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해도 해도 너무하다.
겨울이 없는 플로리다주보다 더 덥다.
장마가 지나가나보다 했는데 찌는듯한 무더위다.
38도까지 올라가는 삼복더위에 에어컨 고장이다.
얼마나 LG써비스 센터가 바쁜지 찜통더위에 5일후 예약이다.
수요팀들이 너무 더워 외식하잔다.
거창에서 6킬로 곰실 흑염소 손님 만원으로 30분 기다린다.
오늘은 량은 좋아졌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인지 맛이 떨어진다.
죽어가는 자두나무 열매 모두 따고 가지. 호박. 부추. 기타 농작물 분배다.
모두가 무농약 유기농 재배라 맛이 다르다며 한보따리씩이다.
양평리 시온에셀 농장에서 에어컨 팡팡틀고 여자회원들 고스탑 삼매경이다.
농부들이 아무리 정성드려 농사를 짓는다 해도 한해 농사 본전도 건지지 못한다.
장마에 가뭄에 자두나무가 죽어가니 농사재미 하나도 없고 스트레스다.
배수걱정이 없는 10나무 정도만 살아 남을 것 같다.
정부가 농촌에 법적으로 10평 주거용 농막을 허락한다는 소식은 반갑다.
그러나 양평 시온농장은 상수도 보호지역이라 불가능 할 것 같다.
만약 주거용 농막이 허락된다면 당장 농막을 가져다 놓고 농장에서 동물들과 살고 싶다.
농막 가격이 千差萬別이다.
초호화판 농막부터~ 3천만원 정도에도 고급이다.
삼복더위라 당분간 파크골프장도 문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