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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포츠산업 황금기 지금부터 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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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09-18 | 국가 | 중국 | 작성자 | 김향(상하이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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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포츠산업 황금기 지금부터 준비 - 향후 10년 중국 스포츠산업 성장률 20% 달할 전망 - - 양대 올림픽 유치에 힘입어 스포츠 용품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 날로 높아져 -
자료원: 바이두 이미지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가져올 시장 변화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빙상 경기는 베이징, 설상(雪上) 경기는 장자커우(张家口)에서 개최 - 이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4년 난징 청소년 올림픽 이후에 중국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중대한 올림픽 경기로, 중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경기이자 중국 세 번째의 올림픽 경기 유치임.
○ 2022년 동계올림픽 충리(崇礼) 종합운동장 부근, 중국 내 최고 수준의 운동의학·정형외과 팀들이 집중 배치되며 전문 의료서비스센터를 건설할 예정 - 이 센터에는 진료부, 응급실, 점검구역, 수술실 및 골절, 인대 손상 등 경기장 긴급부상 처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야 하며, 현대화된 소형 병원급 규모여야 함. - 충리(崇礼)경기장 인근은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 응급이송 가능한 ‘녹색통로’(헬기 정거장 등)을 설치할 계획임.
○ 베이징과 장자커우(张家口)를 연결하기 위해 시속 350㎞, 길이 170㎞의 고속철도를 건설할 예정 - 국가발개위(国家发改委)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고속철도 건설은 '12․5계획(十二五规划)'의 일부이며 만리장성 지역의 새로운 경관으로서 지역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
○ 현재 중국의 철강업계는 공급 과잉, 가격 하락 등으로 불황을 겪고 있으나 고속도로, 경기장, 주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교량 등 건설 중에 건축 철강 자재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 철강업계의 회복세를 가져올 전망 -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2800억 위안을 투자해 관련 설비 건설 시 7년간 철강 자재의 연평균 수요량은 8500만 톤에 달함. - 2015년 상반기 중국 대형, 중형 철강기업의 영업이익은 1조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함. - 시장 조사 기관인 줘촹쯔쉰(卓创资讯) 조사한 결과, 2016~2022년까지 동계올림픽은 매년 5500만 톤의 철강 자재 수요를 가져오게 되며, 그 중 4400만 톤은 부동산 건설, 1100만 톤은 기초시설로 투입될 것임.
□ 中 스포츠산업의 황금기 시작
○ 스포츠산업 부가가치 GDP에서의 비중이 여전히 낮아 - 2013년 기준 중국의 스포츠 시장은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산업화가 매우 더딘 상황임. - 2013년 기준 세계 스포츠산업의 부가가치는 9000억 달러, 그 중 미국은 1/2을 차지한 4500억 달러로 지난해 GDP에서의 비중은 2.93%임.
자료원: 중상칭바오망(中商情报网)
○ 금융보조 해마다 증가 - 중국의 스포츠산업은 공익사업이므로 국가에서 매년 대규모의 자금을 지원함. - 중국 1인당 스포츠 소비는 25달러이며, 세계 평균은 232달러로 중국 소비의 9.2배임. - 2008~2013년 중국 정부에서 스포츠산업의 금융보조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13년 기준 지원액은 2008년에 비해 무려 50% 증가함.
자료원: 중상칭바오망(中商情报网)
○ 2014년 10월 국무원에서 발표한 ‘스포츠산업 발전 가속화 및 스포츠 소비 촉진에 관한 의견(关于加快发展体育产业促进体育消费的若干意见)’에서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소비촉진 방안을 제시하고 스포츠산업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함. - 2025년까지 중국 스포츠산업을 5조 위안 규모로 확대해 경제 발전에서 스포츠산업의 비중을 크게 늘릴 계획임. - 정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스포츠산업의 규모를 매년 30%의 속도로 성장시켜야 함. - 2013년 기준 중국 스포츠산업은 GDP비중에서 세계 평균 수준의 1/4, 선진국가의 1/5, 심지어 1/6에 불과
□ 꾸준한 성장 보이는 中 스포츠용품 시장
○ 中 스포츠용품 시장 8년 연속 꾸준히 성장 - 중국의 스포츠용품 시장은 최근 10년간 급성장을 이룸. 향후 5년간 생산과 수요 모두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2013년 최초로 혹자 전환을 달성함. - 중국국가체육국센터(国家体育总局体育器材装备中心) 리화 주임에 따르면, 중국의 스포츠용품 산업의 규모는 2014년 최초로 두 자리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15.8% 성장한 2418억 위안을 기록, 8년 연속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 2014년 수출 189억7200만 달러(8.29% 증가), 수입 11억1300만 달러(1.81%)로 역대 최대 수출 흑자를 기록해 중국 스포츠산업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줌.
2012~2015년(1~7월) 중국 스포츠용품 수입규모 현황 (단위: 천 달러, %)
주: HS Code 950619(설상 스키와 그 밖의 설상 스키용품) 기준 주: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를 나타냄.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관세청 통계
2015년(1~7월) 중국 스포츠용품 수입 상위 5개국 (단위: 천 달러, %)
주: HS Code 950619(설상 스키와 그 밖의 설상 스키용품) 기준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관세청 통계
○ 2014년 세계 스포츠 스폰서시장은 13.2%로 급성장했으며 GDP 성장률에 비해 2.8% 높음. - 2014년 중국 복권의 매출고는 전년대비 23.6% 증가한 3823억6800만 위안을 달성함. 그중 체육복권의 매출액은 1764억 위안임. -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5.4%로 평균 GDP에 비해 4.1% 높음.
○ 중국 스폰서 기업들 수입액 급성장 - 中 2022 동계올림픽 기회로 스포츠 관련 산업들의 수입액은 3000억 위안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패딩, 트렌치코트, 운동화를 비롯해, 특히 아웃도어 장비 업체들은 새로운 황금기 시대에 들어설 전망
中 2022 동계올림픽 주요 협찬 중국 기업들
자료원: 신화망(新华网)
□ 한국 스포츠(용품)산업 현황
○ 한국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스포츠산업 육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으며 2015년 말까지 스포츠산업 시장을 43조20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임. - 2014년 기준 한국 스포츠산업 실태조사 결과 시장규모는 40조8000억 원임 - 스포츠산업 펀드, 융자 등 총 6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5년 목표를 달성할 예정
○ 한·중 스포츠산업 수출입 현황을 스포츠용품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2014년 현재 대중국 스포츠 용품 수출액은 1599만 달러, 수입액은 3억6836만 달러를 기록함. -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3억5776만 달러로 대중국 스포츠용품 수입액이 수출액의 34.8배나 큰 것으로 나타나 무역수지 불균형이 심각함. (자료원: 한국스포츠개발원 제공 통계)
○ 캠핑산업 꾸준한 증가세, 한국 캠핑용품업체 자리잡고 있어 - 캠핑 아웃도어 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의 캠핑 인구를 2014년 300만 명에서 2015년 기준 600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함. - 캠핑산업의 규모는 6000억 원에 이름. - 2013년 기준 캠핑용품 수입은 성장세를 유지하다가 2014년 6.5% 감소했으나 2015년 상반기 전년 대비 30% 감소함.
○ 코오롱스포츠, 블랙야크, 애니휘트니스, 라푸마, 블랙야크 등 한국의 스포츠 브랜드들도 중국 시장에 진출해 시장점유율을 점차 높이며 자리를 잡음.
□ 한국 기업, 더 늦기 전에 중국 시장 진출 준비에 나서야
○ 중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와 주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음. - 4억 명 이상의 중국 인구가 스포츠 또는 레저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시장 수요 및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평가됨. - 최근 경제성장으로 여가생활 중시 현상에 따라 캠핑, 아웃도어 제품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향후 10년 꾸준한 성장세 이어질 전망 - 중국 국무원에 따르면 향후 10년 '중국 스포츠산업의 황금기'로 인해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국가체육총국(国家体育总局)에서 발표한 ‘스포츠산업 12․5계획(体育产业“十二五”规划)’ 에 따르면 스포츠서비스업은 스포츠산업 구조 비중의 60~70% 차지함. - 2015년 기준 스포츠산업의 증가치는 4000억 위안 돌파할 것으로 예상 - 현재, 스포츠서비스업의 생산액은 696억 위안이며 2020년 기준 4935억 위안 달성, 2025년 2조 위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 한류마케팅 + Made in Korea + 고품질 서비스로 공략해야 - 스포츠용품은 제품 안전성, 내구성, 간편성 등의 품질을 갖춤과 동시에 기술표준, 안전규정 등에 부합하는 것 또한 중국 진출 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부분임. - 현재 한류 마케팅은 주로 화장품, 패션의류, 식품을 위주로 활용되고 있는데 스포츠용품 역시 스포츠스타, 한류스타 혹은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스포츠용품이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함. 중국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업계 차원에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시도해야 함. · 중국국가체육국센터(国家体育总局体育器材装备中心) 리화 주임은 2015년 5월 시안에서 개최된 중국스포츠용품쇼에서 열린 포럼에서 한국 기업이 중국 스포츠산업 시장 진출 시 Made in Korea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함.
자료원: 국가발개위(国家发改委),신화망(新华网),중국스포츠용품연합회(中国体育用品业联合会), 중상칭바오망(中商情报网),바이두(百度) 및 한국무역협회, KOTRA 글로벌윈도우 시장 보고서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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