루게 된지라 시멘트로 집을 짓고 그 안에 거하였느니라." (몰몬경, 힐라맨서 3:7)
이상에 열거된 문화적인 증거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발굴되었다. 철기가 고대인들에게 사용되었다는 것은 이제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 되었다. 유명한 고고학자 중의 한 사람인 에이 하이에트 베릴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이년 전만 해도 파나마 근처에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롭고 훌륭한 문화가 고대에 찬란히 꽃피었었다고 내가 주장하자 모두들 나를 조롱했다. 그러나 지금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다. ^^^ (에이 하이에트 베릴, 헤이 재단의 아메리카 인디언을 위한 박물관에서 일함, 아메리카 메가진, 1926년)
13. 미대륙에서의 히브리 경전에 대한 지식
몰몬경에서 나타난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조상이 모세 오경으로부터 예레미야까지의 히브리 경전을 접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리하이는 놋쇠판에 새겨진 기록을 들어 처음부터 살피시더니, 세상의 창조와, 인류의 시조 아담과 이브에 관한 기사가 실린 모세 오경이 기록되었음을 알이보시고, 태초로부터 유대왕 시드기아 통치 초까지의 유대인의 기록... 이 수록되어 있음을 보셨느니라."
이러한 말은 1830년대 고대 미국 역사를 연구하던 사람들에게 조롱과 경시만을 사게 되었다. 그러나 19세기 말에 가서 이러한 주장은 더 이상 웃음거리가 되지 않았다. 이 주장은 모든 학자들이 쾌히 받아들일 만큼 확고하게 정립된 학설은 아니나, 몇몇 정평있는 학회는 이것을 있을 법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인디안 전통이나 전설에서 보면, 세상의 창조, 첫번째 모, 홍수, 열 두 지파 등등의 이야기들을 유럽인의 침입이 있기 전에 이미 이들은 알고 있었음을 알 수 있으므로, 다른 방법으로는 그들의 지식에 대한 출처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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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미대륙에서의 대멸망
도시와 사람들이 멸망하고, 대지진의 현상이 예수의 임종시 미대륙에서 있었다. 많은 도시가 화산의 폭발로 매몰됐고,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으며, 불에 타기도 했고, 산 꼭대기로 옮겨지기도 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몰몬경 니파이삼서 8,9장) 몰몬경은 이와 같이 주장하고 있으며 백여년 동안 세상은 이것을 캐내려고 애를 쓰고 있다. 조사하고 탐구할수록 몰몬경의 이와 같은 주장은 확증을 굳힐 따름이다.
인디안의 전설 가운데 고대 미대륙에서 그와 같은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 있다. 역사가인 밴크로프트씨는 톨테크 전설을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태양과 달이 빛을 잃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쪼개져 구르는 등 여러 가지 일이 일어나고 징조가 보였으나 아무도 목숨을 잃은 이가 없었다. 그때가 시 칼리해였는데 우리의 햇수로 환산하면 구세주께서 고난을 당하셨던 주후 33년이었다."
같은 주제를 다루었던 또 다른 저작자 나다일랙은 브래서 드 부부르그를 인용하였다.
"운 좋게 내가 수집할 수 있었던 기록을 조사해 보면, 이 대륙에 상당히 오래 전에 산이 융기되고 화산이 폭발하고 대홍수가 나는 등의 자연의 이변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멕시코, 중앙 아메리카, 페루, 볼리비아 등지에서도 역시 같은 현상이 있었으며, 이러한 전설과, 화산, 홍수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마퀴스 드 나다일랙, "역사 이전의 미대륙") ^^^
15. 몰몬경의 세계관과 종교관
몰몬경은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그는 창조주이시며 그의 형상대로 인간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책은 하나님은 실제로 모든 인류의 아버지이시며, 모든 인류는 한 형제임을 가르친다.
"인간이 존재함은 기쁨을 얻기 위함이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로서 그이 자녀들의 행복과 복지를 염려하고 계시다.
그의 아들은 역시 하나님이시며, 나사렛의 예수로서 육체를 가지고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 그는 아버지와 극히 가깝기 때문에 그와 인간과의 관계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지구를 다스리는 아들이자 하나님이시다. 그는 태초로부터 부름을 받은 인류의 구세주이다. 그는 "성신의 능력으로" 잉태한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났다.
그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며, 다시 죽지 아니할 몸으로 무덤에서 일어나 그의 사도들과 오백여명의 팔레스타인 주민과 수천의 니파이인에게 몸소 나타나셨다.
성신(the Holy Ghost)은 "성령" 또는 "하나님의 영"으로도 불리운다. 성신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을 증거한다. 그는 승영된 인격체로서, 하나님의 종에게 하늘의 허락을 부여하며, 신권 성임된 자를 성별하고, 지식을 주며, 방언과 예언과 시현의 은사를 주고, 신앙을 강화시키며, 그 외의 여러 가지 은사를 부여한다.
이원강님! 가입인사방에서 인사 답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님의 뜻을 잘 알고있으나 이곳은 님의 주관적 생각과 뜻대로 운영하는곳이 아님을 먼저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하나님의 참된백성은 진리를 높이고 형제를 사랑하지만 불의나 불법이나 거짓진리를 옹호하고 침묵할수가 없겠지요,,그런것을 지적하는 것은 비난하는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바르게 알리는 것은 시대마다 참된 소수의 남은무리의 몫이였습니다 성경의 엄숙한 사업을 깊히 연구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성경 (정경) 66권만 믿지 몰몬경이나 님의 교회에서 가르치는 책들을 믿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학자들이 그것은 성경과 위배되며 성경과 짝하는 구절과 역사적 근거가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올리신 내용들을 님들은 좋아할지 모르나 저흰 성경구절을 같이 제시하고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면 아무리 그럴듯하거나 아름다운 교훈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습니다 이것을 잘 이해 하셔야 합니다 사단은 우리보다 지헤나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에 얼마든지 조작과 편집, 족보 짜집기 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모든것을 성경으로만 판단할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경만 믿고 다른 진리는 인정하지 않는 분들도 있고 이들에게 자세를 바꾸라고 요구할 수는 없지요. 몰몬경에 대해서는 기쁘고 행복하게 받아들이고 감사드리며 열매 맺는 착한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돈을 위해 온갖 억지, 허위, 왜곡된 비방의 글들을 만들어낸 자료를 받아들이며, 성경만으로 만족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가 그러한 믿음 자체를 비난의 대상으로 여겨 공격하지 아니하고 존중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첫댓글 형제님을 여기서 뵙게 되는군요....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모로나이)
이원강님! 가입인사방에서 인사 답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님의 뜻을 잘 알고있으나 이곳은 님의 주관적 생각과 뜻대로 운영하는곳이 아님을 먼저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하나님의 참된백성은 진리를 높이고 형제를 사랑하지만 불의나 불법이나 거짓진리를 옹호하고 침묵할수가 없겠지요,,그런것을 지적하는 것은 비난하는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바르게 알리는 것은 시대마다 참된 소수의 남은무리의 몫이였습니다 성경의 엄숙한 사업을 깊히 연구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성경 (정경) 66권만 믿지 몰몬경이나 님의 교회에서 가르치는 책들을 믿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학자들이 그것은 성경과 위배되며 성경과 짝하는 구절과 역사적 근거가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올리신 내용들을 님들은 좋아할지 모르나 저흰 성경구절을 같이 제시하고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면 아무리 그럴듯하거나 아름다운 교훈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습니다 이것을 잘 이해 하셔야 합니다 사단은 우리보다 지헤나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에 얼마든지 조작과 편집, 족보 짜집기 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모든것을 성경으로만 판단할것입니다
그렇게 말해 드려도 님께서 몰몬경을 추가로 곁들여 믿으시겠다면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사람마다 믿음과 주관이 다르므로 저희로선 어쩔수가 없지요
그렇습니다. 성경만 믿고 다른 진리는 인정하지 않는 분들도 있고 이들에게 자세를 바꾸라고 요구할 수는 없지요. 몰몬경에 대해서는 기쁘고 행복하게 받아들이고 감사드리며 열매 맺는 착한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돈을 위해 온갖 억지, 허위, 왜곡된 비방의 글들을 만들어낸 자료를 받아들이며, 성경만으로 만족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가 그러한 믿음 자체를 비난의 대상으로 여겨 공격하지 아니하고 존중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