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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 명산 photo 스크랩 북한산 산행 제 2 탄
길죽이 추천 0 조회 115 09.07.27 12:2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개인적으로 정릉에서 북한산성 입구쪽으로 하산하는 북한산 산행을 다녀온 사진 올립니다.

사정상 안전 횐님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즐감해 주시고 즐겁고 행복이 가득 넘치는 한주간들 되세요.

 

 

오늘은 두번째 북한산 산행을 하려고 느지막히 집을 나서는데 가로수밑에 어여쁜 꽃 한송이가 잘 다녀 오라고 배웅해 준다. 

 

 

 

 밤새 비가 내려서 걱정 했는데 아침이 밝아 오면서 구름낀 날씨지만 화창해서 다행이다.

 

 

 

  성신여대입구에서 정릉행 버스를 기다리는데   

 

 

 

 넙죽이님이 어제 감기몸살로 오늘 산행이 어렵겠다고 연락온걸 오늘 코스는 지난번보다 어렵지 않으니 밤새 다 나아서 오라고 꼬득였더니 오긴 왔는데 상태를 보니 산행이나 제대로 할수 있으려나? 얼마 가지도 못하고 포기 하거나 119헬기 아님 업고 내려 오지나 않을지...   

 

 

 

 정릉행 162번 시내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하여 북한산 탐방 안내소를 지나 들머리 쪽으로 올라간다.

 

 

 

 들머리 입구에서 산행 무장을하고 들어 가는데

 

 

 

 무슨 서명을 하라는데 이쁜짓 한번하면 해 준다니 진짜 하네.

 

 

 

 약속을 했으니 서명을 해 줘야지.

 

 

 

 1차 고지 형제봉을 향해

 

 

 

 불광동에서 올라갈때 보단 쉬운것 같다.

 

 

 

 형제봉동능선에 오르니

 

 

 

 확 트인 조망이 반겨준다.

 

 

 

 멀리 시내가 훤히 보일 정도로 날씨가 맑은것이 기분이 업 되는것같다.

 

 

 

 

 

 

 

 멀리 오른쪽 불암산과 그 능선 왼쪽 끝에 수락산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형제봉에 오르며

 

 

 

 형제봉에 오르는데 몸이 정상이 아닌 넙죽이님은 많이 힘든것 같은데 워찌해야 하나.

 

 

 

 쉬엄쉬엄 가는데까진 가보자. 형제봉 상층모습.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시내

  

 

 

 보현봉 아래모습

 

 

 

 보현봉, 저곳은 무슨 이유인지 접근금지 구역이라는데 갈수가 없나보다.

 

 

 

 보현봉 아래 요쪽으로 우회를해서 대성문쪽으로 가야 한다나

 

 

 

  요 능선 뒤쪽에 보이는것이 불암산과 수락산쪽  

 

 

 

   형제봉이면 두개의 봉이 있을텐데 관심도 같지 못한체 내려와서 대성문으로 향한다.

 

 

 

 

 

 

 

 많은 나무가지들이 한데 모여서 거대한 바위가 넘어오지 못하게 받치고있다. 역시 모이면 강해 지누만

 

 

 

 오르지못할 산에 정상은 처다 보지도 말랬는데

 

 

 

 일선사 앞을 지나서

 

 

 

 싸 가지고온 수박으로 갈증 해소겸 수분 보충을 한다.

 

 

 

 숲속에 기암이 까꿍 반겨준다.

 

 

 

 어지간한 산에감 이정도 오르는건 아무것도 아닌데 국립공원이라고 약간의 고개에도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짱돌들이 모여서 반상회라도 하는걸까? 

 

 

 

 대성문에 도착하니 더운 날씨에 왜 저리 뒤집어 쓰고있는지. 보는 내가 답답하네.

 

 

 

 대남문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지난번 백운대 갈때 지나갔던 보국문쪽을 보니 그때의 기억이 잠시 재방송된다.

 

 

 

 멀리 백운대 정상쪽이 오늘은 선명하게 그 위용을 들어 내기에 캄으로 부쩍 앞으로 땡겨본다.

 

 

 

 멀리 도봉산쪽 오봉부터 자운봉 정상쪽도 그 모습들을 알아볼수있게 보이니 오길 잘한것 같은데

 

 

 

 보국문 가는쪽의 능선과 저 앞은 칼바위 능선인듯 모든게 선명하게 보이니 마음은 상쾌한데

 

 

 

 안쓰러버라. 하산하자며 힘들어하는 넙죽이님을 문수봉까지 만이라도 가자며 살살 구슬러 가긴 가는데 

 

 

 

 이렇게 좋은 날씨에 포기하기는 넘 안타까운디 어쩐다요?

 

 

 

 왼쪽에 빠꼼히 보이는 보현봉 저쪽에서 오를수만 있었음 더 빨리 왔을텐데. 

 

 

 

 도봉산에 정상과 북한산에 정상을 한눈에 볼수 있다니... 넙죽씨만 싱싱함 더 좋을텐데...

 

 

 

 저 앞쪽이 칼바위 능선인것 같다.

 

 

 

 보현봉

 

 

 

 햐 ~ 여기오니 저 멀리 족두리봉부터 향로봉과 비로봉에 요앞 문수봉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대남문을 지나고

 

 

 

 소나무들에 사열을 받으며

 

 

 

 문수봉 정상에 오른다.

 

 

 

   정상 표지는 여기인데 실제 정상은 저곳인듯한데 위험을 감수하며 올라가 보고픈 생각은없다.

 

 

 

 

 

 

 

  산행 금지 구역이라는 보현봉! 별것 아닌것 같은데 와이 못가게하지? 41년간 금지했던 우이령도 갈수있다고 안전 산악회 박옥철 산악 대장님께서 그쪽을 한번 가보라해서 인터넷으로 카페글등을 검색해 보니 41년전 북한에 김신조가  청와대를 방문하고자 내려왔다는 길인데 낼까지 자유 개방이라고 수많은 등반객들로 겉는것조차 불편할정도로 북적북적 되는걸보고 처음 생각한데로 이곳으로 왔는데 잘 한것같다.

 

 

 

  문수봉 정상

 

 

 

  백운대쪽과 도봉산쪽

 

 

 

  불광동쪽에서 올라오는 족두리봉과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쪽등 여기까지 이어지는 비봉능선

 

 

 

   가지고온 수박과 김밥으로 간식이라도 먹고 힘좀 내자구요.

 

 

 

  다행히 태양은 구름에 가려저서 그리 덥지않은 날씨에

 

 

 

  시야가 요로꺼럼 좋은디 목적한 곳 끝까지 가야하지 않것슈? 

 

 

 

  그래요, 끝까지 가자고요, 아~자.

 

 

 

  청수동암문을 지나며  

 

 

 

 비봉능선쪽도 바라보고

 

 

 

  상한봉을 오르며 돌아본 문수봉

 

 

 

  이어지는 문수봉 능선

 

 

 

  앞에 보이는 나한봉을 가기위해 상한봉을 내려가는데 가파르다.

     오른쪽은 계속 가야할 나월봉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잘 보이지않는 의상봉으로 가는 의상봉 능선 

 

 

 

  원효봉 능선, 왼쪽부터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용암봉,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로 보이는 인수봉, 백운대 앞에 노적봉과 저 뒤쪽으로 보이는 도봉산의 웅장한 모습들이 국립공원 북한산에 정기를 팍팍 전해 주는것 같다. 

 

 

 

  니네들 지금 모 하냐?

 

 

 

  어쭈 싸이즈도 안 맞구만 어쩔려구

 

 

 

  힘내라 빨리 끌어올려

 

 

 

  이그 바부, 야 포기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려라. 

 

 

 

  나한봉에 오르는데 그케 힘드슈?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쬠만 더 힘내자구요.

 

 

 

  나한봉에 오르며 돌아본 상한봉.

 

 

 

  문수봉

 

 

 

  비봉능선

 

 

 

  맑은 조망이 저 멀리 바다가 보일듯 말듯. 

 

 

 

  은평구 쪽인것 같다.

 

 

 

  나한봉에 올라서 바라본 가야할 방향 나월봉쪽

 

 

 

 

 

 

 

  상한봉 아래 능선

 

 

 

 

 

 

 

 

 

 

 

  의상봉 능선에 멋쟁이 기암들

 

 

 

  돌아본 나한봉과 상한봉

 

 

 

 

 

 

 

  저 앞족 용출봉을 바라보며 발 걸음은 계속된다.

 

 

 

 

 

 

 

 

 

 

 

 

 

 

 

  나한봉 오르는 바위 사이길. 힘이 쪼까 생겼나 잘 가고있는 넙죽이님.

 

 

 

 

 

 

 

 

 

 

 

 

 

 

 

 

 

 

 

  나한봉에서 내려가며 가야할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을 바라보며 언제가나 근심 어리게 바라보는 넙죽이님.

 

 

 

  부왕동암문을 지나며

 

 

 

 

 

 

 

  녹색에 자연이 넘실되며 파도 치는듯한 비봉능선쪽.

 

 

 

  증취봉을 오르며 돌아본 나월봉 나한봉쪽. 

 

 

 

  증취봉

 

 

 

  그 아래모습.

 

 

 

  증취봉을 오르는데 이곳에서도 소나무들이 사열해 준다.

 

 

 

  증취봉을 통과해야하는 관문

 

 

 

 

 

 

 

  증취봉 상왕 바위인가

 

 

 

  백운대가 지척인데

 

 

 

  길죽이가 이름붙인 일명 달펭이바위

 

 

 

  용혈봉을 향하여

 

 

 

  돌아본 증취봉 모습 

 

 

 

 

 

 

 

  얼마나 힘들면 바위에 업혀라도 가고 싶겠지

 

 

 

  용혈봉에 올라서 바라본 원효봉 능선

 

 

 

 

 

 

 

 

 

 

 

  용출봉을 향해 힘내자구요.

 

 

 

  오늘에 최종 등정봉인 의상봉

 

 

 

  용출봉에 오르며

 

 

 

  기암에 우뚝솟은 힘이 하늘을 찌를듯하다.

 

 

 

 

 

 

 

 

 

 

 

  용출봉에 오르며

 

 

 

  용출봉에 올라서 돌아본 지나온 의상봉능선 모습

 

 

 

  남아있는 간식꺼리들로 마지막 힘 보충을 하며 T V 시청하는 넙죽이님. 이제 좀 살것 같은감. 산상에서 T V 시청이라...

 

 

 

  힘들어하는 넙죽이님과 이곳까지 무사히 온것을 회상하며 비봉능선을 바라보고

 

 

 

  용출봉 주인님을 잠깐 만나고

 

 

 

  마지막 의상봉을 향해간다. 오른쪽은 원효봉

 

 

 

  구름낀 저 멀리 하늘빛이 붉은 빛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가사당암문을 지나며  

 

 

 

  지나온 용출봉도 돌아보고

 

 

 

 북한산 주 능선쪽을 바라보는데 저 아래 부처님이 북한산을 등반하는 모든 산악인들이 안산할수 있도록 모든 잡신들은 물러가라 호령 하신다.

 

 

 

  의상봉에 오르며

 

 

 

  지나온곳을 돌아보고

 

 

 

  오늘 목표한 코스등정을 완주 하기가 힘들것만 같았던 넙죽이님과 드뎌 의상봉 정상에 오르다.

 

 

 

  근디 의상봉에 헌 옷가지라도 하나 있어야 되는것 아닌가.

 

 

 

  웅장한 원효봉

 

 

 

  백운대쪽도 올려다 보고

 

 

 

  지나온 의상봉 능선과

 

 

 

  비봉능선을 바라보며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길이 만만치 않은것 같다. 

 

 

 

  멋진데

 

 

 

  하산길이 아직 족히 한시간은 더 가야것네.

 

 

 

  의상봉을 올려다 보고

 

 

 

  용출봉도 다시 하번 올려보면서

 

 

 

  북한산 초등학교 쪽으로 하산을 한다. 

 

 

 

  안산을 추카해주는 이쁜것들

 

 

 

  하산후 다시 한번씩 올려다 보면서 오늘에 산행을 정리한다..

 

 

 

  넙죽이님은 많이 힘들었겠지만 멋진 조망에 섭취한 즐거운 산행이였던것 같다.

 

   넙죽이님! 힘든 몸으로 끝까지 함께 해 주어서 감사했어요.

                             언능 완쾌 되어서 다음 산행땐 씩씩하게 같이하길 바라면서 수고 많았어요.

 

 

 

 감사 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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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27 12:40

    첫댓글 주기님~!! 부칸산 제 3탄은 수유리 화계사 입구에서 칼바위능선으로 함 가보심 어떨까요~? 부칸산 산행기 즐감하고 감돠^^

  • 작성자 09.07.27 16:08

    계획은 있는디 칼 바위 능선에감 칼에 베이지나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즐거운 한주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09.07.27 12:58

    기암괴석 아름다운 경치 멀리까지 보이는 전망 등 작품이 기가 막힘니다. 오늘은 날씨가 받쳐드리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09.07.27 16:10

    감사 합니다. 간밤에 비가내려서 집을 나설때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뜻박에 전망이 넘 좋앗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요.

  • 09.07.27 20:29

    아주 북한산을 함께 다녀온것같습니다 .흠 의상능선 까지 ~~ 북한산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길죽이님 넙죽이님 홧팅~~!!!! 아자~! 아자~! 뺘샤~! 코리아 파이팅

  • 작성자 09.07.28 12:59

    반형아 키스 러브

  • 09.07.27 21:09

    즐거운산행 멋있네요 글구 가가운 산은 남겨놨다가 나이먹고 기운없을때 살살 가자구요 잘보고갑니다

  • 작성자 09.07.28 13:01

    미리 다니면서 길찾아 두었다가 나중에 경로당 산악회 하나 맹글어서 길잡이 할께요. 감사 합니다.

  • 09.07.28 09:59

    아주 오래되서 기억이 가무가물한데 덕분에 구경잘하였읍니다 그런데 더운날에 너무 많이 산을 타는것갔네요 짧게타세요

  • 작성자 09.07.28 13:08

    다행히 그날은 대장님께서 백 패킹을 하시면서 조경동계곡의 시원한 냉기를 보내 주셔서 그리 더운줄 모르고 산행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 09.08.01 22:53

    재밋는 설명과 내가 다녀온 능선도 있고 새삼 그대를 생각나게 하내요 잘보고 갑니다 ~~~~하루빨리 건강회복하세요 넙죽이님 ~~~~

  • 작성자 09.08.02 09:32

    감사 합니다. 넙죽이님이 지금은 다 나아서 쌩쌩 하답니다. 무더운 여름 날씨 잘 이겨 내세요.

  • 09.08.04 09:05

    늦게나마 축하합니다. 같이하는 산행같은 멋진 산행기 감사 합니다.

  • 작성자 09.08.04 11:10

    감사 합니다. 운암형님 뵈온지가 언제인지.....? 언제나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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